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박명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17년 글래드 총괄임원을 맡으며 신생 브랜드인 GLAD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전체 위기 속에서 피보팅,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체질개선을 이끈 점을 인정 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되었다. 박 대표는 경희대 회계학 학사, 이화여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출신이다. 1996년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삼성카드, 삼성인력개발원을 거쳤다. 이후 현대카드에서 영업기획, ADT캡스에서 마케팅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B2C 업종에서의 선 굵은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 경험을 GLAD 브랜드에 입히며 단기간에 글래드를 '최고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박 대표는 꾸준히 고객경험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호텔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험과 만족을 위해 박 대표가 회복력 시대에 일조할 것” 으로 기대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DL의 호텔 브랜드로 “Every GLAD Moment!” 슬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외교특사로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는 유럽 다음으로 많은 45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SK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뒤,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을 찾았다. 각 방문에는 주카메룬 김종한 대사(주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사 겸임)와 주콩고민주공화국 조재철 대사도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 부회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과 실비 바이포 테몽 외교부 장관, 레아 코야숨 둠타 상무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 부회장은 2일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프 루툰둘라 외교부 장관과 장 루시앙 부사 대외무역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의의를 설명하고, SK그룹과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부산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11월 한달 간 전국 26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충전소에서 4만원 이상(충전소는 2만원)을 주유하고 보너스카드를 적립하면 자동 응모 되며,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 된 고객에게는 충남 서산 간척지에서 생산된 햅쌀 700g이 현장에서 즉시 증정된다. 햅쌀 당첨자 중 1500명을 추첨해 주유권 3만원권(500명)과 주유권 1만원권(1000명)을 제공하는 추가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된다. 햅쌀 포장지 뒷면 QR코드를 스캔해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추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햅쌀드림’ 이벤트는 2006년부터 17년째 진행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벤트용 햅쌀 구매 외에도 매년 10억원 규모의 지역쌀을 구매해 충남도 15개 시·군의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단지(리사이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가운데, 프랑스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빠른 속도로 구체화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PCT’) 더스틴 올슨(Dustin Olson)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이하 ‘PP’) 화학적 재활용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계약(JVA)을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에 50대50으로 각각 지분 투자하며, 공장은 오는 2025년 2분기 중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시장개발과 전략수립 관련 마케팅, 영업, 공정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PCT는 초고순도 재생 PP(Ultra Pure Recycled PP) 추출 관련 기술을 제휴한다. PP는 식품 포장용기,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에 주로 사용되나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 방법으로는 냄새와 불순물 제거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하는 실정이다. PCT는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5일부터 이틀간 신입사원 46명이 참석하는 교류 행사인 ‘Gather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입사 후 집합 교육 없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현업에 바로 배치됐다. 이에 회사는 입사동기 간 및 선배사원과의 유대, 회사에 대한 이해 및 소속감 증진을 위해 신입사원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회사의 생산 시설이 위치한 울산에서 공장 시설 견학, 업무자동화 프로젝트 우수작 발표 및 시상식, Team Building 활동, 선배사원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S-OIL 인력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기에 입사해서 집합 교육, 공장 체험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한 신입사원들을 위해 개최했다”면서, “회사는 멘토링 프로그램, MZ세대 맞춤형 교육, 데이터분석 및 디지털 역량교육 등을 통해 신입사원들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장차 회사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도록 다양한 인재개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2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70여 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주 1년 차 푸르지오 단지를 대상으로 한 야외 음악회로, 각 세대 내 발코니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 음악회’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 입주민들에게 주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용인문화재단 상주 전문예술단체인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펼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휘자, 현악기, 관악기, 밴드로 편성된 금번 발코니 음악회는 영화 <가을의전설> OST,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삽입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곡을 비롯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같이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까지 선보이며 입주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입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의 연속이었는데 이렇게 단지 안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그룹이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DL그룹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율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실행할 임원을 전진 배치했다. 특히,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했다. DL그룹은 신규 임원들이 최고가 되기 위한 열망으로 차별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DL케미칼 신규선임 : 엄재훈 ■ DL이앤씨 신규선임 : 임태빈, 한승규, 조호진, 김동현, 석재원, 육심구, 김창식 ■ DL건설 승진 : (부사장) 곽수윤 신규선임 : 이동근, 안대승, 권훈, 이택권, 김송환 ■ GLAD 신규선임 : 서법광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경찰의날 77주년을 맞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국가보훈처, 경찰청,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와 함께 2022년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故 정옥성 경감 유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8월 1호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8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화그룹 방산 4개사(㈜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19일(수) 오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윤희근 경찰청장, 김영호 한화시스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강화경찰서에 건립된 故 정옥성 경감의 흉상에 참배하고, 배우자의 주택(강화도 송해면)을 