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5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A8(2018)’ 사전 예약판매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 A8은 갤럭시 모델 최초로 전면듀얼카메라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문가처럼 셀피를 찍을 수 있으며 라이브포커스 기능을 적용해 인물사진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빅스비 비전·홈·리마인더, IP68등급의 방수방진,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KT는 갤럭시 A8 예약판매를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라인 공식 채널인 KT샵을 통해 진행하며 예약 구매고객에게 고급 셀피스틱을 제공한다. 1월 5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을 통해 출시하며 1월 31일까지 KT매장에서 갤럭시 A8을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몰스킨 노트’를 무료(2만개 한정)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59만9500원(VAT포함)이며 색상은 블랙, 블루, 골드 3종으로 출시된다. ◇제휴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추가 할인 KT 고객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갤럭시A8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월 31일까지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갤럭시A8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
호텔스닷컴이 2017년을 마무리하며 2017 여행자 모바일 이용 현황 조사(Mobile Travel Tracker)를 실시, 이를 통해 한국인들이 얼마나 여행 중 휴대폰 사용 친밀도가 높은 지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11월 30개국에 걸쳐 9000명이 ‘One Poll’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 여행객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하루 평균 3.9시간으로 2.8시간을 소비하는 글로벌 응답자 보다 압도적인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4.2시간을 소비하는 태국 여행객들을 잇는 세계 2위 수치로 한국인들이 여행 중 얼마나 휴대소비량이 많은지를 반증한다. 또한 한국 여행객들의 32%는 ‘스마트폰 없이는 즐거운 여행을 보낼 수 없다’, 15%는 ‘여행을 같이 떠나는 파트너보다 스마트폰을 택하겠다’는 이색적 답변을 내놨다. ‘여행 중 가장 멘탈 붕괴에 빠진 순간’을 물었을 때의 한국인 응답 결과는 글로벌 응답과 더욱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 여행객들은 ‘지갑을 분실했을 때(8%)’, ‘동반자와 다툼이 일었을 때(6%)’ 또는 ‘비행기를 놓쳤을 때(5%)’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25%)’ 훨씬 큰 멘붕을 겪는 반면,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명품 사운드를 더욱 쉽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29일 LG전자는 서울 6개, 부산 1개 등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의 국내 7개 전 매장에 LG V30 사운드 체험존을 마련한다. 뱅앤올룹슨 매장에 스마트폰 체험존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전문 오디오 기기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LG V30의 명품 사운드를 방문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뱅앤올룹슨은 덴마크의 오디오 전문 업체로 1925년 설립 이래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명품 오디오 업체로 인정받아 왔다. LG V30로 즐길 수 있는 24비트(bit) 이상의 고해상도 하이파이(Hi-Fi) 음원도 더욱 풍성해진다. 이날 LG전자는 고해상도 음원 전문 업체 그루버스와 손잡고 차세대 하이파이 스트리밍 규격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도 시작했다. LG V30 사용자들은 그루버스 앱에 가입 후 MQA 전용관에 접속하면 고해상도 하이파이 음악을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무료 하이파이 음악 제공 서비스는 내년 3월 말까지다. MQA는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고음질 하이파이
LG전자가 CES 2018에서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AI 오디오 등 2018년형 오디오 제품군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중 주요모델에는 영국 오디오 첨단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이하 메리디안)와 공동 개발한 고음질 음향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들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에 메리디안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이 더해져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메리디안은 영국을 대표하는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스피커는 물론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 디지털 음원의 포맷과 규격들을 개발해왔다. 아날로그 오디오 기술과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시킨 것으로 명성이 높다. ■ 첨단 입체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 적용한 사운드바 LG전자는 입체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 기능을 기존 1개 모델에 적용했으나 신제품 3개 모델(모델명: SK10Y, SK9Y, SK8Y)에 탑재,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는 화면에 나오는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머리위로 비행기가 날아갈 때 소리가 시
가전제품에도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동부대우전자가 인테리어 가전 인기 열풍에 힘입어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한다.‘더 클래식(The Classic)’ 전자레인지는 동부대우전자가 인테리어 가전 시장을 겨냥,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하여 출시한 전략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복고 열풍에 맞추어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를 적용한 디자인에 가죽느낌의 도어손잡이와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전자식과 기계식 2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시 이후 월 평균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몰이에 성공하였고 올해에는 ‘스몰 럭셔리’ 열풍에 힘입어 월 평균 판매량이 2배 증가, 월 2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누적판매 30만대를 넘어서기도 하였다.이와 같이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가 대표 주방 인테리어 가전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제품의 디자인을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본연의 기능은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 젊고 감각 있는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제품 내부에는 세균 번식과 흠집에 강
저시력자, 색맹, 난청 등 장애를 갖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한 스마트 TV가 출시돼 장애인들의 TV시청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 포함 UHD TV 전 제품에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주요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해 TV 시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CES 혁신상 ‘접근성’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2018년형 삼성 QLED TV와 UHD TV에 새롭게 추가된 장애인 접근성 관련 기능은 총 4가지다.첫 번째는 ‘저시력자’들의 TV 메뉴 가독성을 높여 주는 ‘메뉴 색상 반전’ 기능이다. 기존에 흔히 볼 수 있었던 흰색 배경에 검은 글씨 형태의 TV 메뉴는 빛에 민감한 저시력자들이 볼 때 눈이 쉽게 피로해 진다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메뉴의 색상이 검은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반전돼 저시력자들이 눈부심 없이 TV 메뉴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두 번째는 색을 전혀 인지할 수 없는 ‘색맹’ 시청자들이 영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흑백’ 기능이다. 흑백의 명암비만
LG전자가 26일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가장 먼저 최신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LG V30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사 관계 없이 LG V30 사용자 누구나 ‘오레오’를 미리 써 볼 수 있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한 고객 의견 500여건을 꼼꼼히 반영해 앱 하나하나의 완성도까지 끌어올렸다. 업그레이드는 무선과 유선 모두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받으면 무선으로 업그레이드를 바로 진행하거나 PC와 LG전자 홈페이지 연결한 후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구글의 최신 OS ‘오레오’는 속도, 배터리 등 기본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화면 구성, 그래픽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동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볼 수 있게 하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추가, 음원 손실을 최소화한 고해상도 음원
