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은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8일(금)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 단지는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1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수)이며 정당계약은 2024년 1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7일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비와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간 시너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사장으로 재직 중인 박상규 사장을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상규 사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장은 1987년 現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에너지 소매전략팀장, SK㈜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SK네트웍스 호텔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2017년부터 작년까지 SK네트웍스 사장, 올해 SK엔무브 사장을 역임했다. SK에너지 신임 사장에는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선임됐다. 오종훈 사장은 SK㈜ Portfolio Mgmt. 임원, SK에너지 BM혁신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풍부한 에너지 마케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에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유가공업계 명가 빙그레가 최근 한손엔 친환경, 또 한손엔 영리활동을 잇따라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여의도안내센터와 한강 재활용 폐기물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손을 잡고 제품 리뉴얼에 나선다고 밝힌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또 한 손엔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나서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업계 리딩기업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먼저 지난달 30일 체결한 업무협약식은 한강사업본부 여의도안내센터에서 빙그레,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여의도안내센터, ㈜리코 등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일환으로 빙그레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 ‘업박스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ESG캠페인을 진행한다. 업박스 스테이션은 ㈜리코가 폐기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제작한 대형 분리 배출함으로 다량의 재활용품 적재 및 분리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그레는 업박스 스테이션 설치를 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외 이커머스 및 플랫폼 업계 전반에 리뷰 관련 어뷰징이 급증하며 고도화되는 추세 속에서 이를 차단해 신뢰할 수 있는 리뷰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최근 리뷰가 매출 견인 수단으로 떠오르자 제품 및 서비스를 실제 사용하지 않고 허위나 고의적인 악성 리뷰를 작성하거나, 리뷰를 조작하는 등의 행위가 만연해지고 있다. 이러한 불건전 행위는 소비자 구매 경험의 질을 낮추고 관련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저해하는 만큼 이러한 현상을 차단해,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문화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가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 실제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6월, ‘온라인 가짜 리뷰 금지법’ 관련 입법을 예고했다. 허위 리뷰 1건 당 최대 5만 달러(약 67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매기는 내용으로, 입법 이후 FTC는 아마존에서 기존 제품 리뷰를 신제품에 붙인 비타민 업체에 벌금 60만 달러(약 8억원)을 부과하는 등 가짜 리뷰를 척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거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100일의 식집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100일의 식집사’는 임직원이 가정에서 떡갈나무 등 토종 나무 씨앗을 100일 동안 묘목으로 키워 숲에 식재하는 캠페인이다. ‘식집사’는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키운 묘목을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직접 심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낸 묘목은 200여 그루로, 묘목이 모두 자라 숲을 이루게 될 경우 묘목의 생애주기에 걸쳐 약 4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묘목 심기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묘목을 키우고 생장 일기를 쓰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환경 교육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임직원들이 일상 속 ESG 활동을 실천하는 ‘ESG 7 챌린지’를 시작으로 7월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L이앤씨가 DL건설 대표 곽수윤 대표를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전입하는 등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곽 본부장 전입 외에 김화영 등 9명이 새로 임원에 선임됐다. ■ 임원인사 내용 전 입: 곽수윤 (주택사업본부장, 現 DL건설 대표) 신규선임: 김화영, 윤오종, 이상진, 정상령, 김경택, 전한철, 이준기, 김영남, 이종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가 ‘BEST OF LUCK’을 콘셉트로 한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와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새로운 굿즈 한정판을 선보였다. 먼저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는 빈티지 드로잉을 기반으로 옛 감성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 블랙&화이트톤 컬러를 활용한 다이어리와 캘린더, 만년연필, 연필/펜 홀더, NEW 아메리카노 할인 쿠폰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다이어리는 고급스런 가죽 표지에 행운을 담은 네잎클로버 금장 각인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2개의 가름끈을 달아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일반 연필 100자루 분량만큼 사용이 가능한 만년연필은 빈티지 펜슬 모티브로 그립감 좋게 제작했으며, 함께 구성된 홀더를 활용해 다이어리 내부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해 등록 가능한 NEW 아메리카노 50% 할인 코드 2개와 1,000원 할인 코드 2개도 동봉됐다. 이디야커피는 다이어리 세트 출시 기념으로 다이어리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NEW 아메리카노를 구매하고 이디야멤버스 적립 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오트(귀리) 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가 엠즈씨드(대표 김용철)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연말 이벤트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어메이징하게! 