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담장옆에 국화꽃)’과의 협업 제품 출시 기념으로 마련한 담꽃 매장 연계 팝업 스토어로 초대했다. 팝업 스토어는 담꽃 안녕인사동점과 파미에점 등 2곳으로, 나뚜루와 담꽃이 공동 개발한 제품 ‘눈꽃 위드 레드빈’은 물론, 제품을 활용한 매장 전용 메뉴인 팥빙수와 구움찰떡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메뉴 구입 고객에게는 매일 10명씩 ‘눈꽃 위드 레드빈’ 파인트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며, 팝업 스토어는 9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눈꽃 위드 레드빈’은 전통 한식 디저트라 할 수 있는 팥빙수의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담꽃 오숙경 명장이 직접 개발한 100% 국산 특제 팥을 사용하고 풍부한 밀크아이스크림과 잘 어우러지는 최적의 배합을 찾아 고급 빙수 맛을 구현해냈다. 특히 쑥떡과 통팥 토핑이 가득 들어 있어 씹는 맛이 색다르다. 나뚜루는 지난달 담꽃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홍보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담꽃은 떡 명장으로 유명한 오숙경 대표가 설립한 한식 디저트 카페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다. 특히 팥빙수와 팥죽이 젊은 층에게 큰 인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다. 이번 채용은 올해 두번째 공개채용이다. 대졸 신입사원, 경력사원, 재학생 주니어사원을 선발한다. 하반기 채용은 주니어 사원 선발 비중을 확대했다. 재학생 주니어 사원 제도는 동국제강 고유의 인재 선발 제도로, 100% 채용을 전제로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인턴으로 선발한다. 선발 시 4개월간 주 1회 출근과 학업을 병행하는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회사와 직무 이해도를 높인 후 정직원으로 전환되며, 매달 학업 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 동국제강은 14개 분야에서 재학생 주니어 사원을 선발한다. 서울 본사는 영업(형강·도금·럭스틸)과 구매(후판원료)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은 생산·노무·품질관리, 포항사업장은 관리·물류, 당진사업장은 관리·설비관리(기계)·설비관리(전기), 부산사업장은 냉연생산, 신평사업장은 소방안전 분야를 채용한다. 대졸 신입사원은 포항사업장에서 제강 연구와 공정 디지털화를 담당할 연구 인력을 선발한다. 경력사원은 서울 본사 IT기획부서에서 근무할 IT통제 전문 인력과 IT보안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부산사업장에서 필름 부문 신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이달에도 ESG경영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4일 우리네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ESG경영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한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서식지 보호에 나서고, 또한 춤과 노래로 건강한 위생습관을 전파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2 공연 개회를 밝힌 것. 이는 아모레퍼시픽과 더불어 국내 뷰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리딩기업 다운 행보라는 평가다. 여의샛강생태공원에 멸종위기 1급 ‘수달 놀이터’ 조성 먼저 LG생활건강은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ESG경영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한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열악한 서식지 복원을 위해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를 설치하고 멸종위기 동물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 활동과 교육 및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여의샛강생태공원 수달촌을 방문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수달의 중요성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2022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채용직무는 국내 세일즈, 글로벌 세일즈, 홍보영양, 판매기획, 생산기술, 생산설비, 품질관리, 식품안전, R&D, 마케팅, 디자인, 구매, 재경, ESG 경영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2년 8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에너지는 나이스신용평가 정기평가 결과 회사의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되었다고 6월 1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한국신용평가의 'A0(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다. NICE신용평가는 "DL에너지의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양호한 신용도, 투자 대상 사업의 양호한 영업실적과 투자수익 확대 전망, 우수한 단기유동성 대응능력” 등을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밝혔다. 더불어 “지역별, 발전원별로 다변화된 투자사업으로부터 양호한 수익 회수를 통한 점진적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DL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 523억원, 당기순이익 25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매출액 256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DL에너지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 ESG경영 강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신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이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창립 10주년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들과의 행복동행을 전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는 국내 유가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영리 추구 활동 외에 사회적 책임까지 이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대표 김정호, 이진희)의 창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에 참여, 기념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2020년부터 베어베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셰프학교를 후원하고 베어베터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 설립된 베어베터는 직원의 70% 이상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고용을 목표로, 모든 속도가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매일유업은 오는 6월 23일까지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에서 열리는 베어베터 창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콜라보레이션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먼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BQ치킨이 이달 들어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세계 최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대회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서머시즌 개막에 맞춰 종로 롤파크에 위치한 BBQ 빌지워터점 특화 메뉴를 내놓는가하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청주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맺는 등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는 교촌, bhc치킨과 함께 프랜차이즈 치킨업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영리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이행하며 지속 성장을 꾀하려는 행보여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 선보인 특화 메뉴는 롤파크를 방문하는 관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치킨 메뉴뿐 아니라 우동, 돈가츠, 떡볶이, 핫도그 등 BBQ 그룹 산하 여러 외식 브랜드 메뉴가 포함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또한 1인 메뉴부터 4인 세트 메뉴까지 폭넓게 구성했으며, ‘LCK 전용 메뉴’라는 특징에 맞춰 아이오니아, 데마시아, 빌지워터, 자운, 녹서스 등 세트 메뉴의 이름은 각각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소속 국가와 지역에서 따와 명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CK 서머 시즌을 맞아 롤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MBC 라디오와 공동 기획한 ‘맥심 플랜트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 행사에 초대했다. 서울 한남동 소재 맥심 플랜트에서 MBC FM4U와 함께 하는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를 설치해 생방송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번 팝업 스튜디오는 커피, 음악, 라디오와 맥심 플랜트라는 문화 공간의 매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기간 동안 맥심 플랜트를 방문한 고객들은 MBC FM4U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6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아나운서 정지영의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가 방송된다. 