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중동 지역 카타르에서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새해 첫 날 해외수주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현대건설은 2일,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Lusail real-estate Development Company)에서 발주한 총 약 6,130억원 규모의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 금번 수주는 지난 12월 동남아에서의 연이은 수주에 이은 새해 첫 수주 쾌거로 현대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시공 능력으로 올해 성공적 도약을 위한 힘찬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Lusail City Financial District)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금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 내 카타르에서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풍부한 공사수행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발주처로부터의 신뢰로 이뤄진 수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 건설환경이 불투명한 가운데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업계 맏형 현대건설, GS건설은 신년사를 내지 않아 건설사들이 향후 경영방향 설정에 고민이 많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우건설 김형 사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녹녹치 않은 올해 건설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 "국내에서는 부동산 규제 정책 등으로 건설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질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도 계속되는 무역 갈등 및 국제 유가의 하향 안정세 지속 등으로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올해 건설환경을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에도 김 사장은 지난해 2만1천세대 주택공급과 함께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며 '글로벌 대우건설'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서 "저성장 국면 속에서도 외부환경에 좌지우지 되기 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역량을 개발하여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올해의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시스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설립 본인가를 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7일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AMC 명칭)’설립 예비인가를 득했고, 12월 26일 최종적으로 본인가를 승인받았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TI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과 안정성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회사에서 부지매입⋅기획⋅설계⋅마케팅⋅시공⋅사후관리까지 하는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동남아 지역 싱가포르 및 베트남에서 총 8천억원 규모의 도로 및 건축 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총 한화 약 5,094억원(USD 4억 3,430만 달러) 규모의 북남 고속도로(North-South Corridor) N113 / N115 공구 공사를 동시에 단독 수주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도 12일 베트남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인 KDI 社가 발주한 총 한화 약 3,000억원(USD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 개발 공사인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 또한, 연내 약 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 수주를 기대하고 있어 해당 프로젝트 수주 시, 현대건설은 12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만 총 1조원 규모의 수주 쾌거를 이루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6월 대형 플랜트 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낙찰의향서 접수 및 금번 동남아 지역에서의 성공적 수주로 올 한해 유종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1일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8322억원(12/21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액을 달성했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 202번지 일원을 지하4층~지상36층 21개동 2279세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재개발사업으로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 이번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찬성을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전국에 걸쳐 총 10건의 사업을 수주해 2조8,322억원이라는 독보적인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12월 30일(月)로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을 현대건설이 수주에 성공하면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이와 같은 성과는 현대건설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전문성․뛰어난 기술력․풍부한 자금력․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각 사업지에 맞춤 수주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 조합원들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바쁜 이삿날, 입주민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단지가 있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사장 김형)은 지난 2일부터 입주 중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인 이 서비스는 대우건설이 바쁜 이삿날 근처 식당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파악해 준비한 것이다. 