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기념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제1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첫 행사인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준 후원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나눔실천을 해준 후원자들에게 유공자, 후원자, 나눔실천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아나운서 김경란의 진행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재양성 지원 아동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아동의 감사공연 및고승형의 재능기부, 가수 서영은, 리틀뮤즈, 수원시립합창단 등의 다양한 공연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한편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리틀뮤즈는 2015년 1월 초록우산 어린이 홍보사절단으로 임명된 바있다. 뮤즈 오디세이 소개뮤즈 오디세이 컴퍼니는 2014년 설립된 음반기획 및 제작회사이다. 2014년 리틀뮤즈의 1집 ‘슈비비 슈바빠’ 및 싱글 2집 ‘놀고 싶어요’를 제작했다.출처: 뮤즈 오디세이홈페이지: http://www.facebook.com/LittleMuse2014
㈜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서강호)의 개인별 맞춤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SLEEP&SLEEP)’이 23일 코엑스 아셈타워 옆에 신규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슬립앤슬립 코엑스점은 기능성 베개·타퍼 체험 전문 매장으로 운영된다. 먼저 고객이 방문하면 단계별 전문컨설팅 교육과정을 이수한 ‘슬립 코디네이터’가 전문 상담과 체형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이 베개와 타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체 매장 면적의 약 80%에 해당하는 공간을 체험존으로 특별 구성했다. 베개·타퍼 체험 전문 매장에 맞게 제품 구성도 차별화했다. 전체 제품 중 기능성 베개 40%, 매트리스·타퍼류 30%로 베개·타퍼 제품군 비중이 높다. 특히 60가지 이상의 베개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바닥이나 매트리스 위에 깔아두면 체압 분산에 도움을 주는 타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해 고객별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엑스점은 향후 개인 맞춤형 베개와 타퍼를 렌탈·케어하는 관리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슬립앤슬립 코엑스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23일부터 ‘무료 낮잠 체험’
1:1 개인트레이닝 전문 스튜디오 미니 휘트니스 목동 3호점이 오픈했다. 미니 휘트니스는 혼자 하는 운동의 한계를 넘어 전문가와 함께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1:1로 운동을 할 수 있는 PT 전문 헬스장이다. 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PT 전문 트레이너와 필라테스 전문 트레이너가 함께 몸매관리를 돕는 2:1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완벽한 몸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2:1 원스톱 시스템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전반적인 근력 향상과 외형적인 부분을 가다듬고 필라테스로 자세 개선과 척추 운동등을 병행해 체형을 바로 잡는 운동으로 보다 완벽한 몸을 완성시켜준다. 최근 운동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운동을 하고자 1:1 개인PT를 원하는 회원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미니 휘트니스와 같은 소규모 헬스장 창업이 떠오르고 있다. 주로 50~150평 정도의 규모로 꾸며진 소규모 휘트니스는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PT회원들만 이용하므로 시설 관리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하는 회원들 또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전문 트레이너의 집중 관리를 받으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몸매관리가 가능하기에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영상물을 보여 줘도 괜찮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현대 사회에서 아이에게 영상물을 아예 안 보여 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어쩔 수 없는 노출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가 아이에게 영상물을 보여 주는 것이 현실이다.에듀챌린지(대표 김우정)는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아이챌린지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에서 ‘영상, 아이에게 보여 주나요?’라는 주제로 미취학 유아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유아 영상 시청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설문 조사 결과 총 595명이 설문에 참가, 평소 아이에게 영상물을 보여 주냐는 질문에 자주 보여 준다라는 응답이 218명, 종종 보여 준다라는 응답이 280명으로, 응답자의 84%에 달하는 부모가 실제 아이에게 영상물을 보여주고 있었다.아이에게 처음 영상물을 보여 준 것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49%(290명)의 응답자가 만 1세 ~ 만 2세라고 답했고, 만 1세 이하부터라고 한 응답자도 32%(190명)였다.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부모가 유아에게 영상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실제로 영상은 잘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NE 능률(능률교육)의 ELT 전문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NE Build&Grow)’가 초등 영어 코스북 ‘Come On, Everyone!’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무료로 전국 세미나를 개최한다.총 6권으로 구성된 ‘Come On, Everyone!’은 초등 1~3학년 대상의 영어 코스북이다. 영어의 4가지 영역인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의 균형 있는 학습을 통해 영어 기본기를 세우고, 배운 내용을 발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확실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학습한 내용을 다양한 과제와 학습 후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결과물로 만들어보며 창의력까지 강화하도록 했다.엔이 빌드앤그로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등 영어 코스북 ‘Come On, Everyone!’은 각 레벨당 본 교재와 워크북은 물론 영어동화, DVD-ROM, MP3 CD, 교사용 교재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림 카드 등을 함께 제공한다. 영어동화는 본 교재의 학습 포인트를 70% 이상 반영한 영어 연극 형식으로, 두 개의 다른 결말을 제시하여 배운 내용을 확장 학습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도록 돕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퍼블릭(대표 유성권)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학습을 위한 오감체험 영어 무료체험 이벤트를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영어명작 스토리텔링과 만들기 체험을 결합하여 유아들의 오감발달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만 4~5세 누리과정을 반영하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기관의 학급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지난 5월 서울 목동 본사에 오픈한 이 체험 프로그램은 원래 1인당 참가비 1만원의 유료 프로그램이지만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수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무료 체험 기간에는 영어전문강사와 진저브레드맨 이야기를 배운 후 직업을 나타내는 작업조끼를 만드는 미술시간이 이어지며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총 1시간이 소요된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명작동화를 기반으로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꾸며져 있어 영어 학습 경험이 없는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60년의 영어교육 노하우가 담긴 영어교육전문 기업의 검증된 체험프로그램이라는 장점 때문에 교육 기관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무료 체험학습은 티쳐플러스 홈페이지(www
