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사업조건에는 ▲ 사업비 전체 책임조달 ▲ 조합원 이주비 LTV 150% ▲ 최저 이주비 세대당 10억 ▲ 이주비 상환 1년 유예 등 지금까지 정비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례없는 ‘역대급 사업조건’을 담으며 한남2구역에 대한 강한 수주의지를 보였다. 먼저 조합의 사업경비, 이주비, 추가 이주비, 공사비, 임차 보증금 등 조합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대우건설이 ‘전액’ 책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대부분의 정비사업조합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자금조달을 책임져 조합의 부담을 일체 짊어지겠다는 건데, 최근 대출 규제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조합은 대우건설의 신용을 담보로 (HUG신용도평가 ‘AAA’ 최고등급)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게 된다. 한남2구역 조합원이 현재 가장 눈여겨 보는 부분은 이주비다. 대우건설은 기본 이주비 법정한도인 LTV(담보인정비율) 40%외에 추가이주비 110%를 지원해 총 ‘150%’의 이주비를 책임지고 조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전 감정평가액이 적은 조합원의 이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ㆍ포스코건설ㆍ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가 내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부산 부산진구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의 1순위 청약이 내달 12일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 2,276가구의 매머드 단지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1,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 59㎡ 218가구, △ 72㎡A 297가구, △ 72㎡B 260가구, △ 72㎡C 97가구, △ 84㎡A 166가구, △ 84㎡B 87가구, △ 84㎡C 1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양정자이더샵SKVIEW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먼저, 부산 중심에 위치한 양정은 사통팔달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공동5 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 9월 2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 비규제지역인 양주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도 관계가 없다. 추첨제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비규제지역의 대출한도는 규제지역에 비해 높게 책정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는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 받는다. 투기과열지구는 LTV와 DTI가 모두 40%에 불과하며 조정대상지역도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주택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용한)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42표 중 697표(득표율 82.8%)를 획득,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 3,52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수주 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 9,803㎡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 2,800억원 규모다.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등 부산의 유명 신도시가 위치한 곳이며, 특히 우동3구역은 해운대구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에 상권과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풍부하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부산 지하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24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66-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십정4구역은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0개동 총 96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2,155억원이며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현재까지 올해 누적수주액 2조6천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 백운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며, 향후 GTX-B노선(부평역)과 한정거장으로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상정초와 상정중, 상정고 등의 교육 인프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십정4구역에 ‘최고조와 절정’의 뜻을 갖고있는 ‘크레스트(CREST)’를 제안, 주변단지와의 차별화를 이뤄내고 고품격 라이프의 절정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알루미늄 패널과 커튼월 룩을 적용해 외관특화를 적용했고 대형 문주로 단지의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8천8백억원으로 연간 최대수주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은 올해 하반기에도 뒷심을 발휘해 남아있는 사업지에서도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입찰이 진행중인 △한남2구역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23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입찰에 참여하며 지역의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하여 ‘한남써밋’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을 한남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JERDE, STOSS, SWNA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한남써밋’을 위한 월드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한남써밋’의 외관설계는 해외설계사인 JERDE가 맡았다. JERDE는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과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명성을 쌓은 글로벌 건축디자인 그룹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함께 남산의 능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한강의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외관디자인에 담았다. 조경에는 세계적인 조경설계 그룹이자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STOSS 그룹이 참여해 한강과 남산을 품은 명품조경을 조성했다. 특히 ‘한남써밋’만의 11가지 명품테마 산책로를 만들어 단지에 생동감을 더했고, 평면설계에는 디자이너 SWNA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아 한층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대구시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구시 남구 대명 3동 230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쾌적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LG화학과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 재구축 투자 프로젝트 건설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화학이 노후화 라인 교체를 위해서 발주했으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4,404억원이다. DL이앤씨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LG화학 공장부지에 연간 22만톤 규모의 ABS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DL이앤씨가 설계부터 기자재구매, 시공, 시운전 업무까지 수행한다. LG화학은 현재 ABS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회사로 ABS 국내외 시장 점유율 1위를 굳히기 위해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ABS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충격과 열에 강하고 우수한 성형성을 갖고 있어서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소재에 주로 쓰인다. LG화학 관계자는 “고부가 ABS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LG화학은 규모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며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 유재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DL이앤씨는 디지털 혁신과 BIM 기반의 설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굳건히 구축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쿠웨이트 항만 공사를 수주하며 필리핀 철도사업에 이은 해외수주 낭보를 전했다.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쿠웨이트 항만청(Kuwait Ports Authority)으로부터 슈웨이크 항만 추가 건설 및 개보수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0일(화) 밝혔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슈웨이크 항만 공사는 기존 슈웨이크 항만 약 1.3km 구간을 개선 및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금액은 1억 6천만 달러(2,20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준설 관련 현지 전문업체인 Gulf Dredging(GD)와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사업수행분은 전체 규모의 70%에 해당하는 1,540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현지 리소스를 활용한 입찰 전략으로 가격과 수행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향후 현지에서 발주될 다수의 항만공사에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수도 쿠웨이트 남서쪽 인근에 위치한 슈웨이크 항은 쿠웨이트만에 접한 핵심 산업단지로,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집결된 쿠웨이트 최대 항만이자 자유무역 지역이다. 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최근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대형건설사들이 저마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는 '아크로(ACRO)'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 5429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이앤씨의 아크로가 전체 응답의 42.8%를 차지하며 고객 선호도 조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30대~50대 연령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전체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파크(신반포)를 비롯하여, 아크로 리버뷰(반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성수), 아크로 리버하임(동작) 등 이른바 '한강뷰'와 '숲세권'의 입지를 품에 안고 강남권의 대표적 하이엔드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써 굳건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남다른 철학과 기준으로 기존의 고급 주거와는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구현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최상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환경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끊임없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필리핀에서 총 1조 9천억원 규모의 마닐라 도심 관통 철도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총 1조 9천억원(미화 1,334백만불) 규모의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4·5·6 공구 공사의 낙찰통지서(NOA : Notification of Award)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리핀 남부도시철도는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6㎞ 철도 건설 사업으로, 현대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3개 공구(4·5·6 공구)를 담당해 지상 역사 9개와 약 32㎞의 고가교를 세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7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동아지질이 참여하는 일부 기초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총괄하며 현대건설 사업수행 분은 전체 규모의 90%인 약 1조 7천억원(미화 1,200백만불)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전략적 입찰을 통해 필리핀 남북철도 북부구간 수주에 성공, 34년 만에 필리핀 건설시장 재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수주 역시 현대건설이 국내외에서 다년간 쌓아온 대형 철도공사의 풍부한 수행 경험과 함께 현재 수행 중인 필리핀 남북철도 북부구간 사업의 우수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된 5개 품목이 ‘2022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6일(금)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GD)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조경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예술 공공보행통로 ‘아트 밸리(Art Valley)’ 가 대표적이다. 초고층 건물의 지상 보행로에 부산의 지역성을 담은 미술작품들을 설치하여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품격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하였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현장은 감각적인 티하우스 ‘시너리 파인더(Scenery Finder)’ 와 어린이 놀이터 ‘내 친구 유니콘’ 2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하얀색의 프레임이 눈에 띄는 이층 티하우스 ‘시너리 파인더(Scenery Finder)’는 잔디광장과 수경시설 가운데 위치하여 입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는 조경 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