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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론골프, 2017 올랜도 PGA 머천다이즈 SHOW에서 ‘무광볼 파스텔’ 출시


(미디어온) 세계 골프용품 박람회 ‘2017년 올랜도 PGA 머천다이즈 쇼’가 1월 25일~27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컨밴션센터에서 개최됐다. PGA 머천다이즈 Show는 역사와 전통이 깊고 오늘날 세계 골프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골프 관련 신제품들과 새로운 시즌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투자를 하고 있는 골프공 제조업체 엑스페론골프(Xperon Golf)가 PGA 머천다이스 쇼에서 신제품 ‘무광볼 파스텔’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PGA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지 골프 및 스포츠 관련 미디어로부터 조명되기도 했다.

엑스페론골프의 신제품 무광볼 파스텔은 기존의 컬러볼과는 다른 무광 코팅이 매력적인 3피스 제품으로, 벙커에 빠지면 모래가 달라 붙는 타사 무광볼과는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파스텔의 인기와는 별개로 특허 공법을 이용한 밸런싱 라인이 그려진 엑스페론골프의 다른 제품들 역시 눈길을 끌어 많은 바이어 계약으로 이어졌다.

엑스페론골프 부스에는 2박3일 동안 수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으며 80개 이상의 기업 또는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진행됐다.

엑스페곤골프 김영준 대표는 “특히 유럽의 바이어들과 많은 상담을 진행했고 첫날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및 벨기에 등의 남부 유럽을 주름잡고 있는 Boston Golf Europe과 8,000더즌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둘째 날에는 2005년 PGA show의 ‘Best New Product’ winner인 Birdieball.com과 최소 2,500더즌, 일본 시장은 일본의 명품 골프 브랜드인 M.U와 엑스페론골프의 일본 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 완료하여 M.U 유통망을 통하여 엑스페론 골프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인도양 국가들에서 활동하는 E-Golf, 프랑스의 ProClubmaker.com, 영국의 Skymax Ltd., 이탈리아의 Marigo, 인도의 Tee Time Ventures, 독일의 Golf Performance Center Hamburg 등과 상담 및 구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머천다이스 쇼 둘째 날에는 현 세계 주니어 랭킹 1위인 전영인 선수가 부스에 방문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렉 노먼, 아놀드 파머 등과 함께 활동했던 ‘필드 위의 투우사’ 치치 로드리게즈(Chi-chi Rodriguez)가 부스에 깜짝 방문하였다. 또한 치치 로드리게즈가 먼저 엑스페론의 프리미엄 골프공인 ‘Xperon Ⅳ’의 테스트를 제안하고 피드백을 해 주고 싶다고 밝혀 주변 부스 및 엑스페론골프의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을 놀라게 했다.

김영준 대표는 “2016년에 이어 2번의 행사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와 눈길을 받아 감사하다”며 “이번에 이루어진 계약과 또 다른 골프쇼 참가를 발판으로 고착되어 있는 골프공 시장의 판도 변화를 약속하며 올해 출시될 밸런싱 머신인 ‘볼닥터’ 또한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엑스페론골프는 PGA 머천다이즈 쇼 하루 전 날인 23일 올랜도 명문 골프장 ‘The Legacy Club at Alaqua Lake’에서 올랜도 주류 골퍼들을 초청하여 2017년 Xperon Guys&Dolls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엑스페론골프 김영준 대표는 “골프업체들이 프로들을 위한 PGA나 LPGA 대회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아마추어들과 실소비자를 위한 대회는 없었다”며 “이런 투어를 통해 골프 용품 회사들이 주류사회 아마추어 골퍼들을 직접 만나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지주 마련하고 앞으로 이러한 대회를 매년 PGA Merchandise Show 2~3일 전에 개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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