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무인항공교육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드론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과정당 8명 인원으로 5주에 걸쳐 진행되며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매월 개설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모의비행 40시간과 실기비행 20시간으로 이뤄져있다. 모의비행은 서울캠퍼스에서 실기비행은 강원캠퍼스에서 진행된다. 3월 개소한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서울캠퍼스에 모의비행 시뮬레이션실과 이론교육장을 강원캠퍼스에 야외비행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드론조종사 자격증 응시기회와 함께 이론시험 면제혜택(자체평가) 이 주어진다. 현행법상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사용하여 방제, 항공촬영 등의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는 반드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대한상의는 상의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시설우수성과 교육전문성을 인정받아 드론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됐다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드론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드론 제작, 정비, 항공촬영 과정도 개설하여 해당 분야에 전문 인력을 양성할
(미디어온) 환경부가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2017년도 자원순환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촉진 부문이며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에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우편주소 : (우:22689)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42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는 ‘자원순환선도기업 대상 공모’는 기업의 폐기물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업장 폐기물 감량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자원순환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친환경기업을 의미한다. 올해는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위하여 공모 대상을 확대하고 심사기준을 개선했다. 종전 공모 대상이었던 사업장폐기물을 배출하는 제조업체는 물론 재활용업체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기준을 확대했다. 소규모 기업에 대한 심사기준을
(미디어온)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리모델링(새단장) 지원사업 ‘렛츠런드림센터’ 2017년 공모결과 전국 9개 시·도에 걸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렛츠런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함께 센터 내 일부 장소를 문화체험과 동아리 운영 등 또래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업무협약 체결(’14), ’14~’16년까지 32개소 지원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유공간과 작업장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조성이 신규로 추진되는데 서울시(사진·영상), 광주북구(바리스타·조리사) 센터 두 곳을 작업장형으로 선정하였고 작업장형 자유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직장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 작업장형(2개소) : 서울시, 광주북구/ 자유공간형(9개소) : 서울강서, 부산금천구·동래구, 대구 수성구, 경기 포천, 강원 속초, 전북 군산, 전라남도, 경남 양산 현재 전국 32개 ‘렛츠런드림센터’가 운영 중으로 이 공간을
(미디어온) 부천시는 지난 3월 23일 부천대학교에서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8월 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재생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도시균형발전 등 정책개발을 위해 도시재생연구센터 및 도시재생대학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부천시민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민역량 강화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부천시에서 강의료를 지급하고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았다. 수료 후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처 도시재생전문가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강의는 12주 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2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올해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매년 정례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원도심지원과(032-625-3801)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유연근무제 지침’을 개정하여 1일 유연근무제, 집약근무형 도입 등 직원별 맞춤형 근무지원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출산·육아 등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획일화된 공무원의 근무형태를 개인·업무·기관별 특성에 맞춰 업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하는 유연근무제도 중 가장 보편화되고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차출퇴근형*을 종전 1개월 단위로 신청하던 것을 1일 단위로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 1일 8시간 주5일 근무, 출근시간(07~10시)과 퇴근시간(16~19시)을 자유롭게 조정 또한, 개별·독립적인 업무, 연구기술 등 전문성을 요하거나 특정기간에 집중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집약근무형*을 새롭게 도입하여 연구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업무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일 근무시간을 4시간~12시간까지 조정하여 주3.5일에서 4일 근무(주40시간) 이외에도 시간선택제 전환근무(주15~25시간 단축근무, 인사발령), 원격근무제(스마트워크근무형, 도서지역 등 기상악화시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
(미디어온) 일정 규모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의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전남지역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조례는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제정됐다. 충전시설 설치 대상은 주차단위구획이 100개 이상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으로서 500세대 이상 아파트다. 해당 건물 소유자, 관리자 및 건축주는 건축계획 또는 관리계획에 충전시설 설치를 반영해야 한다. 충전시설 설치 비율은 충전시설의 종류를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로 구분해 주차단위구획이 200개 이상인 경우 급속충전시설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 조례는 또 도지사 책무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비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지역은 2016년까지 급속충전기 52기가 설치돼 경기도에 이어 전국 급속 충전기 보급률 2위를 기록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새 학기를 맞아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기 위해 2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장 1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은 아동 수가 매년 줄어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농어촌 어린이집은 그 어려움이 더욱 심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보육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도서벽지, 도시지역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등 보육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전남에서도 지난해 여수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의한 사망 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도 근절되지 않는 등 아동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도와 관리가 절실하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인권 침해 및 학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영유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어린이집 원장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은 임광
(미디어온) 전라북도가 전북교육청과 협의하여 전라북도 세계유산(고창 고인돌, 진안 매사냥, 전북농악, 판소리)을 도내 초등학교 4학년이 배우는 「함께 사는 전라북도」2018년도 교과서에 수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도는 고창 고인돌(2000년), 판소리(2003년), 매사냥(2010년), 농악(2014년),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5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도에서 제공하게 될 교과서 수록 자료 중 '고창 고인돌' 유적은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접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곳으로 그 가치와 형식 등에 대한 설명과 고창 고인돌 박물관 및 죽림선사마을 체험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초등학생의 학습 체험 안내에 도움이 되게 구성 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는 전라북도가 판소리의 역사 속에서 수행한 역할과 판소리의 본고장으로서 전주의 대사습놀이, 전주세계소리축제, 남원국립민속국악원, 고창 판소리 박물관, 남원 운봉 '국악의 성지' 시설 소개 및 판소리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매사냥'은 수 천년동안 이어온 그 유래와 현재 국내 유일하게 남아 있는 보유자 2명중 1명인 진안 박정오 응사(전북 무형문화재 20호)에 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는 31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한국 제조 기업을 위한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감정보 보호와 ESG 정합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탄소 데이터 전략 수립을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SK AX가 공급망 탄소 데이터 대응 기준을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한국 제조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지키면서도, 글로벌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략을 모두 갖춘 유일한 파트너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 발효된 EU의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규정(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은 제조기업에 새로운 생존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데, 유럽시장에 제품을 유통하려면 ▲제품 구성 정보 ▲원자재 출처 ▲탄소배출량 ▲재활용 이력 등 제품 단위 ESG 정보를 ‘디지털제품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배터리, 철강, 섬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