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임휘룡 박사의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는 도시로 스며드는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재 백림생태문화연구소 대표이자 스마일본부 총괄본부장으로 있는 임휘룡 박사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무원으로 36년간 재직하며 서울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에 늘 고민해 온 저자는 그 결실을 수차례의 수상 경력을 통해 증명해 낸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커다랗고 유명한 도시를 묻는다면 어느 곳이 생각나는가. 아마도 다양한 대답이 쏟아질 것이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뉴욕이 아닐까.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전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뉴욕은 그 명성만큼 볼거리도 다양하다. 특히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비롯한 마천루들이 이루는 인공 숲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데 뉴욕에는 그 화려한 빌딩 숲보다 뉴요커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 숲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뉴욕의 심장, 맨해튼 한가운데 자리잡은 ‘센트럴파크’이다. ‘센트럴파크가 없었다면 그만한 정신병원이 지어졌을 것’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센트럴파크는 뉴욕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안식처이자 자랑거리이다.
우리나라에도 뉴욕 못지않은 규모의 도시가 있다. 바로 수도 ‘서울’이다. 아름다운 산에 둘러싸이고 한반도의 젖줄 한강이 흐르는 서울 역시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88올림픽 이전까지만 해도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물과 공기가 오염되고 흉물스러운 건물과 공장들이 난립한 곳 또한 서울이었다. 그런 서울이 어떻게 지금과 같이 잘 정비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을까?
이 책에는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 숲이 자리잡는 과정이 생생히 묘사되어 있으며, 그 현장의 중심에 있었던 저자의 인생과 열정이 페이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숲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긍정 마인드를 북돋우는 좋은 글 등이 함께 소개되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도시에서의 삶은 화려하고 편리하고 즐겁다. 하지만 자연이 없는 무채색의 삶은 그 모든 가치를 무색하게 만든다. 평생 도시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귀농 행렬이 끊이지 않고, 틈만 나면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는 도시인들을 바라보며 역시 자연이 주는 안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곤 한다. 그 어떤 스트레스도, 우울과 피로도, 중압감도 자연을 벗 삼아 며칠만 지내다 보면 싹 사라지기 마련이다. 자연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사람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가 수많은 독자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전하고 긍정 마인드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소개
임휘룡 - 호: 伯林(백림)
경북 예천 출생
상명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경학 전공, 이학 박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조경학 전공, 조경학 석사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학과 졸업, 문학사
예천농업고등학교 졸업
한알중학교 졸업
호명초등학교 졸업
現
상명대학교 교양대학 외래교수
백림생태문화연구소 대표
스마일그룹 총괄본부장
한국 도시농업전문가 협동조합 이사
前
서울시 성북구청 공원녹지과장 정년퇴임(36년 근무)
서울시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성북구의회 외 다수 특강
賞勳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 수상(2013년, 박근혜 대통령)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2009년, 이명박 대통령)
자랑스러운 새서울 봉사상 수상(2000년, 고건 시장)
著書
명강사의 25시 공저
긍정에너지 공저
感謝牌
한성대학교 윤경로 총장, 서울시 성북구의회 정철식 의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엄홍우 이사장 등 다수 감사패
◇목차
프롤로그 … 004
추천의 글 … 006
<자연으로 돌아가라>
01 × 자연으로 돌아가라 … 016
02 ×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자연이다 … 022
03 × 차경(借景)이 아름다운 집이 힐링집이다 … 026
04 × 구멍은 물고기 집 … 031
05 × 숲은 의사 없는 병원 … 037
06 × 생활에 활력을 주는 숲치유 … 042
07 × 습지는 생명의 보고(寶庫)이다 … 046
08 × 그린 인프라와 생태계 서비스 … 052
09 × 우리들의 생태 발자국이 너무 크다 … 056
