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2018년 2월 6일자 인사를 발표하고 부이사관급 3명을 승진발령했다.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정인식△정보고객정책과장 전현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미정
한국씨티은행이 1월 31일자로 본부장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본부장 승진 △WM 센터본부장 김지강△영업추진본부장 김용준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부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을 울산공장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임 하언태 울산공장장은 기술적인 전문성과 공장 전반에 대한 운영 경험을 겸비한 생산 부문 전문가”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언태 공장장은 1962년생(55세)으로 아주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현대차에서줄 곳 성장해 왔다. 한편, 기존 울산공장장 윤갑한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대한항공 홍보를 맡고 있는 신무철 전무 (통합커뮤니케이션실장) 의 빙부상 △ 심진섭씨 별세, 심재윤(삼성메디슨 수석연구원)부친상, 유갑열(전 개포고교사) · 신무철(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장) · 마현석(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차장) 빙부상 = 23일 오후 9시 별세,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광릉추모공원, ☎ 02-3010-2262
환경부가 1월 22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국장급 전보 △자연보전정책관 정종선△환경경제정책관 황계영△기후변화정책관 김영훈△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주대영 ◇과장급 전보 △대변인실 홍보기획팀장 양원호△대변인실 미디어협력팀장 이우원△대변인실 시민소통팀장 김호은△기획조정실 지속가능전략담당관 맹학균△기획조정실 환경교육팀장 진명호△감사관실 환경조사담당관 박봉균△자연보전정책관실 국토환경정책과장 조은희△자연보전정책관실 환경영향평가과장 유승광△자원순환정책관실 자원재활용과장 최민지△환경경제정책관실 환경산업경제과장 이창흠△환경경제정책관실 환경연구개발과장 조현수△대기환경정책관실 푸른하늘기획과장 홍동곤△대기환경정책관실 대기환경과장 이형섭△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전략과장 서흥원△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피해구제과장 조성준△보 개방·모니터링 현장대응 상황실 팀장 고대현△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김원태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양성모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성모 신임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삼성중공업의 굴삭기 부문을 인수하기 전인 1987년 삼성중공업 굴삭기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서 굴삭기 제품 개발 디렉터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중책을 맡아 왔다. 이후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직을 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30여년간 쌓아 온 건설장비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글로벌 시장 전략 수립, 제품 포지셔닝 및 라인업 확충과 멀티 브랜드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양성모 신임 사장은 향후 한국 내 활동중인 모든 볼보그룹코리아의 자산관리 및 법적인 준수, 인사 재무 관련 정책 실행 등 볼보그룹코리아 내 부문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갖게 되며, 현재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부문 업무는 계속해서 겸임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월 16일 자로 국·과장급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오기웅 ◇과장급 전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기관 권영학 △지역혁신정책과장 서기관 성녹영
제일모직과의 합병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삼성물산이 최치훈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신 상사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봉영 리조트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등 기존 사장들이 사퇴함에 따라 후임 부문장으로 이영호 부사장, 고정석 부사장, 정금용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삼성물산 이영호 부사장 →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사장△삼성물산 고정석 부사장 → 삼성물산 상사부문장 사장△삼성물산 정금용 부사장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장 부사장 겸)웰스토리 대표 최치훈·김신·김봉영 사장은 지금이 새로운 성장을 위하여 후진들에게 사업을 물려줄 적기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결코 쉽지 않았던 도전과 성취의 여정을 임직원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며 “후임자들이 삼성물산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신임 부문장들이 일찍부터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폭넓게 경험을 쌓고 삼성물산內에서 핵심보직을 맡아 온 역량있고 검증된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신임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사장은 삼성SDI 경영관리 및 감사담당,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等 스탭부문을 두루 경험한 재무 전문가로 삼성물산 CFO와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겸하면서 삼성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현대·기아차 시험·고성능차 담당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BMW에서 고성능차 개발 총괄 책임자로 일하다 2015년 현대차그룹으로 영입된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짧은 기간 내 현대·기아차 및 제네시스의 주행성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현대차그룹은 △현대글로비스 김경배 사장을 현대위아 사장에 임명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구매본부장 김정훈 부사장은 현대글로비스 사장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파워트레인담당 문대흥 부사장은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현대건설 재경본부장 박동욱 부사장은 현대건설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차와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또한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 이형근 전 부회장, 현대파워텍 김해진 전 부회장, 현대건설 정수현 전 사장, 현대위아 윤준모 전 사장, 현대자동차 김태윤 전 사장은 각각 고문에 위촉됐다. 특히 현대건설 정수현 전 사장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신임 재무지원부문장(CFO·부사장)에 신재호 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장(56)을 선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공석이었던 재무지원부문장 자리를 채움과 동시에, 신 부사장이 갖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홈플러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1986년 코오롱에 입사한 후 그룹 지주사 및 계열사 내 전략, 기획, IT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두루 경험했으며, 최근 코오롱그룹 지주사 ㈜코오롱에서 최고관리책임자(Chief Management Officer·전무) 및 주력사 경영진단실장을 역임하는 등 경험과 지식을 두루 쌓아온 인물로 평가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재호 부사장은 사업의 운영과 기획업무에 대한 균형감 있는 경험과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신 부사장의 경험과 지식, 리더십을 바탕으로 홈플러스의 성공과 재도약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재호 홈플러스 재무지원부문장(CFO·부사장) 프로필 ▲학력 1985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81학번) 1987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1995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영대
안랩(CEO 권치중)이 CTO(최고 기술 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 부문 신설 및 부사장 승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8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CTO부문 신설 안랩은 미래성장을 위한 R&D에 집중하기 위해 CTO부문을 신설하고, 신임 CTO(최고 기술 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로 이호웅 상무(전 EP연구소장)를 선임했다. 신설된 CTO부문은 R&D 중심의 기술연구소(기술연구소장 김경희)과 신성장기획 관련 부서로 구성된 조직으로, 이호웅 신임 CTO는 향후 안랩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전사 관점의 R&D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부사장 승진 안랩은 이번 인사에서 엔드포인트플랫폼사업부(이하 EP사업부) 총괄을 맡고 있는 강석균 EP사업부장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강석균 부사장은 그간 EP사업 성장 견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강 부사장은 EP사업부장으로서 해당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상무보 승진 이 외에 △한창규 시큐리티대응센터장 △김석중 NW영업본부장 △이상국 EP사업기획실장이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
