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30,000본 분양을 위해 순화온실에서 증식 중이라고 전했다.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배양묘로 우리지역에 맞는 우량품종으로 선발돼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다. 분양수량은 생명1호 14,500본, 생명2호 1,500본, 풍원미 9,000본, 진홍미 5,000본 등 30,000본이며, 자체육묘 증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농가에게 우선 분양하고, 5월부터 일반재배 농가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고구마는 영양번식에 의해 묘를 생산해서 매년 재배하므로 같은 묘를 재배하면, 바이러스 이병에 의한 수량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감소의 원인이 될 우려가 높다. 지금까지 타 지역에서 우량묘를 구입함에 따라 경영비 부담이 과중했으나,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병묘를 생산해 공급하면 재배농가는 종묘구입비 절감뿐 아니라 품질이 우수해 생산수량이 20~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구마는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자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시도 재배면적은 210ha정도이나 재배면적이
(미디어온)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인 유산균과 효모를 혼합한 생균제와 광합성균을 연간 110톤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균제는 축산농가에서 보조 사료로 사용되며, 광합성균은 수박, 오이 등의 시설채소 농가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 생균제는 △한우 26% △양돈 17% △오리 15% △낙농 14% 순이며, 광합성균은 △수박 42% △오이 28% △토마토 12% 순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미생물제제를 활용하면서 작물의 경우 토지개선 및 생육 촉진과 축사농가의 가축 설사병 예방 및 사료 효율 증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타 미생물 공급과 활용에 관해서는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539-7561, 7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사용 농가가 증가하고 공급량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시설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까지 축산농가에게는 보조사료로써 생균제로, 시설채소농가에는 광합성 등 총 412톤의 미생물을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미디어온) 증평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보조금 1800만 원을 들여 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태양광(전기) 목책기, 방조 망, 경음기 등의 피해예방시설을 농가에 보급한다. 군에서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 ,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40% 는 농가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86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50개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2월에 지원대상자를 확정한 다음 오는 6월말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민과 야생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2016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및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오는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산물품질관리원괴산증평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단, 논이모작직불금은 3월 15일까지가 신청기한이다.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의 신청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밭농업직불금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하여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그리고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급대상 법정리에 있는 농지 또는 초지다. 직불제사업의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과 연계되어 있어 반드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지에 한해 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직불금을 신청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농관원을 통해 해당 농지를 농업경영체등록을 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사무소에‘공동접수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공동접수기간 이외에는 읍·면사무소나 농관원괴산증평사무소에서 개별접수를 받는다. ‘공동접수센터’는 농관원 조사원이
(미디어온) 충주시가 친환경미생물인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의 공급을 통해 법정전염병인 구제역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유산균에 산도 저하제인 구연산을 혼합해 생균효과와 살균효과를 동시에 갖는 생균제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급속히 사멸하는 PH4.0 이하를 유지한다. 이 유용미생물은 사용범위가 넓어 가축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돼도 해롭지 않아 음료수와 사료에 희석해 급여할 수 있는 유익한 급여․살포 방역제이다. 기존 소독제와는 달리 축사 외부는 물론, 사료통 및 축사 내부에 살포해도 해롭지 않아 안전하게 소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을 신청농가당 매달 4ℓ씩 공급한다. 물 500ℓ에 유용미생물 1ℓ씩 희석해 한 달에 4회를 살포할 수 있다. 센터는 올해 총 13,800ℓ를 생산, 공급하여 총 3,800여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방역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재덕 소득작목팀장은“유용 미생물 공급이 구제역을 사전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성공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제4기 충주 농업인대학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충주 농업인대학은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며, 금년에는 미생물농업, 발효식품, 과수, 시설채소 등 4개 학과를 운영한다. 대학과정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학과별로 23회씩 총100시간 이상 추진된다. 전국 최고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유능한 자체강사와 분야별 우수농가, 유관기관 등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은 각 학과별 5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입학을 원하는 교육생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2월 24일까지 입학원서와 제반서류를 인력육성팀(☎850-3213)으로 제출하면 자체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석세 인력육성팀장은 “견문을 높이기 위한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가공, 경영ㆍ마케팅, 유통 등 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특히 시설채소학과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충주시는 앙성면, 엄정면 등 북부지역에 대규모 벼 건조저장시설이 올해 안에 신축될 예정으로 벼 재배농가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총사업비 20억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북부권 지역에 5,000㎡ 부지 내 대규모 벼 건조저장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현재 충주통합RPC가 운영중인 벼 도정시설과 저장시설이 주덕읍과 달천동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북부권 지역의 농업인들이 벼 수매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벼 건조저장시설은 국ㆍ도ㆍ시비 12억 5천 1백만 원(60%), 자담 8억 3천 4백만 원(40%) 등 총사업비 20억 8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순환식 건조기 3기(90톤), 저장시설 4기(2,000톤), 첨단 냉각장치 등 벼 건조장을 갖추게 된다. 시설이 준공되면 벼 재배농가는 수확 즉시 산물벼 형태로 즉시 수매가 가능하게 된다. 충주통합RPC의 저장능력은 현재 8천 톤이나 본 시설이 준공되면 1만 톤으로 25% 증가하게 되며, 벼 매입을 26억 정도 더 할 수 있어 판로에 고심하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벼 건조저장시설 신축이 충주쌀의 브랜드
(미디어온) 성남시는 성인 문해 교육사업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해 시행 기관 9곳에 모두 528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글을 읽고, 쓰고, 짓는 문해와 관련한 성인 한글 수업 프로그램, 시화전·백일장의 2개 분야다. 각 분야 사업을 기획해 운영할 성남시 소재 공공기관이나 비영리 민간기관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문해 교육 분야는 한글을 제때 익히지 못한 성인,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8곳 문해 교육 운영 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최대 560만 원을 지원한다. 시화전과 백일장은 뒤늦게 한글을 배운 이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각각 오는 6월과 9월 전시 행사를 할 기관을 찾는다. 시행 기관으로 선정되면 8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준다. 공모 신청서를 낼 때는 중학 3학년 수준 이내의 한글 교육 프로그램 또는 시화전·백일장 사업계획서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 시행 기관 선정은 서류 평가와 지방보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