10 × 문명 앞에 숲이 있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 … 063숲은 우리의 생명이다
<숲은 우리의 생명이다>
01 × 숲은 생명의 터전이다 … 070
02 × 아차산 생태공원과 자연생태교육 … 078
03 × 북한산 개운산 생태 체험관 … 084
04 × 얘들아 숲에서 놀자 … 090
05 × 에코힐링산책코스 개발로 건강도시 탄생하다 … 099
06 × 40년 만에 되찾은 북악하늘길 … 105
07 × 그린 복지 서비스 … 116
08 × 반려식물을 아시나요 … 122
09 × 남을 배려하는 조경 문화 … 129
10 × 비오톱이 풍부한 생태도시가 행복도시이다 … 134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
01 × 숲에서 배우는 긍정에너지 … 142
02 ×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 … 148
03 × 휴머니즘 … 153
04 × 슬로우 라이프(slow life)가 진정한 행복 … 160
05 × 숲해설가와 도시농업전문가로 태어나다 … 166
06 × 공원녹지가 곧 공공복지이다 … 174
07 × 소나무 이야기 … 181
08 × 신토불이(身土不二) 도시농업 … 186
09 ×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 … 191
10 × 나의 꿈 행복디자이너 … 196
<긍정에너지 행복바이러스>
01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합시다 … 204
02 × 나를 바꾸는 긍정 바이러스 … 209
03 × 인생에 중요한 세 가지 … 214
04 × 당신은 잡초가 아닙니다 … 220
05 × 나를 감탄하라 … 225
06 × 당신에게 일어나는 기적 … 231
07 × 역경, 삶의 탄력 … 238
08 ×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등짐 … 244
09 × 나에게 주는 하프타임 … 250
10 × 펀(Fun) 마인드 컨트롤 … 255
스마일그룹에서 하는 일 … 264
출간후기 … 268
◇본문 미리보기
<프롤로그>
저는 자연을 사랑하고 숲을 좋아하는 에코 디자이너입니다.
제 이름은 수풀 림林 빛날 휘輝 용 룡龍으로 ‘숲 속에서 빛나는 용’입니다. 즉 태어날 때부터 숲과 인연을 맺고 태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혈기 왕성했던 청년 시절에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공무원 36년 동안 경상북도 영덕군에서부터 시작하여 영주군, 경산군을 거쳐 대구광역시 동구청 대구시 녹지과, 서울특별시 조경과, 녹지과,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 노원구, 용산구, 광진구 등 서울시 여러 부서 공원녹지 분야에서 근무하였습니다. 2013년 말 성북구 공원녹지과장으로 정년퇴임을 한 후로 산림과 조경 엔지니어링 특급기술자로서 스마일그룹 총괄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경학박사학위를 받고 2015년부터 상명대학교에서 <생태문화와 에코토피아>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제가 정년퇴직한 성북구 “평생학습관”과 “서울시 도심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서 자연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이란 주제로 시민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의를 통해 저의 재직 중 경험을 후배들, 주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저의 보람이며 제 인생 이모작의 출발입니다.
이 책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에는 제 숲에 관한 외길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깨달았던 이야기, 공원녹지와 관련된 복지정책 등 제 인생을 아우르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철학을 독자 여러분께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 ‘긍정의 위대한 힘’을 이 책에 담고자 하였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가 진실로 말하고 싶었던 바는 숲 속에 삶의 지혜가 있고 긍정에너지가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찾는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우리들의 집 뒤뜰에, 뒷동산 숲 속에 깃들어 있음을 저는 믿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 이 책을 읽고 숲 속 삶의 지혜와 긍정에너지를 찾아 행복을 누리신다면 글쓴이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伯林 임휘룡
◇추천사
구본학(상명대학교 교수)
어느 날, 한 초로의 공무원을 만났습니다.
잠깐의 대화만으로도 자연과 숲을 사랑하는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이와 저는 ‘가장 생태적인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진리 안에서 금방 허물없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공직에 있는 동안 국민을 위한 충실한 봉사자로서 산과 강과 습지를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리게 하고 야생동물에게는 안심하고 살 만한 곳을 만들어주려는 노력을 통해, ‘생태계서비스’와 ‘생태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꼭짓점에 그가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 시작한, 결코 쉽지 않은 학문의 길을 걸으며 주경야독을 통해 그가 평생 고민했던 자연과 숲의 많은 이야기들을 생태문화라는 이름으로 정립하였고, 결국 박사학위를 통해 아무도 할 수 없었던 그린인프라로서의 숲의 생태문화서비스와 시민들을 위한 생태복지로서의 모델을 완성해 내었습니다.
