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나스닥 and TSX: CIGI)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 규모 확장과 역량 증진을 위해 조성욱 전무를 컬리어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컬리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 존 케니(John Kenny)는 “조성욱 신임 대표이사는 23년 이상 부동산 투자 및 매입 매각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 관계 구축과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유입을 확장하고 있다. 2022년부터 컬리어스의 진취적인 생각과 협업 문화를 바탕으로 보여준 리더십은 컬리어스가 한국 시장에 자리 잡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됐다”면서, “앞으로 컬리어스는 조성욱 대표와 함께 그동안 쌓아온 실적과 관계들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더 강화하고 꾸준한 성장 및 성공을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성욱 대표는 “컬리어스 코리아는 현재 크게 성장할 중요한 모멘텀에 있다. 컬리어스는 확장과 다각화를 한국 시장의 큰 기회로 생각한다"면서, "컬리어스 코리아 전 임직원을 이끌고 글로벌 컬리어스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 세계에 한국 시장을 알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오는 11월 17일까지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xim T.O.P)’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3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에 초대했다. 대상 제품은 맥심 T.O.P 더 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 등 맥심 티오피 캔 10종과 심플리스무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등 맥심 티오피 페트(PET) 5종 등 총 15종으로, 제품 상단에는 빨간색 띠로 이벤트 품목임을 표시해 알아보기 쉽게 했다. 참여는 상기 이벤트 제품 구매 후 패키지 라벨 안쪽에 인쇄된 적립코드(난수번호)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며, 스탬프 10개 적립 시마다 맥심 티오피 캔(275ml)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과 경품 응모권 1개를 증정한다. 경품은 9월 중순까지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본챔스’와 협업해 제작한 캐리어, 쿨러백이 제공되며, 9월 중순 이후부터는 가을 나들이에 어울리는 ‘카고 컨테이너’에서 제작한 폴딩 박스와 폴딩 체어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탬프 100개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별도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서식품
■ 남상신(드라코 홍콩 대표) 모친상, 장세주(동국제강그룹 회장) 빙모상 ■ 소 천 : 2023년 7월 18일 23시 ■ 빈 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 ■ 발 인 : 2023년 7월 22일 08시 ■ 장 지 : 경기 이천 에덴낙원 ☎ : 02-2227-750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가 지난 17일 도곡동 린스퀘어 지하 1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2020년 오픈한 잠원점에 이은 강남권 두번째 상해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현지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다채로운 딤섬들과 중국요리로 도곡동 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매장은 이국적인 무드의 프라이빗한 룸 연출과 Take-away Zone 구성, 차별화된 런치 코스 등 인근 타워팰리스를 비롯한 대단지 주거 및 오피스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았고, 야심차게 준비한 현지식 메뉴들도 눈길을 끈다. 직접 제조한 현지식 마라소스와 싱가폴 레시피로 구워낸 상해식 대표 BBQ 메뉴 ‘마라소스와 제주산 포크립’과 주문 즉시 제조되는 풍부한 육즙의 ‘소롱포’와 더불어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육질의 맛이 일품인 ‘북경오리’, 건 샥스핀의 신선함을 그대로 재현한 ‘해호 상어지느러미찜’ 등 총 90여종의 다채로운 현지식 메뉴들이 그 주인공이다. 게다가 오픈 당일 수준 높은 메뉴 제공을 위해 ‘크리스탈 제이드’ 홍콩과 싱가폴을 총괄하고 있는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은행과 식음료 기업이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소외계층 돕기 위해 선풍기를 전달하는가하면 여름 보신용 삼계탕과 돈카츠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행보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울산광역시에 ‘사랑의 선풍기 2000대’ 기탁 BNK경남은행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BNK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울산광역시에 ‘사랑의 선풍기 2000대’를 기탁했다. 약 6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000세대에 나눠 지원될 예정이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BNK경남은행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울산과 경남지역에 사랑의 선풍기 총 7250대를 기탁할 계획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사랑의 선풍기가 지역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하며, 아울러 울산 경제 발전은 물론 ‘다시 울산답게,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도 BNK경남은행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hc그룹,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750인분 나눔 진행 이어 6일에는 bhc그룹이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여름 무더위에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덥고 습한 여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과일과 말차를 활용한 여름 시즌 신제품 4종을 제안했다. 