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바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영양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각기 다른 타깃층을 겨냥한 ‘포스트 에너지바’ 2종을 출시했다.
간단한 식사대용은 물론 운동 전후 든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이번 신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국내 바(Bar) 시장 규모는 약 792억원으로 2021년(730억원)에 비해 8.3% 증가하는 등 바 제품 특유의 뛰어난 간편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힘입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신제품은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와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2종으로, 이중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는 견과류와 그래놀라, 크랜베리 등 풍부한 원재료를 함유해 섭취 시 포만감과 에너지가 오래 지속되며, 올리고당과 건조과일을 통해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아르지닌,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하여 운동 전후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이번 에너지바 2종 출시로 동서식품은 기존의 ▲콘푸라이트바 ▲오곡코코볼바 ▲골든그래놀라바 등 시리얼바 3종과 ▲단백질바까지 총 6종의 포스트 바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동서식품 김동휘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에너지바 2종은 풍부한 맛과 영양으로 직장인, 학생 등 일상 속 에너지가 필요한 누구나 간편하고 든든하게 섭취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확대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포스트 에너지바 2종은 전국 할인점에서 3개입 기준 4,980원, 편의점에서 낱개 기준 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