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관세청은 1일 ‘세관 테러대응팀 발대식’과 ‘테러물품 적발 모의훈련’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국제테러 가능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항·항만 등 관세국경에서 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통해 다가오는 국제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 20세 미만이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 대회기간 : 5.20(토)~6.11(일), 23일간 관세청은 전국 34개 세관, 410명으로 구성된 테러대응팀을 편성하고, 관세국경에서 대테러활동을 적극 추진해해 나갈 계획이다. 테러대응팀은 평소에는 수출입통관, 공항 및 항만 감시, 휴대품검사 등 일상 업무 속에서 테러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다가, 유사시에는 24시간 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세관별 대테러 조치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테러대응팀은 다가오는 U-20 월드컵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관세국경에서 테러를 적극 차단하고자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테러대응팀은 발대식에 이어 입국장에서 테러물품 적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엑스레이(X-ray) 검색기, 폭발물탐지견, 폭발물처리반(EOD
(미디어온) 경찰청과 ㈜베베숲은 야외활동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미아방지 캠페인’을 5월 1일부터 2개월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베베숲은 자사 물티슈 전 제품 뚜껑(캡)에 미아방지 캠페인 내용을 인쇄하여 홍보할 예정으로, 지난해 5월에도 미아방지 팔찌 등 영·유아 안전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미아방지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캠페인 세부내용이 현출되고, 지문등 사전등록방법, 미아방지수칙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안전드림앱*을 바로 다운받아 등록할 수 있다. * 지난 1월 기존 안전드림앱에 지문·사진등록 기능을 추가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전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17.1.16.) 경찰청에서는 매년 5월에는 가족단위 야외활동으로 실종아동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행히 모두 발견하였으나, 평소 보호자는 경각심을 갖고 아이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사전등록이 필수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필수 유아용품인 물티슈로 영·유아보호자에게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등록률 향상 및 실종예방효과를 기대하며, 앞으
경기도가 250년 전통의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로부터 약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만트럭버스그룹은 유럽 트럭 시장에서 2위, 버스 시장에서는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독일 뮌헨 만트럭버스 본사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평택항 배후물류부지에 PDI 센터 설립을 위한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국내 매출이익금의 재투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5월 독일을 방문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만트럭버스로부터 자가 사옥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이후 1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지난 2001년 한국에 진출한 만트럭버스는 2009년 200대 미만의 판매량에 그쳤던 것이 2016년 한 해 동안 총 1,545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직전 대비 36%의 성장이며,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다 판매량이다. 만트럭버스 본사에서도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평택항 배후부지에 설립되는 PDI센터에서는 트럭 보관, 조립
(미디어온) 경기도는 올해 가스 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무료 보급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머 콕’이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가스 사용시간이 경과되거나 위험온도(약70℃)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무료 보급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망증 및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시 대응 능력과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도내 취약계층 1,750가구이다. 특히,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위탁·수행한다. 이 일환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측은 지난 4월 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제품과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황영성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계층에게 시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며, “이번 사업과 함께 고무호스 가스배관 개선사업 추진 등 서민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과(031-8030-3333) 또는 각 시군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영화상영관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동영상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동영상 홍보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 식중독 등 식품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식품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 및 개인위생 수칙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영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예방 홍보자료인 ‘여름철 식중독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20초 분량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582대, 영화관 14개소와 울산시 누리집, 청사 내 엘리베이터 모니터 8대, 청사 안내데스크 모니터 2대 등에서도 동영상 홍보를 각각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은 개인위생이 우선으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적극적인 실천이야말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최선의 길이라며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단체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 식중독의 신속대응을 위해 4월에 신속보고 모의훈련을 거쳐 5월 중 식중독 사고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가상의 화재를 정확·신속하게 진압하고 인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최강의 화재진압팀을 가리는 ‘2017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재난현장 다변화에 걸맞은 전술 숙달훈련 강화와 전문기술의 지속적 연마를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광주지역 5개 소방서에서 33개 팀 165명이 참가하며 1일과 2일, 8일에 열린다. 경연종목은 4명이 한 팀이 되는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으로 연소 확대중인 가상상황을 설정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장애물 제거, 문 개방, 사다리 이동·설치 및 소방차량 조작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 능력뿐만 아니라 팀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점검하기 위해 완성도, 정확성, 신속성 등 3개 분야를 평가한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평상시 갈고 닦은 체력과 소방전술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밑거름이 된다”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안전한 광주를 지키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발포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주장은 말이 안되며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지난 1995년 5.18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최환 변호사가 1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이날 최 변호사는 5.18민주화운동 및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관련된 수사 뒷 이야기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역사왜곡 등에 대해 1시간 여 동안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자리에서 최 변호사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70여 명의 수사팀을 독려해 이룩한 수사 기록을 1~3심 법원이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5.18민주화운동이 폭도들에 의한 것으로 뒤집어지는 일은 결단코 없다”고 일갈했다. 그는 “전두환·노태우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액의 뇌물을 받았고, 12.12 군사반란을 통한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력적으로 진압해 많은 희생자를 양산한 장본인이다”고 규정했다. 그는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자신의 범죄를 부인하고 5.18을 왜곡·폄훼하고 있지만 결코 법으로 뒤집을 수 없으며 오히려 더 큰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5월 1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사)인천광역시 산업재해인협회 주관으로 제13회 순직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국가 산업발전의 역군으로 산업전선에서 근로에 종사하다 업무상 불의의 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산재 희생자에 대해 그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위령을 추모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은 추념사에서 “안전은 물이나 공기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야 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고 또 실천해 나가야 할 것으로, 인천시에서도 산업현장의 재해예방과 산재인의 권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추념사에 이어 추모곡, 진혼굿 등 진혼의식과 산재예방을 위한 결의문 채택,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재장애인 권익향상에 힘쓴 유공자 3명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수여됐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