방문하여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주거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故 정옥성 경감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 2013년 6월 전국의 경찰과 인천시민의 뜻을 모아 강화경찰서에 흉상을 건립하고 2017년 11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이날 권태신 부회장은 “어렵고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살신성인을 몸소 실천한 순직 경찰관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제복 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목전에 앞둔 11월에도 김장나눔 봉사와 제주 특산물 활용한 지역특화 신메뉴 출시 등 각종 사회공헌으로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1세대 토종 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획한 행사로, 지역사회 이웃을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가맹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용산복지재단이 마련했고, 완성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제주 지역특화 액상 차 MD 2종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 레몬차’와 ‘제주 생강차’ 2종으로, 100% 제주산 원물을 활용해 제주 지역 특산 원료의 매력을 담은 MD 상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K이터닉스가 25일 100M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이터닉스는 향후 25년간 총 5,023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RE100 이행 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직접PPA 성과다. SK이터닉스는 중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확보해 발전자원 확보부터 전력 공급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하는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역량과 수요 기업 맞춤형 계약 구조를 제시하며 RE100 시장 내 신뢰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80MW, 약 9,000억 원 규모의 직접PPA를 체결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태양광발전소 개발·매입부터 전력 판매와 운영까지 구조화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 확보와 차별화된 금융 구조를 통해 기업의 RE100 달성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ESS,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중개·분산자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GCN녹색소비자연대(이사장 전인수·박인례)가 2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륨 한강홀에서 2025년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의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비자의 ‘더 안전한 선택’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저감과 제품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화우품’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신규 및 갱신 심사를 통해 화우품 인증을 받은 19개 기업의 107개 제품이 전시되어 세탁세제·섬유유연제·탈취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생활화학제품들을 선보였다. 화우품 제도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후 제품사고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2021년부터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함께 만든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제품의 전성분을 공개하고 평가하여 법적 기준보다 더 상향된 수준의 유해물질을 줄인 제품에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마크를 부여한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생활화학제품을 확대하는 것이 화우품 제도의 핵심 목표다. 심사제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137개의 제품이 선정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지난 22일(현지시각) 폐막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30, COP30)에 대해 기후위기 대응 방향 제시에 큰 한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물론, 일부 측면에서의 진전도 있었으나 핵심 과제인 화석연료 전환과 산림 파괴 중단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 마련에는 실패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것. 특히 지구 평균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1년 내내 1.5°C를 초과한 이후 열린 첫 기후 정상회담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 결과만으로는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대전환적 조치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브라질 의장국은 ▲화석연료 전환 및 산림 파괴 중단을 위한 국제적·과학 기반 협의 추진 ▲열대우림보전기금(Tropical Forests Forever Facility, TFFF) 신설 ▲원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참여 확대 등을 시도했다. 이 가운데 일부 조치는 COP30 합의문 서문에 언급되며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킨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다만 해당 의제들은 핵심 전환 의제의 공식 합의 부재를 메우기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 임직원들이 연말을 앞두고 우리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업계의 리딩기업으로서 영리활동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소속 임직원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다하려는 적극적인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활지원 봉사활동 진행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활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서식품 직원들은 보양식과 간식, 온수매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서식품 최명지 사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월동준비를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12개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폐수처리 효율과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관리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최우수 지자체로는 대전시, 동해시, 용인시가 각각 그룹별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폐수 유입률과 처리 효율, 탄소중립 실천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동해시는 경기 침체로 인한 가동률 저하에도 불구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해 처리 효율을 개선했다. 용인시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개선해 폐수처리 자동화를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로는 양산시, 대구시, 부안군, 횡성군, 의령군, 보은군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여건에 맞춘 운영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완주군, 한미엔텍 컨소시엄, 풍각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전년 대비 평가점수 상승폭이 가장 커 ‘발전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관리, 탄소중립 실천 등 운영·관리 분야 15개 항목과 가·감점 1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7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평가를 진행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 빙그레는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를 기록해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빙그레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용수 및 폐수 관리,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핵심 목표로 하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을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요플레 드링크 용기 등 주요 제품의 친환경 패키징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업용 냉동탑차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진단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공급망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과 보훈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