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명품, 전자제품 전문 매장 등 유통업계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해피 뉴이어’ 기획 행사를 줄줄이 선보이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어가고 있고 고물가 상황 지속으로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상황이어서, 기왕이면 필요한 물품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관심이 간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로 건강해지고, 100% 당첨 이벤트와 선물까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의 경품 기획전을 선보이고 다양한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새해맞이 대규모 선물 이벤트를 선보였다. 먼저 어메이징 오트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널을 친구로 신규 추가하는 고객은 100% 경품 당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세트부터 어메이징 오트 모바일 상품권 등이다. 이와 함께 어메이징 오트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었던 스폐셜 메뉴인 어메이징 오트 몰트라떼/위스키 레시피와 영상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이어 '숨겨진 키워드를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초록창에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약 5일여 남은 설날을 겨냥 유통업계가 가성비와 프리미엄 등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다. 17일 유통가에 따르면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업계의 선물세트 출시가 활발하다. 특히 올해 명절 선물 트렌드는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가성비 높은 선물과 품격 있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로 양분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식품업종을 비롯 백화점, 호텔 등 다양한 곳에서 실속형 부터 고가의 선물을 동시에 선보이며 가성비와 프리미엄 선물을 원하는 고객 모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간편식 세트와 함께 한우 세트를 동시에 준비했다 간편식 선물세트는 한촌설렁탕의 노하우를 담은 이연에프엔씨의 대표 제품 9종으로 구성했으며, 가격대도 4만원대 실속형부터 10만원대까지 선택 폭을 늘렸고, 프리미엄 선물 수요에 맞춰 출시한 한우세트는 친환경 브랜드 ‘설성목장’과 함께 준비한 제품으로, 친환경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건강한 한우 세트 15종으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도 가성비 선물을 찾는 소비자와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수요를 모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와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섰다. 먼저 오뚜기는 지난 10일, 92억 원 규모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8곳이다. 한편,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독립투사부터 국군장병 등 우리 사회의 영웅들과 소외계층을 향한 사회공헌 활동 열기로 계묘년 새해 벽두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봉창 의사 의거 91주년 기념식 거행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는 지난 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91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사, 기념사에 이어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1901년 8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요요끼 연병장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환궁하는 일왕 히로히토를 향해 동경 경시청 정문 바로 앞에서 폭탄을 투척하고 현장에서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그 해 9월 동경 대심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같은 해 10월 10일 동경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31세의 나이로 순국하였다.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음은 물론, 당시 침체기를 겪던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전선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 한편, 기념식을 비롯한 이봉창 의사 선양사업에는 빙그레 김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로 최근 2년간 실적이 우하향 곡선을 그려온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새해 들어 실적 바닥을 탈피하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1976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헤어케어 전문 회사로, 화장품판매업 및 의약부외품의 판매업으로 두발용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그룹 내 여타 화장품 계열사가 국내외 시장, 특히 중국시장의 부침에 따라 외형과 손익 실적의 변동성이 큰 반면에, 이 회사는 매출은 600억 ~ 800억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고, 특히 손익은 안정적인 이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는 알짜회사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시대를 맞으며 2년 연속 영업실적이 내리막길을 걸어 왔지만 지난해에는 외형과 손익 모두 그간의 하락세를 접고 상승 반전된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 회사의 영업실적이 이제 바닥을 확인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그렇다면 과연 이 회사의 최근 5년간 실적은 어떠한 흐름을 보여 왔을까? 이 회사 감사보고서와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아모레G 이익 정상화 기대감 UP=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예년보다 이른 설 연휴에 설 맞이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뷰티업계도 가격 경쟁력 있는 알찬 구성은 물론, 건강한 성분으로 몸 안팎을 챙길 수 있는 센스 만점 기획 세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다. 돌아오는 설 연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좋은 성분으로 선물의 의미와 센스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5가지 자연 원료로 균형 잡힌 피부 건강..‘한율 오복 컬렉션’ 아모레퍼시픽 클린뷰티 브랜드 한율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한율 오복 컬렉션' 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한정 세트는 쌀, 쑥, 유자, 콩, 밤 등 자연에서 찾은 다섯가지 원료의 이로움을 쌓아 피부에 균형 잡힌 건강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촉촉한 복 '빨간 쌀', 진정한 복 '어린 쑥', 환하게 밝히는 복 '달빛 유자', 차오르는 복 '힘찬 콩', 꽉 잡은 복 '부들 밤' 다섯 가지 복(福)과 한율의 대표 제품을 세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 제품 패키지에는 한국 전통 매듭 기법인 도래매듭을 다섯 번 지어 만든 '도래매듭 참'을 달아 오복의 기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구매 고객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지난 4일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는 新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BBQ는 작년 기준 3400만원이던 대졸 신입사원(현장 운영과장(S/V, 슈퍼바이저), 영업과장(F/C,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기준 연봉을 33.5% 대폭 인상했다. 이에 따라 대졸 초임 연봉은 약 4,540만원이 되는데, 이는 평균 3,300만원의 치킨 프랜차이즈를 훌쩍 뛰어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에 육박하는 파격적인 대우다. 2023년 세계 및 국내 경기침체가 전망됨에 따라 국내 유수 기업과 금융사들이 구조조정, 인력감축을 단행하고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타 기업과 달리 파격적인 인재경영 및 위기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는 특유의 공격경영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윤홍근 회장은 어두운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는 인재경영 철학에 따라 6개월간의 고심 끝에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윤 회장은 “업계 최고 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업계 맞수 유니클로와 신성통상의 2021 회계연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양사가 매출과 손익 증가율 중 한 부문씩 우위를 서로 주고받는 명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율에선 ‘탑텐’브랜드를 보유한 신성통상이, 또 영업이익 신장률에선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가 상대방보다 더 양호한 성적표를 각각 작성한 것. 이 대목에서 양사의 회계연도 결산월이 서로 틀려, 약 2달의 시차(2달, 신성통상은 6월, 유니클로는 8월임)는 있지만 결산 성적이어서 실적 비교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회계연도 실적에 대해 업계에서는 유니클로의 경우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 부품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조짐이어서 과거 시장을 호령했던 명성을 되찾는 전기를 마련했고, 신성통상 역시 영업호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라이벌 다운 면모를 보여줘 앞으로 두 회사의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면 국내 SPA업계 외형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유니클로와 토종 브랜드 탑텐을 판매중인 신성통상의 지난해 회사 전체 영업실적은 어떠했을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화학이 지난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K2025’에 참가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약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여 종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Zone)을 구성해 LG화학의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 먼저 모빌리티존에서는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ASA/ABS)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rear) 램프가 전시된다. 또,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 소재(A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