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주) C&C가 4분기에도 IT사업 수주가 잇따르고,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DX 변화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등 창사 최대 매출 및 연매출 2조 시대를 개척할 수 있을지 SI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사는 2016년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다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기업의 IT수요가 줄어든 여파로 외형이 2.3% 가량 감소해 그간의 성장세에 종지부를 찍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위드 코로나’정책 시행에 따라 기업들의 IT투자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2021년엔 약 2.1%의 성장세를 일궈내, 성장추를 다시금 우 상향으로 돌려 세우더니,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3.6% 증가하는 호조세를 연출해 역대 최대 매출은 물론, 창사 첫 연매출 2조 시대 개척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연출했다. 게다가 3분기 들어서도 금호석유화학의 ESG정보시스템 구축 등 IT사업 수주에 이어 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DX 변화관리 서비스 개발 MOU 체결 및 삼성자산운용과 ‘AI 기술 기반 금융상품 개발 운용 및 퇴직연금 사업 협약’을 잇따라 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등 업계에서 건설빅5로 불리는 회사들의 올해 영업실적은,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감소됐다. 외형의 확대는, 올해 초까지 주택시장이 전례 없는 대호황을 보이면서 국내 주택부문에서 활발한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해외토목에 우위를 보이던 현대건설 마저 국내 주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올해 매출에서 차지하는 주택건축비중이 48%를 기록하는 등, 국내 건설사들은 주택호황시기에 적극적으로 분양한 사업들이 올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건설빅5의 올해 1~3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15.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다른 건설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때 현대건설과 1, 2위를 다퉜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0.6조원으로 현대건설과 큰 차이를 보이며 두 번째를 기록했고, GS건설은 8.4조원, 대우건설은 7.2조원, DL이앤씨(舊 대림산업)는 5.2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매출 성장세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4.8%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그 뒤로 GS건설이 30.5%, 현대건설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영·호남을 주된 영업기반으로 은행·증권·캐피탈 등의 종속회사를 거느린 지방은행금융지주 3사의 3분기까지 손익을 분석한 결과 JB금융지주가 가장 알차게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호남권의 JB금융지주가 ‘톱’을, 이어 부산·경남권의 BNK금융지주, 이어 대구·경북지역을 관할하는 DGB금융지주의 순으로 나타난 것. 여기에다 영업외손익까지 반영한 당기순이익 증가율 역시 영업이익 증가율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다만 최하위 DGB금융지주는 3사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대비 손익이 뒷걸음질 치는 부진을 연출해 대조를 보였다. 3Q 누적 영업이익 증가율, JB 20.8%→BNK 6.5%→DGB –11.5% 순 각사 3분기보고서에 의거해 종속기업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 3분기까지 영업이익과 순이익 규모를 살펴보면 호남권을 관장하는 JB금융지주가 약 6726억과 5003억 원을 각각 시현, 전년 동기 5567억과 4272억 원 대비 20.8%와 17.1%씩 늘어, 제일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이어 BNK금융지주가 영업이익 1조685억과 7999억 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해 지난해 3분기까지 1조37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백화점 맞수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소속 패션기업의 올 3분기 매출과 손익 증가율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양사가 한 부문씩 우위를 주고받는 명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율에선 현대백화점그룹 소속 한섬이, 영업이익 신장률에선 신세계그룹 소속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상대방보다 더 양호한 성적표를 각각 작성한 것. 업계에서는 백화점 맞수답게 패션분야에서도 장군멍군식 우위를 주고받았다는 평가다. 3Q 연결매출 증가율, 한섬이 4.6% 포인트 ‘우위’...외형 격차 축소 일궈내 양사의 2022년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종속기업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기준 3분기 매출은 한섬이 3414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2964억 대비 약 451억 원이 늘어 15.2% 성장했다. 반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1년 3분기 3502억에서 올 3분기 3875억 원을 시현, 약 373억 늘며 10.6% 성장했지만. 증가율에서 한섬 보다 약 4.6% 포인트 뒤져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매출액 절대규모에서는 여전히 한섬을 앞서나가는 우위를 지켰다. 지난 1분기에는 화장품사업부의 166억 원 가량 역성장(-18.0%)에 따라 전사 분기매출에서 약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가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현장의 체감경기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에 따르면, 올해 10월, 11월, 12월 4분기 평균 경기지수가 87.2로 조사됐다. 지난해 4분기 101.4에서 1년만에 14.2 포인트나 급락했다. 이러한 수치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 때 지수인 67.9 이후 14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치로, 코로나19에 이어 우크라이나전쟁까지 겹친 최근의 상황이 우리 기업들에게 얼마나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기업에게 직접 설문형식으로 조사하는 BSI는, 긍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와 부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가 같을 경우 100을 나타내도록 설계돼있다.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을 초과하고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 아래의 수치가 나온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분기 BSI 추이 올해 4분기 BSI 수치가 이렇게 급락한 이유는 10월 지수가 90.3, 11월 86.8 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감성적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오휘(OHUI)’가 회사 내 대표 시그니처 브랜드인 ‘후’와 ‘숨을 제치고 나 홀로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밝혀졌다. LG생활건강이 공시한 3분기 IR보고서에 따르면 후와 숨, 오휘 등 3개 브랜드의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후’는 –41%, ‘숨’도 –15%가 역 신장한 반면에 ‘오휘’는 22% 신장하는 호 성적을 작성한 것. 