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흑석뉴타운 최대 규모인 1772가구 '흑석리버파크자이'가 일반분양을 시작했다. 일반분양은 357가구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원으로 책정됐다. GS건설은 8일 흑석3구역 ‘흑석리버파크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20층, 전용면적 39~120㎡로 구성되며 일반 분양은 △전용 59㎡ 75가구, △전용 84㎡ 281가구, △전용 120㎡ 1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흑석리버파크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되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5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 21일 1순위(기타),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흑석 3구역은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는 만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중앙대와 숭실대 또한 도보권에 위치한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Xi)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커튼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아파트를 ‘반포 프리빌리지(Privilege, 특권) 자이’로 재건축해서 반포 일대에 7,370여가구의 메머드급 자이(Xi)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신반포로를 따라 정방형으로 배치되는 단지의 장점을 살려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랜드마크 외관 설계를 적용하여 브랜드 타운의 중심으로 단지 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반포자이-신반포4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해 소규모 단지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대단지 프리미엄을 더해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한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지명으로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를 제안했다. 프리빌리지란 상류층이 갖는 특권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반포에서 자이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반포21차 아파트는 지난 1984년 완공된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4층~지상20층 2개동 총 2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 메머드급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강남 최고의 가치 구현 GS건설이 신반포21차 아파트에서 중점을 둔 것은 단지 가치 극대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작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의 현대건설이 지난 24일(금)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25일(토)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되며 올해 업계최초로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833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3,581m2에 지하2층 ~ 지상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연면적 158,059m2에 지하4층 ~ 지상 22층 1,005가구, 13개동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사업은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사업(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853억원)으로 이번 장위11-2구역(402억) 및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까지 합쳐서 업계최초로 1조 541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작년 동기 2배 수준(작년 5,172억)으로 증가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공사인 Tangguh Expansion Ph2(탕구 익스펜션 페이스2) 공사 본계약을 체결하며 신남방시장 개척에 나섰다. Tangguh Expansion Ph2는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주(Papua Barat 주) 빈투니만(Bintuni Bay) 지역 내에 위치한 Tangguh LNG Train 3 액화 플랜트 공사 중 Cold Section1) 의 고난도 배관공사이며 공사금액은 5천만 달러(약 616억 원 규모) 규모이다. Tangguh LNG Train 3는 연산 3백 8십만톤 규모의 LNG 생산을 위한 LNG Train 1기를 추가 건설하는 공사로 현재 CSTS JO2) (Chiyoda, Saipem, PT.Tripatra, PT.SAE)가 EPC 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번 공사 규모와 수주금액은 크지 않지만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대우건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시장 개척을 추진해 온 대우건설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LNG 액화 플랜트 분야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도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유엔 스튜디오(UN Studio)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TRILLIANT BANPO(트릴리언트 반포)’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입찰한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서 단일 브랜드인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했다. ‘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이다.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의지를 담았다. 트릴리언트 반포의 외관 디자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과 중국 항저우 래플스 시티(Raffles City Hangzhou) 등으로 유명한 유엔 스튜디오가 맡았다. 트릴리언트라는 네이밍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단지 외관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결정체를 모티브로 설계했다. 햇빛이 반사되어 은은한 광택을 자아내는 루버(louver :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차광기)와 커튼월룩을 활용해 트릴리언트 반포만의 시그니처 외관을 완성했다. 조경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세계적 관광명소인 가든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 공급하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4BL)는 전용면적 84㎡ 570가구, 전용면적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다. 