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는 지난 14일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의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구축 완료한 개방형 ‘AI기술 허브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AI은행원 ▲금융업무에 따른 차별화된 음성합성기술(TTS) ▲지능형문서처리 서비스 등에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를 추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SK㈜ C&C는 ‘생성형 AI기반 질의응답 서비스’를 통해 AI가 업무 규정 및 가이드는 물론 은행내 각종 보고서까지 훑어내며 은행원의 업무 처리를 지원하게 할 방침이며 향후에는 대고객 서비스로 확장해 고객 응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은행 업무 영역별 지식 저장소와 MS애저 기반의 ‘오픈 AI’를 연계한 AI프롬프트를 활용해 업무별 질의응답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지식 저장소는 데이터 등록 시 별도의 수작업 없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처리한 후 저장함은 물론, 파편화된 원천 데이터를 연동해 단일 저장소로 저장·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데이터 탐색과 활용을 지원한다. 특히 사람이 정해 놓은 시나리오 기준으로 답변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는 지난 9일,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의 조기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에 대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넘어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나선 것인데, 이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분야까지 디지털 솔루션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친환경 수소 전문 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에 예측진단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솔루션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에너지·제조 분야 예측진단 솔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구축·전환할 계획이다. 여기서 ‘프리비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정확도 높은 예측값을 생성함으로써 기기·설비의 이상징후를 사전 감지하고 고장 원인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나아가 SK(주) C&C는 멀티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안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자사가 보유한 각종 ICT기술들을 각각의 이해당사자에게 전파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금융·통신·제조 등 실 적용 사례 기반 프롬프트 활용 밋업(Meet up)’ 행사를 개최해 생성형AI 활용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보유한 전자문서 관련 우수 솔루션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SaaS 전환 사업을 확대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이 같은 행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의 토대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먼저 SK㈜ C&C는 지난달 31일 강남 스파크 플러스에서 ‘금융·통신·제조 등 실 적용 사례 기반 프롬프트 활용 밋업(Meet 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생성형 AI 개발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프롬프트를 시작으로 실제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업내부 데이터 가공방법과 생성형 AI의 경제적 사용 방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en. AI 생성 결과를 내맘대로’ 시간에는 프롬프트의 형식 지정 기법과 사용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온이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SK온은 폴스타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2025년부터 ‘폴스타 5’에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고가 전기차 부문에서의 고성능 NCM 배터리에 대한 수요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폴스타 5’는 폴스타가 2025년부터 생산할 계획인 럭셔리 4도어 그랜드 투어러(GT)다. 최대 650kW(884hp)의 출력과 900Nm의 토크 등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폴스타의 영국 R&D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bonded Aluminium Platform)’을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폴스타 5’에 탑재되는 셀은 길이가 56cm에 달하는 초장폭 하이니켈 배터리(니켈 함량80% 이상)로,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음극에 사용되는 실리콘 비율을 높여 충전 성능과 에너지 밀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모듈 케이스의 강성을 확보해 열 확산(TP·Thermal Propa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대표 ICT 기업 중 하나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존테크핀의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라이선스 신규 획득에 대한 예비허가를 받았다. 더불어 더존비즈온의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에 대한 더존테크핀 이전 예비인가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기업 신용평가(CB) 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존테크핀은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협력해 사업을 준비 중인 합작회사로, 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회사 설립 건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합작회사는 더존비즈온의 ICT기술 경쟁력과 대형 시중은행의 자본력을 결합해 기업 전용 CB 사업 및 기업금융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 인허가는 더존테크핀이 중소기업에 대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근거가 마련된 것인 만큼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일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현재 더존비즈온이 자체 추진하고 있는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한 상태인데,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기업의 매출채권을 신속히 현금화해 기업자금운용을 돕는 서비스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IoT기반 자동심장충격기(AED) 통합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임직원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기업들과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지난달 내놓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각 기업들이 그동안 부분적으로 도입·관리하고 있는 정신 및 신체 건강 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임직원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에 임직원 안전관리까지 해당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과 ㈜메디아나 강동원 사장,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이사, 루씨엠㈜ 남승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업계에서는 국내 2위 사망원인인 심장질환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생존율이 10배가 오르고, 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별 최적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을 개발하는가하면 제조업 현장에 ‘이상 진단 서비스’를 시범 적용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반 사업의 확장 행보가 동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 지속 성장의 밑거름이 될지 SI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SK㈜ C&C는 지난 12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춘 최적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즉, 보고서 종류를 지정하면 AI로 해당 기업의 특성을 담은 일반 보고서 구성은 물론, 기업 경영자(C레벨) 눈높이에 맞춘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 작성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기업 전용 보고서 제작 생성형 AI’를 개발한 것. 기존 생성형 AI 기반 보고서 작성은 일반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적절히 배치해 보고서 작성 준비를 도와주는 반면에 이번 솔루션은 사업 동향, 기업 분석 자료 등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서 보고 목적에 바로 사용 가능한 보고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Digital ESG 전문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를 통해 글로벌 탄소 시장 개척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일, 탄소 배출을 비롯한 디지털 넷제로(Digital Net Zero) 관련 공동 연구 및 상품 개발, 국내외 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공급망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인 글래스돔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양사간 협의에 따라 비공개했다. 