[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서울 도심에 2,800가구가 넘는 매머드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총 110만8,351㎡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총 2만7,000여 가구가 상주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GTX-C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7일 나이지리아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을 그룹 정원주 부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예방했고,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낙찰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카두나 정유시설은 1983년 치요다가 준공한 하루 11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으로, 수도인 아부자에서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카두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플랜트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진이 현지를 방문해 경영진을 면담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공사금액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는 대우건설이 수의계약 형태로 수주해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까지 최종 계약 협상을 통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발주처는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NNPC사의 자회사인 KRPC(Kaduna Refining & Petrochemical Company)이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지만 정유시설 노후화로 인한 낮은 가동률로 대부분의 연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 시설의 개보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 때문에 지난 6월 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조정대상에서 해제된 대전 중구 선화동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386세대 △84㎡B 160세대 △84㎡C 41세대 △84㎡D 42세대 △105㎡ 181세대 △108㎡ 36세대 △149㎡ 2세대 △162㎡ 1세대 △174㎡ 2세대 등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중앙로역을 이용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대전광역시 전 지역(5개구) 조정대상지역 해제 9월 26일 대전광역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정대상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 ※ 유공유리분말(Hollow Glass Powder) : 미세한 분말 형태로 이루어진 구형의 신재료 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 강도를 갖는 콘크리트로 압축강도가 4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콘크리트를 말한다. MPa은 콘크리트 강도 단위로 1MPa는 1㎠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며, 단위가 높을수록 더욱 큰 하중을 버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강도 콘크리트는 시멘트량의 증가로 인해 점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설 시 압송장비의 부하가 높아지며, 압송관이 막히는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점성을 낮추기 위해 화학 혼화제(Chemical admixture)를 사용하나, 화학 혼화제의 경우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아 고강도 콘크리트의 작업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현대건설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화학 혼화제가 아닌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해 점성을 낮춘 새로운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고강도 콘크리트는 소량의 유공유리분말 투입으로도 점성을 크게 낮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 정책을 180도 선회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그동안 준비 단계에 머물렀던 원자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은 신에너지와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원자력과 원자력을 활용한 수소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탈원전 정책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현대건설은 작년에 미국 원전회사와 체결했던 협약에 따라 지난 18일 상세설계 착수식을 가졌으며, GS건설은 최근 울진 원자력 수소 산업단지에 참여해서 청청수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한다. DL이앤씨(舊대림산업)도 울진군과 원자력 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소형모듈원전(SMR) 상세설계에 직접 참여해 전략적 SMR 배치와 첫 상용화를 추진하며 미국에서 원전사업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형모듈원전 제휴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社와 SMR-160의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와 사업화에 대한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는 작년 11월 현대건설과 홀텍사가 소형모듈원전 공동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에 대한 협약 이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 GS건설은 1월 이미 층간소음 1등급 성적서를 받은 바닥구조를 개발한 바 있다. 5중 바닥 구조는 이를 보강해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규모 현장 시공이 가능한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GS건설은 18일 GS용인기술연구소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아파트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과 중간층, 마감층 등 3번의 습식공정을 적용함으로써 5중 바닥 구조를 실현,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3중의 습식 바닥 공법을 적용한 5중 바닥 기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로써 정부가 8월 발표한 강화된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저감 기술을 확보하는데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현재까지는 세부 검사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국내 건설사 중 새로운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공인인정서를 인증 기관(LH 및 한국건설연구원)에서 받은 곳은 아직 없다. 