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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800세대 분양 "2천 세대 브랜드타운 예정"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 854세대, 2차 423세대 등 총 2,000여 가구 예정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舊 대림산업)는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에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 854세대, 2차 423세대를 포함하여 총 2,000여 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군산시 최초로 적용되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첨단 시스템도 다수 선보인다. 일부 동에는 ‘커튼월 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상징성을 더했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건강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미니짐 등이 조성되며 게스트하우스, 패밀리 시네마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유아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과 개인독서실 및 오피스, 스터디룸을 갖춘 에듀센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키즈스테이션이 마련된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중심에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속 휴게정원 ‘미스티 포레’,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디오션시티 대장주 단지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2차’를 잇는 신규 단지로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C2 하우스’, ‘커튼월 룩’ 등 차별화된 상품들을 적용하여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라며 “약 2,000세대의 단일 브랜드 타운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지역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특정 지역에 브랜드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지방 ‘부촌(富村) 지도’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대비 브랜드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일대 부촌 이미지를 구축하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전북 군산의 경우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된 조촌동이 군산시 내 가장 높은 평당(3.3㎡) 가에 올라서 있다. 이 곳에는 e편한세상을 비롯해 푸르지오, 더샵 등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이 잇따라 들어서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조촌동의 아파트 평당 매매가 시세는 올해 8월 기준 1,356만원으로, 군산의 평균 평당가(639만원)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 중에서도 대장주 단지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가 차지했다. 단지는 1차와 2차가 입주해 있으며, 호갱노노에 따르면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 전용면적 84㎡의 지난 1개월 평균 실거래가는 5억1,500만원으로 일대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군산시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 점, 기존 단지에서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상품들이 적용된 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의 경우 알파룸, 현관 수납장, 드레스룸, 팬트리 등 분양 당시 일대에서 보기 드물었던 특화설계를 비롯해 관리비 절감을 위한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선호도를 바탕으로 거래량, 집값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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