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최근 몇 년 새 급증한 최저임금 등으로 크게 늘어난 인건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겨냥해 첨단 IT기술로 무장한 무인 매장 설립 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OECD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1년) 동안 한국의 최저임금은 44.6%가 상승하며, G5 평균(11.1%)의 4배를 웃도는 등 노동비용이 갈수록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증가, 헬시플레저,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올빼미족 등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점 다양화되면서 무인화 추세 또한 우리네 일상 속을 더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인 매장, 유·무인 하이브리드(낮에는 직원 상주, 밤엔 무인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이에 식음료기업들도 기존 매장에 ICT신기술을 도입·접목시키는 방식을 통해 무인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릭요거트 하이브리드, 골프존커머스와 커피에반하다 무인, LG전자 야간 매장 등 '다양'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는 많은 사람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공장에서 갓 생산된 따끈따끈한 제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갓생상회’를 론칭했다. 이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월간 과자’ 구독 서비스에 이어 직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D2C(Direct to Consumer)전략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갓생상회’는 공장에서 갓 나온 제품을 일주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즉 제품의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테마를 내세워 갓 만든 자사 제품을 도매점 및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받아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론칭 첫 제품은 자사 스테디셀러인 ‘카스타드’로, 롯데제과는 향후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품목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 스위트몰’을 통해 가능하며, 이번 서비스 접수 기한은 10월 3일까지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4일 택배로 소비자에게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월간 과자’, ‘월간 아이스’, ‘월간 생빵’, ‘갓생상회’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D2C 서비스 범위와 대상 제품을 더욱 확장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커피전문점시장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저가 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의 최근 3년 성장세가 코로나19 특수(?) 등에 힘입어 거침이 없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외형의 경우 지난 2018년 163.2억 원에서 매해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는 878.9억 원을 시현, 무려 438%나 급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76.4억에서 422.3억 원으로 452.7%나 신장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매출은 매년 146%, 영업이익도 150%씩 성장세를 펼쳐온 셈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이 주인 업체들은 수시로 바뀌는 정부의 방역조치 단계별 집합금지나 매장 내 취식금지와 같은 영업 제한 정책으로 인해 장사에 타격을 입은 반면, 저렴한 가격(가성비)과 테이크아웃 중심의 장사가 주된 영업기반인 메가커피 같은 업체들의 경우에는 코로나19가 야기한 이 같은 특수(?)를 누릴 수 있었던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 회사의 지난 2018년 이후 지난해까지 영업실적을 어떠한 흐름을 보여 왔을까? 메가커피의 최근 3개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매출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질 축제 ‘미스터리 할로윈’ 이벤트에 초대했다. 올해 할로윈 축제에서는 10월 1일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트팜 공간에서 재배된 버섯을 스토리텔링하여 다양한 포토스팟, 이벤트 그리고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계사 매일유업의 유기농 전문브랜드 ‘상하목장’,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치즈’, 간편식 브랜드 ‘상하키친’, 건강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과 함께,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매일유업 자회사인 베이커리 전문기업 엠즈베이커스가 함께 참여해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호박을 꾸미는 펌킨패치와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등 재미요소를 배가했고 상하농원 객실 혹은 글램핑 숙박권까지 경품으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중 펌킨패치는 농원 내 호박부스에서 늙은호박 또는 땅콩호박을 구입 후 호박을 직접 꾸며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이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자사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인 후, 빌리프, 수려한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에디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과연 이들 에디션이 최근 중국시장의 부진으로 매출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LG생활건강의 뷰티사업 외형을 다시금 성장세로 되돌릴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먼저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를 통해서는 일만 번의 섬세한 손길로 탄생한 궁중 예술 작품에 피부 속 깊은 자생의 힘을 담아낸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올해로 13번째 선보이는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왕후의 용안이나 왕실의 공간을 가릴 때 사용되었던 ‘궁중의 발’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탄생했다. ‘소중하고 귀하다’는 의미를 가진 ‘비첩(秘貼)’ 라인의 베스트셀러와 소중하고 귀한 것을 보호하기 위한 궁중의 발의 가치를 재현하여 왕실의 기품과 헤리티지를 전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장인이 정성스러운 손길로 100일간 10,000회에 걸쳐 얇은 대오리와 무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소스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대비 압도적 점유율로 내로라하는 경쟁사들을 제치고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오뚜기가 위상 공고화를 위한 행보로 분주하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그때그때 변하는 시장지향형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별별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는, ‘소스류 무한변신’ 전략이 주효한 때문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즉, 익숙한 소스를 서로 조합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캠핑, 차박 트렌드는 물론, 아이들 취향까지 반영시켜 요리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이색 제품을 줄줄이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 강화에 주력해온 점이 먹혀들었다는 것. 이로써 소스류를 음식에 곁들이는 서브 역할을 넘어 집밥 트렌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까지 이끌면서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국내 소스류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오뚜기의 최근 행보는 무엇이기에 이 같은 평가가 나오는 걸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소스류 출하액은 2조3187억 원으로, 2016년 1조9085억 대비 약 21.5% 성장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열풍 지속에 따라 다채로운 맛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소스’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은 물론 IT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6년째 이어오는 등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청년 장애인 IT전문가 육성을 도모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씨앗’의 여섯 번째 열매를 지난달 25일 배출한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8년 연속으로 수상한 것. 이는 기업 본연의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도 적극 이행하려는 의지의 발현이어서 ICT업계 리딩기업 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SK㈜ C&C(대표 박성하)는 지난달 25일,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이하 ‘씨앗’)’ 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번째 수료생을 배출하며 청년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인데, ‘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가 최근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카페 돕기에 구슬땀을 흘려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상생과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음료 ‘한라문경스위티’를 전국 100개 소상공인카페에 공급하는가하면 지난 태풍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2곳의 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한 것. 이는 커피전문점업계의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먼저 스타벅스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주 한라봉과 문경 오미자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상생음료 ‘한라문경스위티’를 8월 25일부터 100곳의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 선보였다. 소상공인 카페에 관련 원부자재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카페 판매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에 들어간 것인데, ‘한라문경스위티’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티 음료로, 두 가지 농산물의 조화를 통해 스타벅스와 소상공인 카페가 상생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과 지역 명칭을 음료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출시 전 소상공인과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서도 음료가 가진 의미와 맛에서 긍정적인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