또한 15일, 16일, 18일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진행하는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가 방송된다.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작성한 사연과 신청곡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깜짝 게스트들이 방문해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맥심 플랜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오픈한 맥심 플랜트는 지난 4년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이 환경을 고려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아메리카노와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콤부차를 활용한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새로이 출시하고 음용을 제안했다. 먼저 대용량 RTD(Ready to Drink)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가 지난 9일 출시한 무라벨 아메리카노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분리수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용기의 비닐 라벨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무라벨 패키지 출시를 통해 매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라벨을 제거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과테말라 안티구아산 최고 등급 SHB원두를 사용했다. 과테말라 원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토양에서 자라 고소하고 스모키한 견과류향이 특징이며, SHB는 ‘Strictly Hard Bean’의 약어로, 해발고도 1,400m 이상에서 재배된 원두에만 이 등급이 부여된다. 여기에 수중에서 원두를 분쇄하고 추출하는 워터그라인딩 공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향미를 보존하고 합성 커피향은 첨가하지 않아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제춤은 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가 최근 다양한 기관과의 콜라보 마케팅을 잇따라 추진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40돌을 기념한 한정판 간식자판기 출시와 함께 국내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담장옆에국화꽃)과 손잡고 팥빙수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의 출시를 예고한 것. 업계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다음달 1일 롯데푸드와의 합병과 더불어 동사의 위상을 한층 더 견고하게 해줄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먼저 롯데제과는 롯데자이언츠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자이언츠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간식자판기 X 자이언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제품 패키지는 ‘간식자판기’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에 롯데자이언츠가 우승했던 당시의 유니폼에서 착안해 하늘색을 주로 사용해 롯데자이언츠의 창단 40주년 의미를 더했으며,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를 구성해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되어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도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간식 진열대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간식자판기 X 자이언츠’는 우선 쿠팡에서 사전 예약으로 구입 가능하며, 6월 20일부터는 롯데 스위트몰, 이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전경련이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영자문단 사업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보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13일 IPO를 준비중인 티오에스를 방문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경영자문단 자문위원들은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경영시스템을 체득한 분들이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시스템 구축이 필수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이들의 노하우를 바이블처럼 활용하면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고난 후, ‘민간’ 중심의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동반성장도 결국 ‘기업’이 하는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3자가 협업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경련 경영닥터제’야말로 상생의 모범이 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티오에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품을 개발 및 제작, 납품하는 업체다. 초고속 다채널 플라즈마 감지 장치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반도체 ALD 공정에 활용되는 감지 모듈을 개발하는 등 동종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글로벌 반도체 부품 전문회사를 목표로 회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티오에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13일부터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로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학 창작 강연 프로그램 ‘멘토링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멘토링 클래스는 글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작가들이 체계적인 창작 입문을 돕고자 마련한 멘토링 강의 프로그램이다. 6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동서문학상 4개 응모 분야별(시·소설·수필·아동문학) 유명 작가들이 글쓰기 기초부터 실전까지 창작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월요일은 시 부문의 정끝별 시인, 화요일은 소설 부문 박생강 작가, 수요일은 수필 부문 서유미 작가, 목요일은 아동문학 부문 황선미 작가의 강의가 매주 각 1편씩 공개된다. 이어 7월 8일에는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가 예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동서문학상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에 관련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멘토링 클래스를 비롯하여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과 치킨 등 식음료업계가 9월에도 어김없이 상이군경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영웅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350잔을 제공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동네공감이 주관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과 컴포즈커피가 마블테마 러닝 축제 스폰서로 나서는가 하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5’ 행사를 후원하는 등 소비자 소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는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이자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마블 테마의 러닝 축제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만난다. ‘마블런’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Marvel)’을 테마로 한 러닝 행사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모집 인원 1만5천 명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hc는 참가자 전원에게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bhc의 ‘뿌링클 나쵸’가 포함된 완주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광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는 ‘해머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9월 12일, 배달의민족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배민의 다양한 ESG 활동이 총망라된 것으로 외식업 파트너, 라이더, 지역사회, 친환경 분야 등 배달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수록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들이 안정적으로 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배민아카데미’는 외식 경영 이론부터 실습,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수강생 3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AI 활용법 교육도 도입해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를 위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34명에게 총 36억 5천만 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자녀 장학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68명에게 총 7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외식업 컨퍼런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