이번 신메뉴는 자몽, 납작 복숭아 등 과일을 활용한 에이드 2종과 블루베리와 요거트, 말차와 초콜릿의 조합으로 출시된 프라페 2종이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자몽 에이드’는 자몽 알갱이가 톡톡 터져 자몽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음료고, ‘납작 복숭아 에이드’는 납작 복숭아의 과육이 씹혀 달콤·상큼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는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 요거트와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가 새콤한 맛을 강조했고, 100% 유기농 제주 말차에 초콜릿 소스 토핑을 더한 ‘말차 초콜릿 크런치 프라페’는 쿠키 크럼도 추가해 바삭한 식감까지 더한 음료이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덥고 습한 여름에 지친 고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을 선물하고 싶어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과일의 상큼함에 달콤함까지 더한 이번 음료와 함께 보다 활기찬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들 음료는 9월까지 판매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폴 바셋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달 선보인 '펭-탐! 프리퀀시(Peng-Tom! Frequency)'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며 싱글벙글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펭-탐! 프리퀀시는 인기 캐릭터 펭수와 협업한 '탐앤펭수'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로, 참여자 수가 예년 대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품 소진 역시 빠르게 이뤄지는 등 강력한 굿즈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힌 것. 펭-탐! 프리퀀시 이벤트는 탐앤탐스 공식 멤버십 앱 ‘마이탐’으로 미션 음료 3잔, 일반 제조 음료 7잔을 주문하고 스탬프 10개를 적립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음료는 열대과일 원물의 매력을 살리고, 펭수 초코픽을 비주얼 포인트로 준 '펭-탐! 레볼루션' 4종으로 다회용 유리컵 ‘에코 드링킹자’가 무료 증정되며, 미션 완료 시에는 ▲탐앤펭수 얼음틀 ▲탐앤펭수 시리얼 머그 ▲탐앤펭수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로 구성된 ‘탐앤펭수 요거트 키트’를 경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중 ▲탐앤펭수 얼음틀은 펭수 모양 얼음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안전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아이스 트레이로 내구성이 강하고 세척이 간편하다. 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은 서울창업허브(대표 김현우)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S-OIL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2023 S-OIL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 (스마트 플랜트,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며, 선발 기준은 혁신(독창성), 서비스 지속가능성, 서비스 확장성, 사업성(부가가치)이 탁월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협력 파트너사의 투자 유치 검토 대상에 포함돼 추가로 후속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S-OIL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8월 31일(목)까지로,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https: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신한승 교수가 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달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유해물질 위해평가 및 저감화 연구를 통해 식품과학의 학술진흥 뿐 아니라 식품안전분야의 정책 및 제도개선과 식품안전증진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했으며, 다수 산업체와 협력기술을 개발하고 식품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신한승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식품안전 및 독성학 분야 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14편(국제 SCI(E)급 학술지: 91편, 학진등재: 23편), 특허 14건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은 (재)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동 재단 박기문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명의 대학생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약과 디저트’ 2종과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버터 팬케이크, 여기에 무더운 여름 시원 달콤하게 즐기기 좋은 ‘쉐이크’ 2종을 지난 4일 동시에 출시하며 더위사냥을 제안했다. 먼저 신제품 ‘약과 디저트’ 2종은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통 간식 약과를 활용한 제품으로, 자사 ‘New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이디야 측 전언이다. 이중 ‘약과 크림치즈 쿠키’는 크림치즈를 가득 채운 쿠키 위에 꾸덕꾸덕한 식감의 약과를 올리고 집청 코팅을 입혀 달콤한 맛을 강조했고, ‘약과 버터바’는 바삭한 쿠키 크러스트 위에 쫀득한 버터 필링을 올려 구워낸 후 집청 코팅과 미니 약과를 올려 달콤·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신제품 ‘약과 디저트’ 2종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 등을 통해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이디야커피는 무더운 여름 시원 달콤하게 즐기기 좋은 ‘쉐이크’ 2종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버터 팬케이크’ 1종도 내놨다. 