K-water(사장 이학수)가 19일(화) 서울시(시장 박원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광역상수도 물 에너지를 활용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사업 참여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에 광역상수도를 공급 중인 K-water는 2014년부터 수도권 지하에 그물망처럼 매설된 광역상수도를 활용해 도심건물에 냉난방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계절 차가 큰 대기온도와는 달리 수도 관로 속의 물은 연중 일정한 온도 분포를 보인다. 이러한 현상을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 여름철에는 건물 내부의 열을 대기보다 낮은 온도의 물로 방출해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고 겨울철에는 대기보다 높은 온도의 물에서 열을 얻어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연료를 직접 연소하지 않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있으며 전기나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보다 약 20∼5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K-water와 서울에너지공사는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조성될 ‘영동대로 복합 환승센터’ 등 공공분야 에너지사업에 광역상수도 냉난방에너지를 우선 적용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서울시 송파구) 등 수년간 광역상수도를 활용해 냉난방에너지를 공급해 온
LG전자가 2018년형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LG전자는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나노 IPS’를 적용한 4K(3840X2,160)·5K(5120X2,160)·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31.5형 4K ‘나노 IPS’ 모니터(모델명: 32UK950)는 광원인 LED 램프 표면에 나노 기술을 적용, 색을 보다 정확히 표현한다. LG전자는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분자를 활용해 ‘나노 IPS’를 완성했다. 미세 분자들은 색을 정교하게 조정한다. 이를테면 기존 모니터는 빨간색을 표현할 때 노란색, 주황색 등 다른 색이 미세하게 섞인다. 따라서 콘텐츠 제작자 의도와 다른 빨간색을 보여준다. ‘나노 IPS’는 불필요한 노란색과 주황색을 흡수해 의도에 가장 가까운 빨간색을 만든다. 이 제품은 HDR 영상 표현도 탁월하다. ‘비디오 전자 표준화 협회(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HDR 600’ 규격을 충족한다. ‘HDR 600’은 최대 밝기가 600칸델라(cd/m2) 이상이면서 색영역이 넓은 제품에 주어진다. 이 제품은 최대 밝기가 600칸델라에 달한
LG전자가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에서 최고 등급의 기능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LG전자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에 대한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했다.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은 자동차 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설계, 개발, 생산 전 단계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 규격이다. 이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납품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부품 업계의 필수 인증이 됐다. LG전자는 이미 2014년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해 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주행보조시스템)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으로 기능안전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부품에도 기능안정성을 요구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기능안전 최고 수준인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본선구간에 차세대 철도 통신 규격 ‘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을 구축해 20일부터 열차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열차를 연간 시운전하며 LTE-R의 안정성을 검증한 뒤 2018년 11월부터 김포도시철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기관사가 탑승하지 않는 무인경전철이다. 무인경전철 노선에 LTE-R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인경전철은 관제센터와 열차 간 무선 통신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텔레콤은 에스트래픽·모비젠 등 국내 강소 기업과 협력해 순수 국내 기술과 장비로 김포도시철도 23.67Km 본선 구간에 LTE-R 통신망을 구축했다. 특히 열차-지상 간 정보를 송수신하는 차상장치·휴대 단말기 등 부대 장비 솔루션도 직접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열차 관제센터에서 △열차 운행정보 확인 △열차 내 원격 안내 방송 △비상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비상 상황 발생 시 사고 열차 내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서 볼 수 있어 신속한 원인 파악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철도 무전통신으로는 관계자 간 음성통화·무전만 가능했지만 L
삼성전자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셀피 찍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2018년형 영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8·갤럭시 A8+를 공개하고 2018년 1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A8·갤럭시 A8+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8·갤럭시 A8+는 F1.9 렌즈에 각각 1600만,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를 인물 위주로 촬영할지 혹은 배경 함께 촬영할지에 따라 사용자가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배경을 부드럽고 흐릿하게 처리하는 보케(Bokeh) 효과를 사용자가 직접 보면서 조정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을 제공해 인물 사진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촬영 후에도 갤러리에서 원하는 만큼 배경 흐림 정도를 후보정할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의 시대를 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가 갤럭시 A8·갤럭시 A8+에도 적용됐다. 각각 5.6형, 6.0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8·갤럭시 A8+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했으며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과 치킨 등 식음료업계가 9월에도 어김없이 상이군경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영웅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350잔을 제공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동네공감이 주관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과 컴포즈커피가 마블테마 러닝 축제 스폰서로 나서는가 하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5’ 행사를 후원하는 등 소비자 소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는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이자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마블 테마의 러닝 축제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만난다. ‘마블런’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Marvel)’을 테마로 한 러닝 행사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모집 인원 1만5천 명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hc는 참가자 전원에게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bhc의 ‘뿌링클 나쵸’가 포함된 완주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광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는 ‘해머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9월 12일, 배달의민족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배민의 다양한 ESG 활동이 총망라된 것으로 외식업 파트너, 라이더, 지역사회, 친환경 분야 등 배달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수록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들이 안정적으로 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배민아카데미’는 외식 경영 이론부터 실습,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수강생 3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AI 활용법 교육도 도입해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를 위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34명에게 총 36억 5천만 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자녀 장학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68명에게 총 7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외식업 컨퍼런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