평생을 서울시와 우리나라 국토의 생태환경을 위해 바친 그는, 자신의 길에 대한 사명감에 학문적 열정까지 더하여 이제 대학캠퍼스와 여러 교육기관을 아우르며 그의 소중한 땀으로 맺어진 경험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작지만 큰 책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에는 그가 몸소 구석구석 발로 누비며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꼈던 땀과 열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힐링을 경험하며 행복과 사랑을 느껴보는 것은 다른 어느 경험을 통해서도 얻기 힘든 또 다른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백림伯林 임휘룡 박사. 36년 공직을 떠나 인생 이모작으로 다시 도전하는 그는, 진정한 생태문화 이론가이며 실천가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학영(한국생태환경연구원 원장, 생태인문학 교수, 시인, 박사)
마음과 발로 현장을 온전히 뛰어 온 학술탐구의 저력이 단연 돋보입니다. 구절구절 푸른 글 잎맥으로 새롭게 돋아나게 한 내공 깊은 자연 심미안이 빛납니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반려식물과 좋은 명상글이 나옵니다. 그리하여 독자 곁에 길이 벗 될 반려서적이 되어 줄 것입니다.
◇출간 후기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자연이 선사하는 긍정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현대인은 늘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도시 역시 함께 발전하며 삶은 그만큼 편리해집니다. 하지만 틀에 박힌 일상 속에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숲 속을 거닐다 보면 과연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푸른 숲과 들판,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과 시원한 공기. 조금이라도 기회가 생길 때마다 도시를 탈출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역시 자연과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안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온갖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주는 푸른 자연 속에서 며칠만 보내더라도 마음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뒤바뀌고 몸에는 활력이 넘치기 마련입니다.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 책은 도시로 스며드는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현재 환경조경학 분야에서 다양한 강의와 연구를 통해 활동 중인 백림생태문화연구소 임휘룡 대표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시인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에 늘 고민해 왔으며 그 결실을 수차례의 수상 경력을 통해 증명해 냈습니다. 이 책 역시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함께 소개되는 좋은 글들 또한 따뜻한 온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는, 좋은 책을 출간하게 해주신 저자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삶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면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이 책이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라오며 모든 독자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개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블로그: http://www.happybook.or.kr
출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의류 1만 장을 지원한다고 31 일 밝혔다. 탑텐이 공수한 의류는 영양, 안동 등 경상도 지역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영양군청, 안동시청,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상 잦은 교체가 필요한 티셔츠와 이너웨어 등 실용적인 일상복으로 구성됐다. 강석균 신성통상 패션 Biz총괄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에는 발열내의 온에어를, 여름에는 냉감의류 쿨에어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3년과 2022년에는 각각 충북, 경북 지역 호우 피해 지역 및 강원도 산불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농심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간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농심은 본사 인근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인데, 정원 곳곳에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라면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권 이재민들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인력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행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구호에 동참하는 업계의 행렬은 속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 산불 피해 지역에 3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키로 한 것.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산불 피해 현장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 전달 한국맥도날드도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호품은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산불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던힐', '켄트'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담배제조 유통 다국적기업인 BAT로스만스가 이달에도 친환경 행보와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키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1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우리 사회에 대한 공헌은 도외시하고 오직 자사 영리만 추구하려는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는 대조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AT로스만스는 지난 6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필수 위생용품부터 온열패치, 핸드로션, 립밤, 바디케어 제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인어스’ 봉사단이 영케어러 아동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다인어스’ 전북 지역 봉사단이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야호 생태·숲놀이터, 폴짝폴짝 맹꽁이숲 등 도심 속 숲 체험 활동장에서 영케어러 아이들 6명과 함께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이번 봉사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케어러 아동들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영케어러 아동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공원 곳곳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관찰하고,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생태·환경 교육을 받았다. 또한, 숲 체험 활동장 곳곳에 배치된 놀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스트레스도 풀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나아가 오는 29일에는 전주천년한지관을 방문해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배우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15일,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호천 토닥길(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씨앗을 심는 요령을 숙지한 뒤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나눠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송동지점 김소정 대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심은 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특히 ‘사랑과 추억’이라는 바늘꽃 꽃말처럼 삼호천 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황톳길 조성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정리와 꽃·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에도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토닥길로 조성한 바 있다. 인근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