덕은지구 내 도보권 입지에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에서 9번 째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액 5500억원을 포함하면 총 누적액이 4조3천억원에 달한다. GS건설은 20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약 5500억원(6억3950만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철도종합시험선로 ITTC (Integrated Train Testing Centre)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싱가포르 LTA 공사만 9건, 총 4조3천억 원에 달하는 누적액을 기록하며 싱가포르 LTA와 신뢰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GS건설은 2009년 싱가포르 지하철 다운타운라인 2호선 공사 참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LTA가 발주한 6건의 지하철 사업과 2건의 차량기지 사업, 그리고 1건의 지하차도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GS건설이 2016년에 수주한 빌딩형 차량기지 프로젝트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이며, 공사비가 약 2조원에 달해 싱가포르 LTA에서 발주한 공사 중 공사비 규모로도 역대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 11월 제 20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대기업과 협력업체 동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아파트에 '자이 AI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민의 생활 방식을 빅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통해 각 가구에 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GS건설은 지난해 말 자회사인 자이S&D와 함께 업계에선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이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자이 AI 플랫폼은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단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속초디오션자이 입주민은 어떤 통신사이든 상관없이 자이 AI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음성인식 스피커 등과 플랫폼을 연계해 조명, 난방, 각종 가전 등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하는 모든 실내 기기 관리할 수 있다. 음성으로 외출을 알리면 대기전력, 전등, 방범 등이 외출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또, 개인별 취향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자동으로 방마다 난방을 달리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날씨 데이터를 취합해 미세먼지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사장 김형)이 건설현장의 동바리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무사고 준공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바리는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구조물을 일시적으로 받쳐주는 가설지지대를 말한다. 동바리 붕괴사고는 지지력부족, 지반조건, 설치과정 불량일 경우 주로 발생하며, 동바리가 붕괴되면 건축물의 보, 슬라브와 같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콘크리트를 타설중이던 작업자가 추락하거나 매몰되는 등 심각한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은 동바리에 무선 계측 센서를 설치해 타설 중 동바리의 거동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관리자가 시스템 동바리의 실시간 위험정도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붕괴 위험을 감지해 작업자를 대피시키는 것 외에 동바리 상태를 정상, 주의, 위험, 붕괴와 같이 4단계로 구분해 붕괴 위험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게 한다. 시스템 동바리의 상태가 ‘위험’ 단계에 도달하면 관리자는 타설 위치, 방향 및 속도 등을 조절함으로써 붕괴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을 6,289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18일 인천시 동구 인엑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금송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여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삼호가 80% 대림코퍼레이션이 20%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 2,623.3㎡에 총 3,96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46층, 26개동 규모다. 금송구역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차량으로 빠르게 제1 경인 및 제2 경인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창영초·동명초·동산중·재능중·인천여고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더불어 홈플러스, 이마트, 인천 백병원 등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삼호 관계자는 “금송구역 인근에는 지난 2017년 수주한 전도관구역(1705가구) 재개발 사업지가 위치해 있다”며 “이번 재개발 사업으로 인천 동구 지역에 567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나갈 것” 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리츠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 법인명 투게더투자운용)를 통해 ‘재건축 리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 주택을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기간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재건축 사업의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원에게 공급한 주택의 잔여분을 일반인에게 공급할 수 있다. 이 때 주택법의 하위 규칙인 ⌈주택공급에관한규칙⌋을 따르게 되는데, 조합이 일반분양분을 리츠에 현물로 출자하면 앞서 언급한 공급에 관한 규칙을 적용받지 않는다. 다시 말해 일반분양 없이 조합이 직접 리츠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리츠는 감정평가 시세를 반영한 주택을 조합으로부터 현물 출자 받은 후, 주식으로 조합에게 돌려주게 된다. 이렇게 돌려받은 주식은 리츠 운영 기간 중 타인과 거래 또는 공모도 가능하다. 리츠는 전문주택관리업자에게 위탁해 공급받은 주택을 운영하게 되며, 의무운영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주택을 조합이 원하는 분양가로 임의 분양할 수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재건축 리츠는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감정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5월 분양 예정인 ‘속초디오션자이’ 홍보관이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GS건설은 13일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아파트 분양 홍보관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1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자이갤러리 1층에 속초디오션자이 상담 직원을 배치하고, 미디어 월을 설치,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작물과 현장 소개 및 특화시설 등을 담은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출입 인원의 발열을 체크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도 준비했다. 특히,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폰 앱에 생성되는 QR코드를 통해 방문기록을 수집·관리할 계획이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전용면적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아파트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에 이르며,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이다. 속초디오션자이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조망과 개방감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