더욱이 동 기간 중 LG생활건강 뷰티사업부 매출이 2조341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누적기준) 3조3011억 원 대비 29.1% 급감하는 와중에도 홀로 22% 성장하는 저력을 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뷰티업계에서는 오휘가 올 초부터 꾸준히 선보여온 ‘더 클래식 컬렉션’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 호평과 함께 지난 8월 브랜드 새얼굴로 발탁한 요즘 대세 배우 ‘손석구’를 앞세운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손석구 앞세워 활발한 마케팅...기존 ‘김태리’와 시너지도 노려 오휘는 지난 8월 영화, 드라마 등 영역을 넘나들며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대세 배우 손석구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오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의 올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농심이 매출과 손익 증가율 양 부문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며 완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농심과 오뚜기는 분기별 실적에서 1,3분기는 농심이, 또 2분기엔 오뚜기가 앞서는 등 서로 우위를 주고받으며 업계 맞수다운 명승부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 남은 4분기에는 오뚜기가 다시금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출증가율, 농심이 오뚜기에 4.6%P 앞서..지난 2분기 1.3%P차 패배 설욕 그렇다면 양사의 올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어떠한 흐름을 보였을까? 각사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해외법인 등 종속기업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농심의 3분기 매출은 81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6730억 대비 약 1400.1억이 늘어 20.8% 성장했다. 매출에누리액 등 공제 전 기준으로 백산수 등 음료 및 기타상품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약 210억 늘었고, 라면류 380억, 스낵 160억, 수출 210억, 해외법인 400억 원이 늘어 전사 1400억 가량 외형 성장을 일궈내는 원동력이 됐다. 반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올 3분기 외식/급식 관련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사업부의 선전에 힘입어 외형성장과 함께 창사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또 다시 갱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3분기 영업이익 신장폭이 직전 분기대비로 크게 둔화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익 신장세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가 최근 공시한 3분기 IR보고서(잠정치)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은 약 75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5629억 대비 약 1888억이 늘어나 33.5% 가량 성장해, 직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분기 매출 7천억 대 고지를 이어 나갔다. 영업이익 또한 약 352억 원을 시현, 지난해 3분기에 기록했던 164억 대비 188억이 늘어 114.6%나 급증, 외형과 내실(수익성)을 모두 개선시키는 호 성적을 일궈냈다. 특히 창사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일궈냄으로써 그간의 피나는 사업구조조정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3분기 연속 증가한 가운데, 올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804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3분기 영업실적이 중국 주요도시 봉쇄 지속에 따른 현지매출 급감과 면세채널 부진이라는 직격탄에 휘청, 외형과 손익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의 실적을 거의 좌지우지하는 주력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이 크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니스프리와 오설록 등 여타 비주력 자회사의 선방으로 그룹 실적 추락을 조금이나마 저지한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올투자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주력기업인 아모레퍼시픽(AP)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그 외 자회사들이 효율화 작업의 결과로 손익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AP 외 자회사 이익 비중은 코로나 이후 10% 미만까지 축소되었으나, 이번 분기에는 43%까지 확대됐으며 AP 대비 강한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아모레G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어떠했고, 그룹 측 평가는 무엇일까?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개한 IR보고서(잠정실적)에 따르면 먼저 3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기준 1조218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1조264억 대비 약 1927억이 감소해, 15.9% 가량 역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한국 제조업의 고령 근로자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화 속도도 미국, 일본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GDP 비중 1위(27.8%)주)를 차지하는 제조업 근로자의 급격한 고령화는 우리 경제의 노동생산성 저하 및 수익-비용 구조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GDP 내 산업별 비중은 제조업(27.8%), 사업서비스업(10.2%),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9.6%), 부동산업(7.9%), 공공행정(7.2%), 금융 및 보험업(6.5%)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최근 20년간(’01~’21년) 한국 제조업 근로자 연령대별 비중을 분석한 결과, 청년 근로자(15~29세)의 비중은 2001년 29.7%에서 2021년 14.8%로 14.9%p 감소한 반면, 고령 근로자(50세 이상)의 비중은 2001년 11%에서 2021년 31.9%로 20.9%p 증가했다. 이러한 추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5~29세는 29.7%에서 14.8%로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30대는 33.9%에서 26.4%로 감소했으나 하락 폭은 15~29세 근로자보다 적었다. ▶40대 근로자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 리딩기업 LG생활건강의 올 3분기 매출과 손익이 모두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를 시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약 7.0% 줄고, 영업이익도 무려 44.5%나 감소한 성적표를 내민 것인데, 이는 올해 3분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봉쇄와 해제가 반복해서 나타나며 중국 사업과 화장품 면세점 부문이 부진했던 영향과 더불어 달러 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 3중고의 직격탄을 맞은 결과로 보인다는 것이 증권가의 공통된 분석이다. 