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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참여 공공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 2.8~4.7억원 공급

34층 17개동, 2277가구, 일반분양 1499가구, 전용 59~84㎡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GS건설이 공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인천 ‘용현자이 크레스트’가 30일 일반에 공개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공공기관이 토지를 조성하고 민간기업이 건설을 하기때문에 가격경쟁력에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59타입 최저가 기준 2억8050만원부터 84타입 최고가 기준 4억7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1,499 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59㎡A 527가구 ▲전용59㎡B 11가구 ▲전용59㎡C 2가구 ▲전용59㎡D 168가구 ▲전용74㎡A 131가구 ▲전용74㎡B 5가구 ▲전용74㎡C 284가구 ▲전용74㎡D 161가구 ▲전용84㎡A 162가구 ▲전용84㎡B 48가구이다.

분양일정은 5월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11일(화) 당해지역 1순위 5월12일(수)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20일(목)이며, 정당계약은 7월2일(금)~7월11일(일) 10일간 진행된다.

청약조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전매제한은 6년이다.

이 단지는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약 1만 8,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용현4구역(약 979가구)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정남향, 남동향, 남서향)위주 배치와 4Bay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며,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먼저 108동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고품격 주거공간의 상징인 스카이라운지에서 입주민들은 아름답고 확 트인 도심 전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세대를 방문한 친인척 및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단지 안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이(Xi)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 내에는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가 들어 선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는 미세먼지 위험을 피해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계절과 기온 등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해 장마철이나 폭염 및 한겨울에도 언제든지 시설을 즐길 수 있다.

교통 인프라는, 우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 중심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자이 아파트 단지인데다 공공분양임에도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향후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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