어린이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에듀챌린지(대표 김우정)의 ‘내 친구 호비’ 애니메이션을 주니어 네이버(쥬니버)와 다음카카오의 다음 tv팟, 그리고 카카오 TV에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특히 쥬니버에서는 ‘내 친구 호비’ 런칭 기념으로 10월 5일(월)까지 ‘내 친구 호비’ 애니메이션을 보고 호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20명을 추첨하여 호비 토이정리함과 호비 티셔츠, 호비 도시락통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내 친구 호비’ 애니메이션은 에듀챌린지의 유아교육 전문 프로그램인 아이챌린지의 메인 캐릭터이기도 한, 아이들과 눈높이가 비슷한 호비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기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배려와 용기,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하다.다음 tv팟 브랜드관에서는 ‘내 친구 호비’ 애니메이션을 152편 전편 시청 가능하며, 쥬니버에서는 런칭 시 최초 50편이 공개된 후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한편 아이챌린지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의 캐릭터 존에서도 ‘내 친구 호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이돌의 사진을 찍어 소장하고 포토북과 같은 관련 물품을 대량으로 제작해 나눠 갖는 문화가 팬들 사이에서 널리 확대되고 있다. 아이돌뿐 아니라 영화배우, 스포츠 선수, 셰프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고 두터운 팬층이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온라인 포토북 전문업체 스탑북(http://www.stopbook.com)에서는 스타사진 포토북과 엽서, 다이어리 등 포토상품을 판매하는 특별샵인 ‘굿즈몰’을 10월 19일 오픈한다. 스탑북은 디지털 인쇄 전문업체 한국학술정보㈜에서 제공하는 개인형 사진책 출판 서비스로 400여 종의 다양한 디자인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있어 온라인상의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쉽게 자신만의 사진책을 만들 수 있다. 굿즈(goods)란 스타의 사진이나 로고, 캐릭터 등이 그려진 상품으로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갖가지 관련 상품을 만들면서 생겨난 아이돌 팬덤 용어이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직접 팬들을 위한 굿즈를 만들기도 해서 더욱 화재가 되고 있다. ‘스탑북 굿즈몰’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으로 팬들이 셀프로 직접 만들어 소장 가치를 높이고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되었다. 직접 찍고 그리는 굿
“전세계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아장 아장 우리 아이 첫신발 어떤게 좋을까?” 발의 중요성이 인지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모든 신경이 지나가는 발관리에 대한 의식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마사이 위킹 슈즈 등의 관련제품의 판매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어른들의 발건강 슈즈의 수요는 폭발적인데 반하여, 영유아 발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크게 높지않다. 유아때부터 발가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발관리는 발의 족궁이 형성된 성인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때부터 즉 기어다닐 때부터 관리 해 주어야 한다. 아기의 성장과정은 네발로 기는 시기를 제대로 거쳐야 골반과 고관절이 발달하게 되고, 이 과정을 잘 거쳐야 바로 서서 바로 걷게 되는 것이다. 특히 걸음마를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맨발로 아기를 걷게 하면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균형감각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영유아들의 발육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신발들은 전세계적으로 전무한 실정이며, 이같이 중요한 아이들의 발을 잘 관리하고 올바른 발육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것이 바
밝고 산뜻한 컬러는 유아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응용력과 창의력을 높여주고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최근 스마트한 엄마들 사이에서는 남아와 여아의 성별에 관계없이 컬러풀한 제품들이 인기다. 특히 봄, 여름철을 맞아 사랑스러운 느낌의 핑크 컬러 유아용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네덜란드 유모차 브랜드 퀴니의 경우 디럭스급 유모차 ‘무드’의 핑크 컬러가 국내 론칭 되자마자 일시 품절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은은한 광택이 있는 화이트 프레임에 핫 핑크가 세련되고 모던한 멋을 풍긴다. 또한 우아한 돔(dome) 형태의 캐노피와 인체공학적 곡선형 시트의 조화가 품격을 더해준다. 두께 3cm 이상 되는 무드의 메모리폼 쿠션 시트는 장시간 주행에도 안락함을 유지하고, 아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해준다. 아이와의 교감이 가능한 마주보기 형태로 편리하게 전환되며, 정면 3단계, 대면 3단계로 정교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무드는 사용방법 또한 아주 편리하다. 자동으로 펼쳐질 뿐 아니라, 접을 때도 버튼 조작 한번으로 폴딩에서 고정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적용돼 엄마가 아이를 안은 상태에
체험 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즈음,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선생님과 부모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함께 재미를 배가한 신개념의 체험 학습장이 될 ‘레고 월드 타워 이벤트’가 열린다.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호돌이광장에서 진행되며 성취감, 협동심, 재미 3요소를 갖춘 최고의 현장학습장으로 현재 온라인에서 무료 신청 접수 중이다. 레고 월드 타워 이벤트는 한국나이 5세에서 13세 어린이들이 자신의 손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고 타워를 쌓아 올리는 행사다. 현재 레고 월드 타워의 세계 기네스 기록은 31.6m.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본인이 세계 신기록을 만드는 데 참여했음을 보여주는 수료증(certificate)이 수여되어 성취감을 배가한다. 레고 월드 타워는 혼자 만들 수 없다. 10인의 어린이가 한 조를 이루어 한 개의 층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같은 색의 레고를 한 줄로 쌓아 올리지 않는다는 규칙 외에는 어떠한 규제도 없다. 참가 어린이들은 또래와 함께 한 시간 남짓 타워의 일부분을 만들기 위해 합심하고 이를 통해 협동심도 배울 수 있다. 레고 월드 타워 이벤트 외에도 여러 가지 전시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덴마크에서 직접 만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