특허청이 2018년 1월 1일자로 인사를 발표했다. 전보 ◇일반직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강경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이재우 △특허심판원 심판장 손영식 △특허심판원 심판장 최규완 ◇부이사관 △산업재산활용과장 정연우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김지수 △심판정책과장 강흠정 △특허심판원 심판관 류동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일 환경부 별관 회의실에서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방직·원단·시멘트업계 및 섬유 관련 협회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서울 4개 기초 지자체(종로·동대문·성동·도봉구청) 및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함께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맺고, 폐원단 조각을 물질재활용 중심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각·매립되던 폐원단 조각은 재질별 분리배출과 선별·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신발 중창, 자동차 흡음재, 보온덮개 등으로 탈바꿈된다. 이번 협약을 통한 시범사업은 기존 협약의 재활용의 범주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리·선별된 폐원단 조각에서 솜을 생산하여 원사·원단 및 의류 제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일정 규격과 재질로 선별·가공된 중간가공연료는 시멘트사에 연료로 쓰인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폐원단 조각의 분리·선별을 통해 협회 회원사 및 협약 당사자에게 원료 공급과 재활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방직·원단 업계는 선별·가공을 통해 생산된 방직·원단 원료의 사용과 생산된 제품의 수출·판매를 지원하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생에너지와 친환경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미래폐자원의 안정적 관리체계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폐패널 등 미래폐자원의 회수·보관·재활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자체 중심의 순환이용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경부는 먼저 거점수거센터의 취급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이 중심이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 풍력발전기의 주요 부품, 전기차의 인버터·모터·감속기 등 첨단 산업에서 발생하는 핵심 폐자원까지 포함된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미래폐자원의 안정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폐기물 방치나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점수거센터의 설립 주체도 기존의 환경부 중심에서 지자체로 확대된다. 지자체가 직접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9월 5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 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하여 우리동네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하여 알려준다.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누리집에서는 분리배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으며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기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편리함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현대 문명은 필연적으로 폐기물 남발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되어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매립과 소각, 분리수거와 재활용 등의 해결책을 들고 나왔지만 그것만으로는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국 내 처리가 불가능함을 깨달은 상당수 국가들이 채택한 방법은 재활용이라는 이름 아래 폐기물을 수출하는 것이다. 얼핏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방안이 실질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의 환경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제 사회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폐기물 식민주의’라 불리는 이 관행은, 부유한 국가들이 자국 내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을 규제가 느슨한 국가로 떠넘기는 구조를 말한다. 이는 과거의 식민주의처럼 자원을 착취하고 피해를 외부화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한국이 이 행렬에 동참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이다. ◆ 폐기물 수출은 환경 문제 아닌 사회 정의의 문제 한때 세계 최대의 폐기물 수입국으로 치부되던 중국이 2018년,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효한 이후 흐름이 더욱 악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이 환경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이 기업 ESG 경영의 대표적 실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상징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는 추세지만 그의 실질성을 둘러싼 의문도 여전하다. 참된 환경 운동에 대한 의지보다는 회사 이미지 구축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비판이 그것이다. 실제로 몇몇 기업은 자사 제품으로 인한 환경 피해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며, 플로깅을 ‘그린워싱’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 마케팅 효과에 치중하느라 환경 운동은 뒷전 지난해 9월,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레기 없는 하루를 축하하는 컨셉의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은 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4년째 진행 중인 '쓰담서울'(담배꽁초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이다. 플로깅이라는 말에서 짐작하듯 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꽁초를 수거하고, 휴대용 재떨이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9월 4일 서울 마포구 디엠씨타워에서 ‘2025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25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 12개 팀과 스타기업 부문(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13개 팀으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이들에게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등 주요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문별 상위 4개 팀이 최종 경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심사위원과 100여 명의 국민 평가단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각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경연에 진출한 8개 팀은 다음과 같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엔비엘(NBL, 이종민) △디 오리진(The Origin, 심건우) △시더즈(CEEDERS, 이성우) △나노푸스(박진경), 스타기업 부문에서는 △워터베이션 △나노일렉트로닉스 △트윈위즈 △그리드큐어가 이름을 올렸다. 엔비엘은 고열·고압 없이 산업폐수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일 국내 기업 G.CLO사의 섬유탈취제 제품 ‘CERAVIDA FRESH’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이탈리아의 Carbon Footprint Italy(CFI)로부터 각각 탄소발자국 라벨을 동시에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유럽연합(EU) 국가 간 제품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최근 EU는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등을 통해 제품별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위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검증만으로도 EU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전망이다.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CFI와 탄소발자국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례는 해당 협정이 실제로 활용된 첫 번째 사례다. 기업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 정보를 바탕으로 소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상대국의 라벨도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생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