먼저 쉐이크 2종은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자사 비건 오트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와 관련된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에 대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브랜드 로고나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은 물론, 오트의 함량을 높여 고소한 맛을 더하고 오트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베타글루칸의 함량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새 브랜드 로고 또한 핀란드산 오트 원물 그대로의 색상인 오트 베이지와, 식물성 식품·친환경을 상징하는 비비드 그린 컬러를 사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자 로고의 가시성을 높였다. 더불어 제품 성분도 업그레이드했다. 190ml 언스위트·오리지널의 오트 함량을 기존 11.3%에서 12.6%로 높였다. 이는 국내 최대 오트 함량으로, 190ml 언스위트·오리지널 제품에는 베타글루칸 700mg 함유, 950ml 바리스타 제품에는 베타글루칸 3,000mg이 함유되어 있다. 매일유업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7월 5일부터 2주간 매일유업 브랜드 스토어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오트는 수용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창립 69주년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각 층 사무실에서 별도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기존 창립기념일 7월 7일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도 모태 기업 동국제강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동일 일자를 창립기념일로 정했다. 동국홀딩스는 장기근속자 시상 및 창립 인사를 나눴다. 당일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새 이름으로 처음 맞이하는 창립 기념일이라 의미가 새롭다”며 “1954년 당산동에서 40명으로 시작했던 모습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고, 의미 있는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고, 회사의 주역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당일 장기근속자 시상 후 임직원에게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독자적으로 회사 경쟁력 재고를 위해 집중해야 할 때”라며 “Steel for Gr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E&A가 새로운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P(CompassH2-P)’를 출시하며 글로벌 수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E&A는 5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디펙(ADIPEC) 2025’에서 업계 최초 100MW 규모의 양이온 교환막(PEM) 기반 수전해 솔루션 ‘컴퍼스H2-P’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선보인 알카라인 수전해(AEC) 기반 ‘컴퍼스H2-A’의 후속 제품으로, 고압(30barg)∙고순도(99.9995%)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플랜트 부지 효율성도 개선됐다. 이번 출시로 삼성E&A는 넬(Nel)과 함께 알카라인과 PEM 수전해 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컴퍼스H2’는 타당성 조사부터 EPC(설계∙조달∙시공), 품질 보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통합 성능까지 보장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삼성E&A는 이번 행사에서 지다라(GIDARA),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 중인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솔루션도 소개하며 협업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을 향한 전사회적 여정이 한창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건축이다. 조금은 의외인 듯 하지만 넷제로 사회의 구현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바로 건물이다. 건물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건축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와 기업의 기술 개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친환경 건설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 탄소 없이 지어진 집, 도시를 바꾸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30일 고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 개정안(국토교통부고시 제2024-893호)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또는 30세대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공공건축물 중심의 정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로 친환경 건축이 법적 기준으로 자리잡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ZEB(zero-energy building, 제로 에너지 빌딩)는 고단열·고기밀 설계, 고효율 설비,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이 부진해 저탄소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가 철강기업 기후행동 지수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인데, 이에 따르면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저조해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평가 영역은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LNG 연료 기반의 스팀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만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은 이를 원료로 황산을 생산한다. 황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스팀을 생산, 다시 GS칼텍스에 공급하는 구조다. 양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스팀 배관 건설,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설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을 통해 여수공장의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을 논의하던 중, 유황을 활용한 황산공장을 통해 무탄소 스팀 생산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