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축산물 부정유통과 관련하여 문제가 된 업체들은 한국으로 닭고기를 수출한 적이 없음을 브라질 정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농축산식품공급부는 3.20(월) 축산물 부정유통으로 문제가 된 조사 대상 21개 작업장의 육류 수출대상국 현황을 발표하였다. 동 자료에 따르면 21개 작업장에서 닭발, 닭고기, 부산물, 칠면조 고기, 소고기, 꿀 등을 홍콩, 유럽연합, 사우디 아라비아 등 30여 개 국가로 수출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수출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3.20일 취해진 특별조치와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강화조치(1%→15%)는 당분간 유지하며, 브라질 수출작업장 현지조사도 당초 계획(‘17.8월)보다 앞당겨 추진하고, 식약처는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인 BRF가 우리나라로 수출한 닭고기 제품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는 해제하되,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입검사 강화 및 국내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거검사는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7년도 한 해 동안 총 7차례 걸쳐 보수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3월 23일(목)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소재)에서 청소년동반자 120여 명 대상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는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상담과 각종 지원을 펼치는 청소년상담전문가로서, 현재 17개 시·도에서 총 1,146명이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특화된 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7회 실시한다. 교육은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토대로 가출, 우울증, 자살징후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특성에 맞는 개입방법, 상담시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청소년동반자의 교육요구를 반영하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상관계이론’, ‘과의존 상담’등의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해마다 수혜청소년 수가 증가해, 지난해 위기청소년 3만5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81만9천여
(미디어온) 세종소방본부가 봄철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들불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산불, 들불 등 임야화재는 총 1만4024건으로 사상자 339명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3,871건이 발생했으며, 4월 2,085건, 2월 2,028건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원인은 쓰레기 소각이 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담배꽁초(25%), 논·밭두렁 태우기(20%)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농촌어르신 화재예방교육과 마을 이·통장 간담회 등을 통해 들불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봄철로 접어들면서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에 많은 소방력이 집중되고 있다.” 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초·중학생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펀-펀 에너지 스쿨(Fun-Fun Energy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펀-펀 에너지 스쿨은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총 3,361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는 4월 ~ 7월 울산시 초·중학교 50개교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원리에 대한 수준별 동영상 교육과 이론 수업, 퍼즐게임을 실시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를 직접 조립하여 야외에서 태양광 등으로 작동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초·중학교는 한국에너지공단(051-503-7740~1)에 오는 3월 27(월)일부터 3월 30일(목)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온) 울산소방본부는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태화시장 등 5개 지역, 50여㎞ 구간에서 소방관 6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길터주기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 소방서별로 임의 구간을 선정하여 실시된다. 중부소방서는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구간인 태화시장을 경유하여 동강병원 앞, 다운시장 일원을 통과하는 약 10㎞의 구간에서 6대의 차량으로 소방관 16명 등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남부소방서는 남부소방서 청사 앞에서 현대백화점, 번영사거리, 공업탑로터리, 문화예술회관 앞 사거리를 거쳐 남부소방서까지 8㎞ 구간에서 소방차 5대, 소방관 15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소방서는 동구청 앞, 현대백화점, 일산해수욕장사거리를 거쳐 동부소방서까지 약 13㎞ 구간과, 현대문화회관, 현대차정문, 신전시장을 거치는 약 10㎞ 구간에서 소방차 9대로 24명의 소방관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온산소방서는 덕하시장에서 상남리를 경유한 9.6㎞ 구간에서 소방차 4대로 소방관 9명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그동안 소방본부는 재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대통령 탄핵과 대선 분위기에 편승한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자치구,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와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물가관리 추진체계구축 ▲서민경제 필수품 인상억제 집중관리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직거래장터 운영 및 할인판매 ▲가격표시제 및 부당거래행위 단속 ▲현명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지방공공요금 동결유지 및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자치구와 합동으로 3월 하순부터 연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32개 필수품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하여 ▲농산물 산지출하 독려반 운영을 통한 수급조절 ▲농산물유통시장 등 관리감독강화 ▲서민경제 필수품 가격조사와 더불어 가격표시제 및 부당거래행위가 우려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도 병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상인회의 가격인하 자율참여와 할인행사, 원산지 가격표시 이행 등을 유도하고 시 및 유관기관·단체의 장보기 날 운영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마케팅도 함께 추진하게 되며 본청
(미디어온) 올해 2학기부터 광주광역시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대학교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학원생과 휴학생까지로 확대하고, 거주 제한기간 규정도 없앴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2학기부터 시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며 상반기에 개정을 마쳐 대학등록금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4월3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액은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 부담하는 6개월분 이자 2.5% 전액이다. 올해 1학기는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이자지원금을 1년에서 6개월로 축소하고, 2학기부터는 2017년 1학기 이후 대출금액의 하반기(2017.7.1.~12.31.)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든든학자금과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자로,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광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지역 대학생(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부산은행과 함께 차상위계층의 조속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으로 ‘희망찬 미래로’ 특별우대통장 협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희망찬 미래로’ 특별우대통장은 2010년 부산광역시와 부산은행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하여 우대통장 개설 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연장 운영해 오고 있다. 상품 종류는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 2종류로 일반 고시금리에 연 3.0%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대금리 적용기간은 최대 3년 이내이다. 신청을 원하는 차상위 대상가구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자격 확인을 받은 확인서(신청서)와 신분증명서를 첨부하여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특별우대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기타 특별우대통장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차상위계층이란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바로 위의 계층인 잠재적 빈곤계층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고 비수급자를 말한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는 31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한국 제조 기업을 위한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감정보 보호와 ESG 정합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탄소 데이터 전략 수립을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SK AX가 공급망 탄소 데이터 대응 기준을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한국 제조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지키면서도, 글로벌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략을 모두 갖춘 유일한 파트너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 발효된 EU의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규정(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은 제조기업에 새로운 생존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데, 유럽시장에 제품을 유통하려면 ▲제품 구성 정보 ▲원자재 출처 ▲탄소배출량 ▲재활용 이력 등 제품 단위 ESG 정보를 ‘디지털제품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배터리, 철강, 섬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