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 및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이하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서울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편인 강남역 일대를 정화하고 국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 약 40 여명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이디야 측 설명이다. 이날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은 총 2개 조로 나눠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방면, 신논현역에서 강남역 방면 두 가지 코스로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리유저블 컵을 증정하는 고객 동참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3주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개인컵 사용 시 4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실제로 이디야커피는 2021년부터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이디야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청계산, 반포한강공원, 해운대, 광주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 명가 롯데웰푸드가 최근 한손엔 영리활동을, 또 한손엔 사회공헌을 잇따라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롯데 골프단 선수들에게 롯데골프껌을 전달하고, 지난 7일에는 대표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 성장 행보에 나선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다른 손엔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업계 리딩기업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5월 가정의 달 맞아 달콤한 사랑나눔 활발히 전개 먼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여 동안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의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5월 2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꼬깔콘, 칸쵸, 칙촉, 몽쉘등 주요 인기 과자제품 선물을 전달한데 이어 18일 에는 희귀난치병환아 및 독거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성북구 나눔한마당에 과자 270박스를 지원했다. 또 2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31일 광주 북구 소재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정종문)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2023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곳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를 지원 학교로 선정했다.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새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하고 신규 서가와 도서 열람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으며 큰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도서 지원과 문화예술 분야 지원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가 무더위로 지친 여름 입맛을 깨워줄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제안했다. 여름철 대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창 깐풍 장어’ ‘비빔 딴딴면’ ‘보양 삼선 냉면’ 등 3가지 한정 메뉴와 매일유업의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넣은 시즌 음료 2종을 함께 출시한 것. 특히 크리스탈 제이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딴딴면을 새롭게 해석한 ‘비빔 딴딴면’은 마라와 화조, 로간마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매일유업 ‘매일두유’의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운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한층 살려준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양삼선냉면’도 내놨다. 오향장육, 참송이 버섯 등 고급중식 고명과 신선한 클로렐라 면을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정통 중국식 냉면으로,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기존 냉면과는 차별화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다. 이어 전북 고창의 장어를 깐풍소스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창 깐풍 장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 요리를 대중적 레시피로 제조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장어의 경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펭수와 콜라보한 여름 시즌 음료 ‘펭-탐! 레볼루션’과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펭-탐! 레볼루션’은 다채로운 과일의 맛과 비주얼로 연출한 ▲펭-탐! 콜라겐 요거트 망고 스무디 ▲펭-탐! 수박 스무디 ▲펭-탐! 청포도 모히또 스무디 ▲펭-탐! 오션 트로피칼 스무디 4종으로 구성됐으며, 기록적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시원한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스무디 상단에 꽂힌 펭수 초코픽은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며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펭-탐! 콜라겐 요거트 망고 스무디는 진한 정통 요거트, 흡수가 잘되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 나타드코코의 쫄깃한 과육과 망고가 만나 새콤달콤하면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펭-탐! 수박 스무디는 계절감 가득한 수박 100% 착즙액을 활용하여 수분감과 원물의 풍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또 ▲펭-탐! 청포도 모히또 스무디는 여름 대표 음료 모히또를 모티브로, 청량감과 싱그러움을 제공하며, ▲펭-탐! 오션 트로피칼 스무디는 펭수를 상징하는 노란색,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파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코로나19 이후 첫 ‘마스크 없는 계절을 맞아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제품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장 견학 및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요리’에 초점을 맞춘 각종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오랜 전통의 식품 명가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 대풍공장 제조 공정 견학 재개, 키자니아 오뚜기 체험관 리뉴얼 등 최근 오뚜기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풍공장 견학을 재개했다. 공장 견학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제품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을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2001년 준공된 대풍공장은 전 제조라인 자동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등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으로, 카레와 케챂, 마요네스, 즉석밥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풍공장 견학은 회사 및 공장 소개, 점심식사, 공장 견학, 제품 시식, 질의응답, 기념품 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는데, 특히 오뚜기의 발자취를 담은 홍보관과 각 제품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휴양지룩’을 찾는 손길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얼리 휴가족’이 늘며 휴양지룩 인기가 급증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힌 것. 같은 달 22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 출국자 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수기인 6월 출국자 수가 연평균 12.7% 증가했는데, 이는 성수기 기간인 7월(9.5%)과 8월(5.8%)의 증가율보다 3~7% 포인트 가량 높았다. 또한 최근 3주간(5월 1일~21일) 에이블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비치 원피스’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었으며, ‘민소매’, ‘모노키니’도 2배 많이 검색됐으며, 또한 ‘여름휴가룩’(4,945%), ‘휴가 원피스’(130%), ‘여름휴가’(70%) 등 휴가, 피서 관련 키워드를 직접 검색하는 경향도 나타났고, ‘물안경’(345%), ‘캐리어’(300%) 등 여행 관련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 검색도 크게 늘었다. 더불어 에이블리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샥출발’ 내 여름 상품 수요도 증가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Z세대 아이콘 뉴진스와 함께 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6월 1일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10개국에서 그룹 뉴진스와 함께 한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인데, 이 캠페인은 아시아 10개국에서 동일한 컨셉으로 진행되며, 한국맥도날드가 주도하는 첫 글로벌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은 지난 3월 뉴진스를 브랜드 모델로 공개했을 당시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순간과 특별함을 함께 즐기고 싶어하는 글로벌 고객들의 요청에 보답하고자 기획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를 춤추게 하는 색다른 바삭함, 색다른 차원의 크리스피 치킨 월드’를 메시지로 뉴진스와 함께한 맛있는 순간을 광고에 담았다. 또한, 맥도날드 상징인 M로고와 버거, 후렌치후라이, 토끼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스페셜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 론칭과 함께 신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맥도날드 치킨 송’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매주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