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디저트 브랜드 ‘D.D,D’를 새롭게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이탈리아식 크림빵인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를 출시하며 디저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D.D,D’는 ‘DESERVE. DESSERT, DARLING’의 약자로 ‘재밌고 새로운 맛을 보장하는 베이커리 간식’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한글 ‘디디디’로 쉽게 읽혀 친근한 느낌을 주고 브랜드 로고는 괄호 모양을 활용하여 한글과 영어로 모두 이해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번에 선보인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는 폭신한 케이크 속에 달콤한 우유 크림을 가득 채운 이탈리아식 크림빵으로, 1A등급 우유를 사용해 만든 크림은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리얼 바닐라빈을 넣어 깊은 바닐라 풍미를 더했고, 핸드 메이드 베이킹으로 만들어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것 또한 특징이라는 것이 빙그레 측 설명이다. ‘마리토쪼(Maritozzo)’는 이탈리아어로 ‘남편’을 뜻하는 ‘마리토(Marito)’에서 따온 명칭으로 약혼녀에게 줄 반지를 풍성한 크림 속에 숨긴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온라인 채널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빙그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과 ㈜오뚜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먼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450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뚜기(대표 황성만)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20여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으로,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45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2022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화장품과 생활용품 선물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 후, 오휘, 숨 등 주요 브랜드별 화장품 선물세트 출시 먼저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주요 화장품 브랜드의 선물세트 일부를 살펴보면, 최고급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왕후의 귀한 의복과 아름다운 매듭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18.5만 원대)’를 선보였다. 귀함을 상징하고 복을 기원하는 매듭 무늬를 케이스에 다채롭게 물들이며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이어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은 민감 피부를 위한 뷰티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세 에센스 스페셜 기획(16만 원대)’을 내놨다. 로시크숨마 전 라인을 경험해볼 수 있는 스킨, 에멀전, 아이크림, 크림, 클렌징폼이 내장되고, 골든 엘릭서TM을 담아내어 광채 탄력 케어가 가능한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 미니어처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급스러운 기프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감성적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OHUI)에서는 고귀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신제품 ‘닥터캡슐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을 지난 28일 GS홈쇼핑을 통해 론칭했다. 이 제품은 장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산에 잘 견딜 수 있도록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을 사용해 유산균의 생존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캡슐 속에 ‘분말 유산균’이 아닌 1.8mm 크기의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이 들어있는데, ‘마이크로 캡슐’ 구조로 위산에 의한 유산균 손실을 방지할 수 있어 ‘살아서 장까지’ 유산균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빙그레 측 전언이다. 주원료는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다니스코사의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했으며 해당 균주는 인체로부터 분리한 ‘인체 유래 유산균’이라고 덧붙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닥터캡슐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은 자사 발효유 브랜드 ‘닥터캡슐’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살아서 장까지’ 유산균의 생존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모든 소비자들이 이 제품으로 건강하고 힘찬 하루를 보내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캡슐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 론칭 방송은 지난 28일 오전 7시 45분부터 8시 45분까지 60분간 GS홈쇼핑에서 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우유에 단백질과 국산 곡물 5종을 담아내 영양 간식으로도 적합한 ‘우유속에 프로틴’과 꿀벌이 자연수분한 과일을 담은 유기농주스 ‘사과블루베리케일’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용을 권했다. 먼저 지난 1일 선보인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은 300ml 한 팩에 단백질 10g과 국산 곡물 5종(현미, 보리, 찹쌀현미, 수수, 조)과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담은 프로틴 가공유로, 유청단백질과 카제인단백질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우유단백질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단백취는 최소화해 운동 전후는 물론 다양한 일상생활 중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우유의 바디감과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곡물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백질 함유 제품은 맛이 없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번 신제품은 그런 고정관념을 없애 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아침 식사대용이나 간식,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에 모두 어울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영양간식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선보인 300ml 가공우유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4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추석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의 추석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선물세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컨셉의 육류 세트가 출시돼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각종 한우 부위로 구성된 세트부터 오리, 스테이크 간편식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취향 저격용 선물세트를 앞세워 육류를 즐기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특히 이들 기업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합리적이고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는 물론, 가격할인을 앞세우거나 고가의 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적극 임하고 있다. bhc, ‘창고43 추석 선물세트’ 7종 예약 판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추석을 맞아 최고급 품질의 구이 세트를 비롯해 불고기 세트, 양념갈비 세트, 수제 육포 세트 등 프리미엄급부터 실속형까지 총 7가지를 출시하고 오는 9월 5일까지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이중 ‘창고 한우 명작(2.4kg)’은 등심, 안심, 안창살, 치마살 등 구이로서 인기 있는 부위와 특수 부위를 최고급 품질로 엄선했고, ‘창고 스페셜 1호(2.4kg)'는 마블링이 환상인 등심과 부드럽고 연한 안심, 고소한 향미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데이터 기반 사용자 맞춤형 웰니스 건강관리 플랫폼 ‘킵웰(KeepWell)’을 선보였다. 오직 나만을 위한 운동과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 식단까지 챙겨주는 일상 속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나온 것인데, ‘킵웰’은 SK㈜ C&C가 운영 중인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사용자 건강 정보를 분석해 건강기능식품과 운동 콘텐츠 추천은 물론 피부 건강과 마음 건강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사용자가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최대 10년치 사용자 건강검진 결과를 가져와 종합 분석해 주는 방식으로, 키·몸무게·허리둘레·체질량지수 등 비만검사부터 ▲당뇨병 검사 ▲만성질환 검사 ▲간장질환 검사 ▲폐결핵·흉부 질환을 알 수 있는 영상 검사 등 검진별 세부 리포트는 물론 연도별 건강 변화 추이까지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킵웰(KeepWell)’은 사용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은 물론 ▲뷰티 건강 상품 추천 ▲운동 등 신체 건강을 위한 영상 콘텐츠 ▲심리 상담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8월 25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는 ‘가볍게 즐기는 여름 홈카페’를 주제로 한 '깔라만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초대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깔라만시 NFC 착즙주스 ▲깔라만시톡스 ▲아메리카노 파우치 10개입 ▲복숭아 아이스티 10개입 ▲콜라겐 빠져커피 ▲스파클링워터를 최대 35%까지 할인 받아 구매하고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제품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깔라만시 NFC 착즙주스는 지난달 나온 신제품으로 영양소 파괴를 줄인 착즙 방식으로 얻어낸 깔라만시 함유 RTD 제품으로, 유기농 포도와 사과가 첨가되어 평소 깔라만시 특유의 강렬한 신맛을 꺼려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깔라만시톡스는 無설탕, 無칼로리, 無나트륨의 탄산수인 스파클링워터나 꿀물에 타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 및 국수와 같은 음식에 곁들여도 잘 어울리는 100% 원액 제품으로 계량컵이 동봉되어 있어 간편하게 나만의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다. 이어 콜드브루 방식으로 블렌딩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의 구수한 맛이 일품인 ▲아메리카노 파우치는 들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마시기 좋은 低칼로리(1팩에 10kcal) RT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