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뷰티 브랜드 ‘프레시안’과 ‘더 후’가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이는 LG생활건강의 디자인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징표라는 평가가 나온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먼저 ‘클린 뷰티’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Good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 평가하고 ‘G-마크’를 부여한다. 프레시안은 자연물을 모티브로 기획한 비건 뷰티 브랜드로 제품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데다 예술적 감각의 용기와 과감한 색감의 패키지(상자)로 디자인했는데, 특히 프레시안 브랜드의 친환경적 요소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시안 용기는 ‘사용후 재활용(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 재활용 유리 등으로 제작했고, 패키지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뷰티기업들이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축제에 동참하는가하면 협력사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동반성장을 향한 상생 경영 행보로 분주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스타벅스, 팔도장터 상생체험 ‘사(社)소(小)한 동행’ 동참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체험 현장 축제인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행사에 동참했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아 전국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서울 광장시장의 대표 먹거리 시식 및 전통 놀이 체험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를 알리는 ‘사(社)소(小)한 동행’ 컨셉 행사다. 이날 스타벅스는 ‘사(社)소(小)한 동행’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방문 고객들에게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선사했다. 부스에 방문해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제공한 세 번째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를 제공했다. ‘옥천 단호박 라떼’는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상공인 카페 사장들이 직접 제조한 음료로, 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가 간편한 조리법과 더불어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제격인 국물 사발면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섰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농심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라면왕김통깨’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컵라면 신제품을 지난달 4일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지난 4일 오뚜기도 젊은층에서 인기 높은 '마라탕'을 150kcal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내놓으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농심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라면왕김통깨’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버전 신제품 ‘라면왕김통깨사발’을 지난달 4일 내놨다.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개가 판매되는 등 뜨거운 초반 열풍을 일으킨 라면왕김통깨는 1년간 누적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많은 고객들이 꾸준히 컵라면 출시 요청을 보내왔다”라고 설명했다. 라면왕김통깨사발은 풍성한 구운 김 후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 등 라면왕김통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올 가을·겨울(F/W)시즌 주목할 만한 메이크업 트렌드 2가지를 제안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 추동(F/W)시즌 유행할 메가트렌드로 ‘올드머니룩’과 ‘스모키 그런지룩’이 떠오르고 있으며, 이는 서로 정반대의 스타일이라 더욱 매력적인 두 가지 스타일로 올 가을 데일리룩을 연출해보길 권유한 것. 부드러운 라떼와 비슷한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올드머니룩과 어두운 색상 색조를 스머지하여 힙하고 펑키한 그런지룩을 F/W 신상 뷰티템들을 활용하여 나만의 트렌디 룩을 완성해보자. 업계에 따르면 먼저 에스쁘아의 ‘꾸뛰르 립틴트 블러 벨벳 #모비쉬 벨벳 3종’은 소프트한 플럼 컬러로 트렌디한 가을 메이크업 룩 연출에 도움을 준다. 컬러는 총 3가지로 모브빛 안개를 씌운 차분한 모비쉬 누드 컬러 ‘헤이즈’, 뉴트럴 이브닝 색감을 담은 모비쉬 브라운 컬러 ‘모브닝’, 시니컬한 차가운 무드의 모비쉬 크림슨 컬러 ‘피버’가 출시됐는데, 블러 효과가 뛰어난 젤을 고함량 함유해 오일감을 쏙 뺀 완전무광 텍스처를 구현하고, 한 번의 터치로 입술 주름까지 매끈하게 매워주는 블러 립틴트로, 실키한 블러 필터 젤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과 아이소이가 블랙핑크 제니, 키, 배우 김민하를 각각 발탁, 3인3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헤라, 제니와 함께 NEW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헤라는 1995년 론칭 이래 동시대를 대표하는 당당하고 진취적인 삶과 태도를 대변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2015년부터는 서울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획일화된 미의 잣대를 따르기보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스스로 정의하는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서울리스타의 정신과 철학을 이어받아 'HERE. NOW. MYSELF(지금. 여기에서. 가장 나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현재 서울리스타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특히 영상 속 제니는 다양한 서울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 개성 넘치는 뷰티룩을 선보였으며, 브랜드의 페르소나로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제니만의 에너지로 소화했다. 또한 감도 높은 비주얼과 몰입감을 주는 배경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가공업계 명가 매일유업의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선선해지는 가을에 맞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티·라떼 3종을 제안했다. 폴 바셋에 따르면 먼저 올 가을시즌 신메뉴 ‘루이보스 오트’는 클래식 등급의 루이보스티와 어메이징 오트로 만들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음료이고, ‘스윗 펌킨 라떼’는 상하농원 호박 농축액으로 만든 국내산 단호박 베이스로 진한 호박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라떼이다. 또 ‘애플 시나몬 티’는 청송사과의 새콤달콤함과 시나몬의 이색적 향이 특징이다. 폴 바셋은 이외에도 ‘경산대추 생강차’, ‘나주 배숙’ 등 전통차도 선보이며 가을의 맛을 제안했다. 폴 바셋 담당자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티·라떼 3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음료들과 함께 따뜻하고 여유로운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 바셋 가을 티·라떼 3종은 11월 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10월 5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소비자 리워드 이벤트인 ‘2023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2021년 시작한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은 제품 구매시마다 포인트를 쌓아 원하는 굿즈로 교환하는 이벤트로, 작년까지 1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2023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은 ‘카누와 함께하는 뜻밖의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스틱커피, 캡슐커피,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카누 아메리카노, 카누 라떼, 카누 시그니처, 카누 바리스타 머신 및 캡슐, 카누 원두 등 총 23종으로 전년보다 대상 제품군을 확대했다. 프로모션 로고가 인쇄된 대상 제품을 구입하고 ‘카누 패들포인트’ 앱(App)을 이용하여 제품 패키지 내에 인쇄된 난수를 스캔하거나 구매를 인증하면 각 제품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일정 포인트를 적립하면 카누와 어울리는 스페셜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굿즈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시즌인 10월부터 연말을 앞둔 12월까지 매월 피크닉, 여행 및 캠핑, 릴렉싱이라는 테마에 맞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치킨과 BBQ치킨을 운영하는 이들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지난달 추석을 맞아 각기 다른 곳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치킨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딩기업의 일원으로서 그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는 지난달 23일, 추석을 맞아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명절 간식과 밑반찬 키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을 돌보는 NGO 단체 '사단법인 해피엘'과 함께 했다. 올리버스는 봉사활동 시작 전, 서울 송파구 BBQ 본사에서 어르신들께 드릴 추석 간식 키트를 준비하고 동봉할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식 키트는 추석을 대표하는 간식인 송편, 곶감, 약과, 강정, 유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단원들은 (사)해피엘과 함께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직접 준비한 명절 간식 키트 및 손 편지와 도라지무침, 메추리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1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 도합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엘지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엘지유니참의 선한 영향력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개 이상의 위생 용품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 ACTS29 Jr.(국제학교 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여름이면 노란색 꽃을 활짝 피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가진 이 식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민‧관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특히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는 준맹그로브(semi-mangrove) 식물로, 최근에는 육상산림의 3~5배에 달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주머니’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비양도 동남쪽에 위치한 염습지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비양도의 최대 골칫거리다. 섬 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고 한 달에 한번 오는 바지선을 통해 연간 1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행사장 곳곳에 등장한 폐박스 활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