푸르지오가 바쁜 이삿날 입주민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나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타 단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은 입주민은 “푸르지오에서 이런 생각지 못한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준 점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2인 가족부터 유아를 동반한 4인 가족까지 입주민 구성원 모두가 든든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락 2세트, 파우치 죽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2020년 1월 31일까지 입주 예정자에게 제공된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19일, KT와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된 내용은 ▲eMTC(enhanced Machine-Type Communication) 등 통신 기반 전기자전거 ‘H 바이크(Bike)’ 사업 협력 ▲현대건설 스마트 모빌리티 아이템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이종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등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바이크’에 KT의 eMTC 통신 모듈을 탑재함으로서 아파트 내 공유 기능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 바이크’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 아이템으로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 자전거 공유서비스로서 대규모 단지 내 교통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사가 상당하거나, 이동 거리가 먼 경우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하기에는 애매하고 걸어가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에 있는 주요 생활인프라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이달말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7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사전방문 예약제로 실시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2일 시작해 20일까지 자이 홈페이지 (http://gaepo-xi.com)를 통해 받으며, 신청자 수에 따라 신청 마감 기한은 연장될 수 있다. ■ 루프탑 인피니티 풀을 갖춘 고품격 단지로 자이의 차세대 대표 단지 이 단지는 지난 1982년 입주한 58개동 2,840가구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35개동, 최고 35층, 3,3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면적별로 각각 △39m² 54가구 △45m² 19가구 △49m² 27가구 △59m² 85가구 △78m² 16가구 △84m² 24가구 △102m² 12가구 △114m² 18가구로 구성됐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다. 이에 GS건설은 자이(Xi)의 새로운 대표적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인도 태양광 발전 시장에 진출한다. GS 건설은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 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州)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IPP는 민간업체가 발전소를 짓고 일정기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GS건설은 11일(한국시각) GS건설 본사에서 신사업부문 대표 허윤홍 사장, 분산형에너지부문 대표 임기문 전무와 인도 리뉴 파워社의 슈만트 신하 회장과 마얀크 반살 기획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ISTS-IV 300MW 태양광발전사업’ 주주간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는 인도 신재생에너지부가 인도 태양광 에너지 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설립한 회사인 SECI(Solar Energy Coporation of India Ltd)가 진행하는 ‘ISTS-IV 300MW 태양광발전사업’의 지분에 투자해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업비는 1억 8천 5백만 달러이며 이 중 GS건설의 투자금은 2,350만달러(280억 4200만원)으로 49%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 사
【 2021년 5월 대우건설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도로공사현장의 공사담당인 김모과장은 오전 7시 출근과 동시에 드론의 전원을 켠다. 드론은 드론관제시스템에 지정된 경로로 자동 비행해 작업 전 현장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드론 영상은 실시간으로 공사관계자에게 바로 공유되어 현장 상황을 숙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후 김과장은 사무실로 돌아와 드론관제시스템에 자동으로 저장돼 있는 영상을 확인하고 지난 영상과 비교해 변화를 분석하여 정확한 공정률을 확인한다. 이런 드론 영상들은 핸드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동 저장된 영상을 다시 꺼내어 볼 수도 있다. 이밖에도 김과장은 현장의 각종 위험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드론관제시스템을 이용하기도 한다. 공중에서 관측한 드론 영상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없는 곳의 정보를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김과장은 자신이 조종해 본 적 없던 드론이 현장에 적용되는 것에 걱정이 많았지만, 원격 관제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제어되어 그러한 걱정을 덜게 되었다. 특히, 드론으로 얻어지는 고화질의 실시간 영상정보로 현장의 품질과 안전상황이 대폭 개선되자 회사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호가 인천시 남항 항동 배후단지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삼호는 2일 인천 본사 사옥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수주 금액은 2170억이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물류센터 건설 사업은 인천 남항을 수도권 물류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 중구에 물류 경제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심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항동 물류센터는 지하 1층 ~ 지상 9층, 전체 연면적은 24만 3,194㎡ 규모다.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및 최신 성능의 소방설비가 설치된다. 모든 층에서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접안시설도 들어선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인천 중구 항동7가는 축항대로 165번길과 접하고 있다. 1km 이내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 IC가 위치하고 있어 공항 및 항만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도 좋아서 인천 지역에서도 가장 우수한 물류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삼호 조남창대표는 "인천지역 대표 건설사인 63년 전통의 삼호가 인천 남항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최고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사장 김형)은 지난 26일 두산중공업,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체코대사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019 한-체 원전건설포럼’ 및 ‘한-체 기업간 B2B 회의‘를 체코 현지의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포럼과 B2B 회의에는 주체코대사관, 한수원, 체코전총리 얀피셔, 체코건설협회장, 체코 1위 종합건설사 메트로스타브를 비롯해 스트라백, 스코다제이에스 등 40여개 체코 기업에서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우건설 원자력사업실장(상무 심재구)의 개회사 및 체코 전총리, 체코 건설협회장, 한수원 체코사무소장, KNA 국제협력실장(김일환)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SKODA JS社 등 각국의 기업체들의 수행역량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후에는 체코 기업과의 B2B 회의를 통해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행 시 체코 기업과의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원전산업의 역량과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코 신규원전사업에 대한 참여의지를 표명했다. 체코신규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의 수출을 위해 한수원을 비롯해 대우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