이번에 개발된 5중 바닥 구조는 콘크리트 슬라브 위 바닥마감두께를 기존 110~120mm에서 140mm 수준으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삼성물산이 고중량 바닥패널과 스프링을 활용한 층간소음 차단 신기술로 1등급 성능을 공식 인정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로 국가공인기관이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등급 평가에서 경량충격음은 물론 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등급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공동주택 바닥 구조의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인정받은 기술은 곧바로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인정받은 신기술은 완충재와 몰탈의 조합으로 바닥 구조를 완성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중량 바닥패널과 스프링을 활용해 사전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 현장의 고성능 장비 진동제어 기술에서 착안한 것으로 충격흡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데다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이 쉽고 균일한 차단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서울의 한 아파트 현장에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해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측정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최근 집값하락과 거래실종으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구조물을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공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모듈러 시장은 세계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9% 내외의 성장이 예측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공장과 현장에서 동시에 작업을 진행해서 공사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국내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진출하기위해 지난달 26일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GS건설은 모듈러 공법을 이용한 고급단독주택 컨셉트하우스를 공개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하남시에 프리패브 컨셉트하우스를 준공했다. 이 회사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프리패브(Prefab) 전문회사로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및 고급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컨셉트하우스는 대지면적 80평에 건축연면적 63평형의 2층규모로 목구조의 프리패브 공법으로 시공된 고급 단독주택이다. 이번 컨셉트하우스는 전문주택업체의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는 임대 오피스 시장에 관한 2022년 3분기 보고서를 발표하고 주요 3권역의 A등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이 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2010년 조사 이래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컬리어스는 낮은 공실률의 이유로, 벤처 캐피털의 투자가 하반기부터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테크(Tech) 기업의 임차 수요가 이어지면서, 강남권역의 A등급 오피스 빌딩이 임대시장에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컬리어스 코리아의 오피스 & 인더스트리얼 서비스팀의 조재현 상무는 “강남권역의 경우 렌트 프리 혜택이 없어지면서 명목 임대료와 실질 임대료의 차이가 없이 동일해졌다"면서, "앞으로도 강남권역의 경우 꾸준한 임대가격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추가 상승전에 재계약을 통해 임차 옵션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강남권역에 임차 가능한 면적이 없어지자, 이번 분기 테크 기업의 임차 활동도 도심권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쓱닷컴(SSG.com)의 강남 센터필드 이전에 따른 센트로폴리스 빌딩 공실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약 3450평 규모로 2개 층을 계약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이전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건설이 필리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와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남부도시철도 공사에 대한 본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남부도시철도 4·5·6공구 공사의 낙찰통지서(NOA : Notification of Award)를 접수한 바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조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일부 기초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총괄한다. 지난 6일 필리핀 남부 칼람바 지역에 위치한 호세리잘 공원 내 기념비 앞에서 열린 본계약체결 행사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과 필리핀 교통부 제이미 바우티스타 장관이 참석해 서명식을 가졌다. 필리핀의 독립 영웅이자 혁명가인 호세 리잘의 고향 칼람바에 위치한 호세 리잘 공원은 역사적 상징성과 함께 현대건설이 수주한 남부도시철도 6공구의 종착지이기도해 그 의미가 각별한 장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제이미 바우티스타 교통부 장관, 로셀러 리잘 칼람바 시장, 김인철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남부도시철도사업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하며 기존 원안의 대안설계(경미한 변경 범위 내)와 함께 ‘118 PROJECT’를 별도로 제시했다. ‘118 PROJECT’는 기존의 조합 원안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한남2구역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조합원들의 설계변경에 대한 갈증과 염원을 해결하겠다는 취지이다. 대우건설의 ‘118 PROJECT’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지의 배치와 높이 변화다. 대우건설은 기존 원안설계의 ㄷ, ㄹ, ㅁ 형 주동 배치를 전면 수정하여 건폐율을 32%에서 23%로 획기적으로 낮췄고 특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근거로 최고 층수 14층인 원안설계 보다 7개 층이 상향된 21층의 설계를 통해 랜드마크 명품단지로 재탄생 시키는 안(案)을 제시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 전역에 걸친 천편일률적인 높이기준을 삭제하고, 구체적인 층수는 위원회 심의에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결정함으로써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창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연말까지 최종 계획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이에 당장 인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롯데건설이 하반기 최대 재정비사업으로 일컬어지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했다.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 지하 6층 ~ 지상 14층, 30개 동 규모의 아파트 1,537세대(조합설계안 기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9일 입찰보증금 800억 원을 가장 먼저 납부하며 한남2구역 수주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로, 한남의 가장 높은 곳에서 혁신적인 설계로 새로운 주거 공간의 역사를 만든다는 포부를 나타내는 이름이다. 팔라티노는 로마 건국신화의 무대이자 시초로, 로마 황제의 궁전과 귀족들의 거주지인 명예와 권위의 언덕이다. 롯데건설은 이를 착안해 단지명을 제안했으며 한남2구역을 가장 명예로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드클래스 설계사와 인테리어 건축가, 조경회사, 독보적인 아티스트 등 9명의 세계적인 거장이 팀을 이뤄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 설계는 세계적인 호텔 설계 전문 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