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남도, 스탠딩오피스 시범 도입.. 건강 UP! 능률 UP!

건강하고 능률적인 근무환경을 위해 높낮이 조절용 책상 140개 보급


(미디어온) 경남도는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스탠딩오피스(Standing Office)를 시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탠딩오피스란 서서 업무를 처리하는 사무공간을 마련한다는 뜻으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일하는 업무 방식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IT기업에서 시작해, 최근 국내에서도 기업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서도 점차 운영사례가 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재활센터는 지난 2015년 1월,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심장병과 암에 걸릴 확률이 15~20%,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최대 90%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도는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올해 행정국 주요업무계획에 ‘스탠딩오피스 도입’을 신규시책으로 정하고, 디스크 치료 등 건강 상 필요한 직원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높낮이 조절용 책상 140개를 우선 보급했다.

스탠딩오피스를 이용한 한 직원은 “하루 종일 앉아서만 일하니, 퇴근할 때쯤이면 허리와 목이 많이 아팠다”며, “이제 필요할 때 수시로 서서 일할 수 있어, 앞으로 건강도 좋아지고, 업무 집중도도 높아 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봉태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스탠딩오피스 도입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능률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호응과 효과를 검토하여 점차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