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세종소방서가 화재증명원 발급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화재증명원 발급처를 119안전센터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증명원은 화재피해를 입었을 때,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증명받기 위해 신청하는 서류로써 주로 보험이나 재해보상 등을 받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화재증명원을 발급받으려면 소방서에 방문했지만, 앞으로는 주변에 위치한 119안전센터에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오전 시청에서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 문화창달 협력 ▲충남대학교의 세종시 캠퍼스 설립 적극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복지 향상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 등이다. 안유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가 세종시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지난 16일 LH대전충남본부와 유성구 장대동 일원 부지와 세종시 4생활권 대학부지 교환 협약을 체결하여 세종캠퍼스 설립의 교두보를 확보한 바 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청탁금지법 시행 영향으로 화훼 소비 급감에 따른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화훼 소비 생활화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훼 소비 생활화 추진계획’은 ▲꽃 소비 생활화 분위기 확산, ▲소비자 접근성 제고, ▲화훼류 품질관리 강화, ▲꽃 생활화 체험교육 등 4개 추진전략, 7개 추진과제로 이뤄졌다. 추진 전략별 추진과제를 보면, 꽃 소비 생활화 분위기 확산은 △1 table 1 flower(1T1F)운동 확산, △꽃 생활화 시민홍보,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 등이며, 소비자 접근성 제고 분야는 △화훼 판매코너 설치확대, △꽃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화훼류 품질관리 강화는 착한꽃집 인증제 시행으로 꽃문화 확산의 핵심주체로 활용토록 하며, 꽃 생활화 체험교육 분야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 생활화 체험교육 등을 통해 미래소비자 육성 및 안정적 꽃 소비기반 구축 등이다. 아울러 울산시는 지난 3월 초 구·군 및 관련기관 등에 사무실 책상 위 꽃 한 송이를 놓는 ‘1table 1flower' 운동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농협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오늘(29일) 오전 8시부터 오전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3월 29일(수)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7년 제2차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7년 상반기 민간단체 보조금 공모사업’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심의 내용은 지난 1월 25일 ~ 2월 13일 접수된 189개 사업(25억 원)에 대하여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상정된 154개 사업(13억 9,000만 원)이다. 공모신청은 분야별(안전도시구현, 산업경제육성, 시민참여 활성화, 환경보전 지원, 복지증진, 문화관광체육 육성, 교통분야, 도시분야 등) 해당 실국에서 공고를 거쳐 접수한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최근 3년 이내 불법시위 단체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확정된 사업은 4월초 민간단체에 통지하게 되며, 민간단체로부터 최종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4월 중순 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보조사업 지원이 비영리 민간단체의 활성화와 열악한 안전도시구현, 복지증진, 지역문화예술 진흥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보조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키즈카페와 대형뷔페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와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키즈카페 25개소, 대형뷔페 14개소 등 총 39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타 업종 영업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조리·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키즈카페 3개소, 대형뷔페 2개소가 적발되어 처분될 예정이다. 유형별로 현황을 보면, 동구의 키즈카페 2개소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판매목적 보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대형뷔페 2개소는 조리기구 청결 불량과 영업소 외부·내부 가격표 미게시, 울주군의 키즈카페 1개소는 조리장 청결상태 불량으로 적발됐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행위는 영업정지 15일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및 조리기구 청결상태 불량과 조리장 청결상태 불량은 과태료 50만 원, 영업소 외부·내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매 및 유통망 확보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3월 29일부터 사회적경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마을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사업단 등 대전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9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여성가족원, 30일(목)과 31일(금) 이틀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역사 내에서 열린다. 4월부터는 매주 금요일 여성가족원 주차장,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시청역사 내에서 장터를 열 예정으로, 목요일에 열리는 시청역 장터에서는 저녁 6시부터 협동조합 뮤즈의 음악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우리 이웃들의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라며“직거래 장터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직거래 장터 운영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일자리경제과(☎ 270-3563)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필요 장비와 물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2017년 1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자원관리 소관부서와 자치구,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은 전시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관·군·중점관리지정업체간의 상호협업체계 구축과 2017년 자원조사 결과 분석, 변동자원 대조, 대체지정자원 확인 등 비상 시 신속한 동원 지원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이 있는 해로 계획의 실효성과 업체의 임무수행 능력, 각종 변동사항에 따른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해 도출된 문제점을 2018년 충무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 비상 대비 업무 담당자의 안보의식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안보교육, 충무훈련계획 소개, 인력동원 자원조사 요령 등에 관한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대전시 김우연 시민안전실장은“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로 그 어느 때 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평상 시 중점관리대상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안전처로부터 ‘2016년 스마트의료지도’ 최우수 시·도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안전처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스마트의료지도심포지엄에서 광주시가 최우수 시·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시 소속 구급대원 중 우수 구급대원 3명이 국민안전처장관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우수구급대원 : 서부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종진, 광산소방서 하남119안전센터 소방교 윤정범(이상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광산소방서 첨단119안전센터 대체인력 성세은(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스마트의료지도는 심정지환자가 발생해 구급출동한 경우, 119구급대원과 조선대병원 전문의가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통해 현장에서 병원 응급실 수준의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구급서비스다. 이번 평가는 스마트의료지도를 도입한 광주, 인천, 경기, 충남 4개 시·도를 인구 150만명을 기준으로 총 7개 거점지역으로 나눠 스마트의료지도 시행건수에 따른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을 평가했다. ※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 :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 도중 흉부압박을 시행하지 않는 동안에 다시 맥박이 촉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