글래스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19년 설립된 회사로 ‘IoT 기반 공정 실측 데이터 수집 및 관리, LCA(Life Cycle Assessment, 제품 주기 전과정 평가) 방법론에 근거한 탄소 데이터 관리’에 강점이 있는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식품·제약 회사 주요 생산라인의 생산 공정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투자는 SK㈜ C&C가 올 초부터 추진한 ‘글로벌 유망 B2B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를 통한 국내외 디지털 ITS(IT서비스)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넷제로 엔드 투 엔드(End to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화학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토요타(Toyota Motor)의 북미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6일 토요타 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 TEMA(Toyota Motor Engineering & Manufacturing North America)와 2조8000억원 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토요타는 2030년까지 8조엔(72조원)을 투입해 30종의 전기차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고 연간 전기차 35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전동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LG화학은 IRA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만들어 공급하고, 추후 토요타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북미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토요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종합 전지 소재 리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자연어 처리기반 AI검색 및 오픈소스 알고리즘 기반의 자체 생성형 AI 모델(GPT)을 적용한 AI지식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힌 것.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올 2월부터 8개월간 우리은행 내 다양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존재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했던 대규모의 비정형데이터를 자산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비정형 데이터란 정의된 구조 없이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하는데, 대표적 비정형 데이터로는 이메일, 동영상, 각종 보고서 등이 있으며, 은행에서는 금융상품 정보, 업무 규정, 가이드, 공문 등과 온라인 뱅킹·챗봇 등 대고객 서비스에서 쌓인 정보들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구축된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및 적재 ▲AI 모델 학습 ▲서비스 활용 부분으로 구성됐는데, SK㈜ C&C는 먼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및 운영·관리 체계를 관장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부터 가공 및 적재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생성형 AI, 디지털 Net Zero 등 미래 사업을 리드할 역량 있는 새내기 인재 모집에 나선다. ▲산업별 디지털 ITS,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힌 것. 산업별 디지털 ITS는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고객사 경영 및 사업 현장 곳곳에서 IT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글로벌 최고 수준 기업들이 갖춘 실제 시스템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AI/데이터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모델과 서비스를 기획·설계하고, 대내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AI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고객 업무 효율화 등을 맡게 되며, 클라우드는 고객 시스템 전반에 걸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는 물론 디지털 AI 시스템을 완벽하게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한다. 이어 디지털 팩토리는 제조 공정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데이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기업 임직원 맞춤형 건강관리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에임메드·아토머스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 이날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 C&C 박준 Digital Tech.센터장과 에임메드 임진환 대표,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이란 임직원들의 개인적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직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사내 복지 증진과 함께 업무 효율성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국내 기업들은 사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임직원 복지에 대한 관심 등이 고조되면서 기존 정신 건강에 더해 신체 건강도 함께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 요구 사항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SK㈜ C&C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놓는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의류 1만 장을 지원한다고 31 일 밝혔다. 탑텐이 공수한 의류는 영양, 안동 등 경상도 지역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영양군청, 안동시청,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상 잦은 교체가 필요한 티셔츠와 이너웨어 등 실용적인 일상복으로 구성됐다. 강석균 신성통상 패션 Biz총괄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에는 발열내의 온에어를, 여름에는 냉감의류 쿨에어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3년과 2022년에는 각각 충북, 경북 지역 호우 피해 지역 및 강원도 산불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농심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간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농심은 본사 인근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인데, 정원 곳곳에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라면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권 이재민들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인력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행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구호에 동참하는 업계의 행렬은 속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 산불 피해 지역에 3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키로 한 것.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산불 피해 현장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 전달 한국맥도날드도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호품은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산불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던힐', '켄트'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담배제조 유통 다국적기업인 BAT로스만스가 이달에도 친환경 행보와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키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1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우리 사회에 대한 공헌은 도외시하고 오직 자사 영리만 추구하려는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는 대조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AT로스만스는 지난 6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필수 위생용품부터 온열패치, 핸드로션, 립밤, 바디케어 제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인어스’ 봉사단이 영케어러 아동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다인어스’ 전북 지역 봉사단이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야호 생태·숲놀이터, 폴짝폴짝 맹꽁이숲 등 도심 속 숲 체험 활동장에서 영케어러 아이들 6명과 함께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이번 봉사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케어러 아동들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영케어러 아동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공원 곳곳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관찰하고,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생태·환경 교육을 받았다. 또한, 숲 체험 활동장 곳곳에 배치된 놀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스트레스도 풀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나아가 오는 29일에는 전주천년한지관을 방문해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배우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15일,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호천 토닥길(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씨앗을 심는 요령을 숙지한 뒤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나눠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송동지점 김소정 대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심은 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특히 ‘사랑과 추억’이라는 바늘꽃 꽃말처럼 삼호천 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황톳길 조성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정리와 꽃·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에도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토닥길로 조성한 바 있다. 인근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