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 분양, 유지보수 등에 활용 가능하다. 현실에서는 비용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DL이앤씨와 메이사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드론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DL이앤씨는 국내외 모든 건설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현장관리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드론 활용 노하우를 쌓아왔다.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가 국내에서는 유일한 3차원(3D) 맵핑 엔진을 보유 중이다. 양사는 드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촬영 및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 건설 업계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기술담당임원은 “DL이앤씨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정주영 회장이 간척지 사업을 추진했던 태안에 현대건설이 모빌리티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충청남도 태안군과 함께 민관협력체제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2023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지역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최근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는 2개 분야에 대해 총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시범 도시를 조성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태안기업도시가 정주영 선대회장이 간척사업을 통해 일군 땅에 조성되는 만큼 태안군은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그룹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며 “‘도전’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곳에서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지역가치를 창출해 ‘땅은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는 선대회장님의 유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6월 사업계획 확정 및 국토부·지자체 간 협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대주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북미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 해외사업단(단장 한승) 실무진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을 방문해 현지 부동산 개발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개발사 경영진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캐나다에서는 현지 대형 시행사인 미즈라히 디벨롭먼트의 샘 미즈라히 사장 등이 참여하여 동사가 광역 토론토 지역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하여 대우건설이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및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토론토 도심 및 주변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방문하고 발주처와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은 매년 평균 15만명 이상의 지속적인 이민자 신규 유입에 따른 꾸준한 수요로 만성적으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서, 최근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전반적인 글로벌 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9-8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의 견본주택을 29일 토요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광명1R 재정비 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03가구 △49㎡A 1가구 △49㎡B 392가구 △74㎡C 24가구 △84㎡A 2가구 △84㎡B 68가구 △112㎡ 1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0만원이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5월 4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9일(화)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화)이며, 정당계약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과 美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을 주축으로 구성한 ‘팀 홀텍’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해 SMR을 건설하는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협력계약식은 지난 21일 미국 뉴저지주 캠든에 위치한 홀텍(대표 크리스 싱)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위치한 에네르고아톰(사장 페트로 코닌)에서 각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팀 홀텍은 2029년 3월까지 우크라이나에 SMR-160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 20기를 신속하게 배치하기 위한 효율적 실행계획 공동 개발 및 원전 건설에 필요한 부품 생산의 현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력 시스템의 복원과 친환경 발전을 포함한 종합적인 에너지 부문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팀 홀텍은 SMR 구축사업을 통해 우크라이나 탄소중립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차세대 원전사업에 대한 정부 정책이 확대되고 한-미 청정에너지 동맹과 K금융까지 지원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K원전사업의 글로벌 진출 속도 또한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25일(현지시간) 美 워싱턴D.C 왈도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에 3천 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포항시 북구 양덕동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이 단지는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총 132만 7,142㎡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라,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독일에서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한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을 둘러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은 지난 2월에 발표한 신규 푸르지오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전시한 공간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은 2021년 최초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상품전략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버전이며,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구현하기 위한 상품 플랫폼이다. 대우건설은 2019년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분에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으로도 수상을 하여 푸르지오 디자인과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디자인과 상품전략에 집중해 ‘굿디자인어워드’, ‘IF디자인어워드’ 등에서 눈에 띄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높은 금리로 인해 주택가격이 급락하고 미분양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한 신규분양아파트가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아산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갈아치우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100% 완판 소식을 전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20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일반분양 물량 893가구의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되며,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 112대 1(전용면적 84㎡PH)로 지난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단기간 완판이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이자, 아산 지역 내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로 보고 있다. 충남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지역별 미분양 주택은 천안시 3,916가구, 아산시 2,247가구 순으로 총 6,163가구에 달한다. 이처럼 충남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양 성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외 개발사업 활성화와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군인공제회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건설은 20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방산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등에 최적의 공동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세부 투자방안을 수립하기로 협의했다. 1984년 출범한 군인공제회는 7년 연속 자산운용 흑자와 17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탄탄한 수익성과 안정성으로 군 복지기관을 넘어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으로 도약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외투자 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양호한 운용수익률을 기록해 자산 1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건설 역시 어려운 건설시장 여건 속에서도 매해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 계열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모듈러 주택으로 국내 단독주택시장에 진출한다. GS건설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조모듈러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B2C(Business To Consumer)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듈러주택은 50여개의 표준 모듈을 준비해서, 수요자가 토지 모습과 내부 평면 구성에 따라 이 모듈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구조체를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고, 공정을 최소화해 2개월 내에 공급할 수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목조모듈러 생산 공장 내에 주력 모델인 35평형과 54평형의 2가지 타입의 샘플하우스를 마련해 예비 건축주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모듈러 주택의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프리패브(Prefab)공법을 통한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다. 회사는 모듈 전문 설계사인 ‘자이가이스트 건축사사무소(대표 : 옥란)’를 설립하고, 지난 2년에 걸쳐 모듈러기술 연구와 평면을 개발해왔다.
[산업경제뉴스 쵝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부지 인근에 위치한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한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동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4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다.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286.00m²~591.50m²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 6천~13억 1천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 필지 면적은 1,038.10 m², 공급예정가격은 약 9억원이다. 인근 택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 40%, 주택 60%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나, 동전산단내 지원시설용지는 큰 제한이 없어 근린생활시설 위주 다양한 목적의 시설물을 건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됨에 따라 동전산단과 인접부지에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개발시 향후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올해 3월 국가와 기업의 성장 엔진이자 경제 안보를 위한 전략 자산인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 안건을 집중 논의했으며,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14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14개 후보지 중 경남권에선 방위·원자력 등 주력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창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 등 GS그룹 계열사와 대보그룹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과 전략적투자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사피온과 GS건설, GS네오텍, 대보정보통신 4사는 AI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11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SK ICT 연합 3사(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스퀘어) 협력의 첫 결과물로 2022년 SK텔레콤에서 스핀오프하여 AI반도체 ‘사피온’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주력하고 있는 AI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GS건설은 최근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를 앞세워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친환경 공법의 프리패브(Prefab) 주택, 2차전지 베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양식, 데이터 센터 운영 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계열사 및 대보그룹은 사피온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어센트 에쿼티 파트너스(Ascent Equity Partners)를 통해 본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두 그룹은 사피온 투자를 검토하면서 사피온이 성능, 전력 효율 등 측면에서 타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