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3.0℃
  • 구름많음강릉 18.9℃
  • 맑음서울 13.7℃
  • 구름조금대전 15.8℃
  • 구름조금대구 12.3℃
  • 구름많음울산 15.1℃
  • 구름조금광주 12.8℃
  • 구름조금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4.3℃
  • 구름많음제주 13.8℃
  • 구름조금강화 9.2℃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현대 상용차, 파키스탄에 엑시언트 200대 공급

파키스탄 진출 1년도 안돼 '대박'


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대규모 공급한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양재동 본사에서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 파키스탄 현대차 상용 대리점 '알하즈 현대'의 빌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트럭 엑시언트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올해 1월 파키스탄에 진출한 이래 체결한 공급계약 중 최대 규모로 이번에 전달되는 엑시언트 200대는 트랙터 100대, 덤프 50대, 카고 50대 등이다.


업계에서는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가 차량인 대형트럭을 200대나 공급하게 된 것은 파키스탄 내 현지 고객이 현대차의 품질 우수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에 따라 경제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파키스탄 지역 인프라 건설 현장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초부터 엑시언트 생산에 들어가 내년 중에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파키스탄의 열악한 현지 도로 사정을 감안해, 높은 내구성을 가질 수 있도록 고품질의 현지 맞춤형 차량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고의 제품 성능에 걸맞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공급 완료 시점에 맞춰 현지 비포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엑시언트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파키스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이를 계기로 건설 경기가 점차 호조되고 있는 파키스탄 시장 내 상용차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 모집...자격과 혜택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육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하여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다. 2020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지금까지 5년 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동용(휠체어, 운전 보조기, 경사로 등) ▲학습 및 업무용(확대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가사 및 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 베이비 모니터, 배변 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분야와 함께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 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