어메이징 오트와 폴 바셋이 함께하는 연말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출시된 어메이징 오트의 신제품 커피와 초콜릿 2종의 폴 바셋 전국 매장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오프라인 판매는 폴 바셋이 최초로, 출시 직후 온라인 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신제품을 만나보고 싶다는 고객들 반응에 힘입어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폴 바셋 매장에서 시즌메뉴로 설향 딸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딸기 아이스크림 라떼’ 주문 시 어메이징 오트 커피(330mL) 혹은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330mL) 제품을 선착순 증정하며, 한정물량으로 준비한 만큼 소진 시 조기품절 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에서도 브랜드 협업 기획팩 구성 및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어메이징 오트 커피 & 폴 바셋 라떼 랑드샤’ 혹은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 & 폴 바셋 초콜릿 랑드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12월 4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36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는 8가구 모집에 2883명이 접수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74㎡A2타입이 1가구 모집에 1017건이 접수돼 1017대 1을 기록했다. 84㎡A2타입(295.2대 1)과 84㎡B타입(200대 1) 등도 역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무순위 청약 기록은 하반기에 청약접수를 진행한 서울권 무순위 단지(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 10월 말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만 1만1437건이 접수돼 평균 86대 1, 최고 595대 1(59㎡A)의 경쟁률로 올해 강동구에 분양된 5개 단지 중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무순위 청약 접수 종료에 따라 5일(화) 당첨자 발표와 함께 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택전시관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 및 상품성, 천호뉴타운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춘 만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 들어서는 ‘영주자이 시그니처’가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분양에 돌입했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는 12월 27일이다. 정당계약은 2024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19세 이상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거주자면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이 곳곳에 마련됐으며,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대만 타이중시 도시철도공정국에서 발주한 타이중 블루라인 전동차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는 약 4200억원이다. 대만 정부는 도시 교통 효율화와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도시의 대중 교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약 280만명의 중부 최대 도시인 타이중시 역시 도시 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납품할 무인 전동차는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방 충돌방지 장치 기술을 적용해 운행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량 1편성으로 한번에 최대 530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하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 또 가벼운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차량의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중량은 감소시켜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 수주에는 과거 현대로템이 현지에서 보여준 사업 수행 능력이 한몫을 했다. 현대로템은 과거 대만 철도청 전동차 사업을 비롯해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페이 메트로 전동차,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사업 등 신뢰를 쌓아왔다. 타이중 블루라인은 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앞서가고 있는 도요타를 따라잡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현대차그룹은 10일 서울 중구 소재 ‘크레스트 72’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동력과 효율의 완벽한 조화, 하이브리드 그 이상의 전동화 경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하며,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량 내 경험을 강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결합돼 100마력 초반부터 300마력 중반까지 시스템 출력 커버리지를 갖춰 소형 차급부터 대형 차급까지 폭넓은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랜 하이브리드 개발 경험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개발 등으로 축적한 모터 및 배터리 제어 기술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전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기아의 EV3와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각각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고,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5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도로를 달리고 있는 수입차 12만여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수입 판매사들이 자체적인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49개 차종 117,92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곳은 볼보자동차코리아다. 모두 97,133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된 것. XC60 등 8개 차종 9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4월 21일부터,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따른다. 벤츠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이 제기된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7,285대가 리콜 대상이다. 시정조치의 개시일자는 4월 11일부터다. 이밖에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을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차는 13일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 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이에 따라 아이오닉 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천만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차량의 상품성을 강조한 영상은 넓은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을 갖추고 110.3kWh 배터리를 활용해 자유롭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 단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월)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천만원 초중반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공기 역학의 미학 담은 외장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 통한 넓은 실내 공간 완성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15일(수)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 날에만 3.3만대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진행된 론칭 행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무대에 올라 팰리세이드를 함께 소개하며 완벽한 품질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역대 처음으로, 이동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 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 9(IONIQ 9)’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 글로벌 전기차 성장을 견인할 전동화 SUV 모델이다. 차명인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에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을 결합해 완성했다.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전면부 램프, 캐릭터 라인, 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한다. 이 차량에 적용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차량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이하 쏘나타)>를 25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