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 기간 동안 비대면 소비의 증가와 함께 빠른 배송에 집중하던 유통업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오프라인 픽업 및 서비스 강화 움직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최근 오른 배송비와 배달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엔데믹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물건은 온라인으로 빠르게 사고 택배보다 빠르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편리한 구매 및 오프라인 매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편하고 픽업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과 고객 경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홀케이크 예약 서비스를 ‘홀케이크 24’로 새로이 론칭했다. ‘홀케이크 24’는 기존 모바일 앱인 투썸하트에서 제공되는 ‘홀케이크 예약’ 서비스를 리뉴얼 해 특별한 날 고객들이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투썸의 다양한 프리미엄 홀케이크를 예약하고, 원하는 곳에서 픽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예약 서비스는 예약 가능 시간과 매장별 예약 가능한 홀케이크 메뉴가 제한적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라면시장 점유율 1, 2, 3위에 랭크된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의 지난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양식품이 매출 증가율은 톱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이 지난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 모두 타사를 압도하며 가장 알찬 장사를 했지만, 올해 첫 분기에는 외형증가세는 톱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홀로 뒷걸음질치며 3사 중 최하위로 처지는 성적표를 내밀어 대조를 보였다. 그렇다면 이들 3사의 올 1분기 영업성적표는 과연 어떠했을까? 3사 합산 매출, 전년비 16.8% 증가..가격 인상 및 먹방 콘텐츠 효과 지속 각사 1분기보고서에 의거해 해외법인 등 종속기업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3사의 합산 매출액부터 살펴보면, 국내외 법인 공히 K-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올 1분기 총 1조9627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1조6809억 원 대비 약 2818억 원이 늘어 16.8% 성장했다. 이를 업체별로 살펴보면 1위 농심이 올 1분기 약 8604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1분기 7363억 대비 약 1241억 원이 늘며 16.9% 성장했고, 2위 오뚜기는 8568억 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7424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친환경 채식 식습관 교육을 위한 ‘채소愛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참여 대상을 서울 지역에서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고, 수상 규모도 늘리는 등 건강한 식문화 확산 의지를 더욱 강화해 눈길을 모은다. 그 일환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와 연계해 ▲단체(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인 부문(가정 내 채소 키우기 활동)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중 단체 부문은 한어총 소속 전국 어린이집 교직원이 친환경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아들이 실제 활동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며, 시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상 등 총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한어총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책자로 공유될 예정이다. 또 개인 부문은 전국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이누리의 교육용 홈가드닝 키트 '쑥쑥 방울토마토 키우기' 등을 활용해 채소를 재배하는 과정과 후기를 공유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막걸리와 롤케이크 등 쌀을 원료로 한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쌀 소비량은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이색적인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쌀 가공식품을 찾는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지난 1월 발표한 ‘2022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7㎏으로, 30년 전인 1992년 소비량(112.9㎏)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에 떡을 포함한 반조리 식품 등에 사용되는 쌀 소비량은 지난해 51만5890t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약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쌀 소비량은 크게 감소했지만 쌀을 활용한 식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난 것.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 맞춰 막걸리에 흑임자 등 색다른 맛을 첨가하거나 밀가루를 대신해 쌀로 만든 롤케이크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힘쓰고 있다. 인절미, 흑임자 막걸리부터 롤케이크, 전병 등 관련 제품 줄 출시 보해양조는 ‘인절미’, ‘흑임자’ 등 전통원료를 활용한 막걸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설빙-홈플러스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오레오 데이’(5월 25일)를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OREO)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91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쿠키인 오레오 탄생 111주년과 세계 1위 비스킷 달성(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기준)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 공간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웰컴존 ▲커넥트존 ▲플레이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먼저 웰컴존에서는 대형 오레오 포토존과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 월을 만날 수 있다. 또 커넥트존에는 대형 오레오 젠가, 오레오 미니골프, 오레오 바운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과 함께 키링, 리유저블 컵, 접시 등 다양한 오레오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존에는 오레오 쿠키를 직접 꾸며보는 ‘나만의 오레오 만들기’ 코너와 대형 LED 볼풀,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각 공간별로 진행되는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한회사인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지난해 제품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기록을 또 다시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손익은 국내외 고물가 지속에 따른 원가 부담과 함께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상승에 발목을 잡히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에 그치는 등 적자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햄버거 브랜드 라이벌인 버거킹 보다는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감소율 등 내용면에서 우위의 영업성적표를 올려 선전을 펼친 것 아니냐는 긍정 평가도 나온다. 이 회사가 지난 1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9946억 원을 시현, 2021년 8679억 원보다 약 1267억이 늘어 14.6% 성장했다. 이로써 매해 최대치를 갱신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반면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이 1267억 원이나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77.7억 원의 결손을 기록, 직전년도 277.5억 원 대비 약 0.2억 원이 감소하는 성적을 올림으로써 외형 증가세에 비해 실속 없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지난해 초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계기로 촉발된 원유, 곡물 등 국제 원자재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17일, 기업의 생성형 AI 적용 방안과 실사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 론칭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서비스에 맞출 수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길라잡이’로 나서려는 포석이다. 생성형 AI는 인공지능이 텍스트,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창작하는 기술로, 최근 전 산업 분야에서 이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 방안을 찾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웨비나에서 SK㈜ C&C는 기업에서 어떻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 특성과 보안 현실에 맞춘 최적의 생성형 AI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국내 기업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자연어 챗봇·데이터 플랫폼·생성형 AI 등 AI 주요 분야별 연구 및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데이터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생성형 AI토털 서비스에는 국내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16일 멤버십 제도 개편과 배달 서비스 등 고객 혜택을 한층 더 강화한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이디야 멤버스’ 앱을 새로이 개편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번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뉴 아메리카노’에 이어 압도적인 차별화 서비스와 고객경험 제공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이디야커피의 두번째 차별화 프로젝트라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특히 자체 배달 주문 서비스, 시스템 개발과 구축, 운영관리에 대한 비용으로 약 20억 원, 가맹점 지원과 앱 활성화 프로모션 등에 대한 비용으로 30억 원 등 멤버스 활성화를 위한 총 투자금액이 약 50억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디야커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 기념으로 내달 14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우선, 기존 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리뉴얼된 ‘이디야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접속 시 자동으로 최고 등급인 ‘블루 등급’으로 승급되며, 블루 등급에 준하는 쿠폰팩이 지급된다. 또한 신규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국 가맹점 방문 후 ‘이디야 멤버스’ 홍보물 속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