하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소폭이지만 매출은 약 0.4% 늘고, 영업이익은 265억 원 가량 감소하는데 그쳐 낙폭이 진정되는 모양새를 그려낸 점은 다소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3Q 뷰티 매출 증가율 –23.1%로 홀로 감소..전사 매출 7.0% 역주행 빌미 제공 LG생활건강이 최근 공시한 3분기 잠정영업실적(IR자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은 1조870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2조103억 원 대비 약 7.0%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1901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3423억 대비 무려 1522억 원이 줄어 44.5%나 급감하는 ‘어닝쇼크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전례없는 호황을 맞았던 정유사들이 유가하락과 수요감소로 한 분기만에 영업실적이 급격히 감소했다. 정유사 가운데 가장 먼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S-OIL의 3분기 영업이익은 한 분기 전보다 70.3% 감소했고, 분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3일 기업설명회가 예정돼있는 SK이노베이션과 비상장사인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도 S-OIL과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이다. S-OIL은 27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1,226억원, 영업이익 5,117억원, 분기순이익 9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할 때는 실적이 크게 감소했지만,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 미미한 감소에 그쳤다. S-OIL은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원유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윤활 및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기여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3분기에 60~70달러 수준으로 올해 3분기 90~100달러 보다 낮았고, 정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의류 1만 장을 지원한다고 31 일 밝혔다. 탑텐이 공수한 의류는 영양, 안동 등 경상도 지역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영양군청, 안동시청,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상 잦은 교체가 필요한 티셔츠와 이너웨어 등 실용적인 일상복으로 구성됐다. 강석균 신성통상 패션 Biz총괄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에는 발열내의 온에어를, 여름에는 냉감의류 쿨에어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3년과 2022년에는 각각 충북, 경북 지역 호우 피해 지역 및 강원도 산불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농심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간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농심은 본사 인근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인데, 정원 곳곳에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라면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권 이재민들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인력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행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구호에 동참하는 업계의 행렬은 속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 산불 피해 지역에 3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키로 한 것.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산불 피해 현장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 전달 한국맥도날드도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호품은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산불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던힐', '켄트'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담배제조 유통 다국적기업인 BAT로스만스가 이달에도 친환경 행보와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키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1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우리 사회에 대한 공헌은 도외시하고 오직 자사 영리만 추구하려는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는 대조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AT로스만스는 지난 6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필수 위생용품부터 온열패치, 핸드로션, 립밤, 바디케어 제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인어스’ 봉사단이 영케어러 아동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다인어스’ 전북 지역 봉사단이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야호 생태·숲놀이터, 폴짝폴짝 맹꽁이숲 등 도심 속 숲 체험 활동장에서 영케어러 아이들 6명과 함께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이번 봉사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케어러 아동들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영케어러 아동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공원 곳곳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관찰하고,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생태·환경 교육을 받았다. 또한, 숲 체험 활동장 곳곳에 배치된 놀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스트레스도 풀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나아가 오는 29일에는 전주천년한지관을 방문해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배우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15일,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호천 토닥길(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씨앗을 심는 요령을 숙지한 뒤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나눠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송동지점 김소정 대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심은 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특히 ‘사랑과 추억’이라는 바늘꽃 꽃말처럼 삼호천 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황톳길 조성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정리와 꽃·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에도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토닥길로 조성한 바 있다. 인근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