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 카스타드가 국내 1위라는 타이틀과 정통성을 강조하는 ‘No.1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롯데제과는 오는 4월 30일까지 카스타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패키지와 매장 내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한데, 퀴즈는 롯데제과만의 정통 커스터드 크림 제조 공법인 ‘RC 공법’ 등 롯데 카스타드와 관련한 문제가 출제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6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삼성 비스포크 큐커(전기 오븐)를 증정하고, 그 외 5만원 백화점 상품권(20명), 5천원 편의점 상품권(1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행사 종료 후 2주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나아가 롯데제과는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과 연계해 네이버쇼핑을 통한 라이브방송, 롯데제과 온라인 자사몰 ‘스위트몰’ 포함 G마켓, 쿠팡 등에서 롯데 카스타드 판매를 위한 EC 기획전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롯데제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롯데 카스타드만의 강점과 우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롯데 카스타드는 달걀을 가열하고 유크림, 메이플시럽, 백포도주, 카스타드향, 브랜디향을 블랜딩하여 정통 커스터드 크림을 제조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자사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에서 홈카페 러버들을 위해 마련한 ‘봄맞이 정기구독 이벤트’에 초대했다. 탐앤탐스몰 정기구독 서비스는 1주, 2주, 4주로 나누어 배송 주기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용 횟수 역시 4회, 8회, 12회로 설정할 수 있어 고객별 생활 패턴에 따라 편리하게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정기적으로 구매를 반복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며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구독 서비스’ ‘홈카페’가 트렌드에서 일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탐앤탐스 마니아들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36개입)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30개입) ▲탐앤탐스 페니하우스 아메리카노(100개입 / 일반, 미니), ▲바디밸런스 이온(500ml, 20개입) ▲스파클링 원터(500ml, 20개입) 등 탐앤탐스몰 정기구독관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중 정기 구독 신청 고객들에겐 기존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및 재난 구호를 위해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물품 후원 협약식을 가진 것. 이번에 후원하는 물품은 천안 쌀 10kg 5,000포와 빙그레 제품 등 3억 원 상당이다. 이들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지원 활동을 비롯하여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 써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에 2019년 2억 원, 2020년과 2021년에는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초코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밀크, 아이스주스 망고는 작년 5월 출시 후 ‘인간 츄르’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선보인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초코는 어른 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달콤한 초콜릿 맛 신제품이다. 먼저 엄선한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상하목장 프리미엄 원유와 생초콜릿을 함유해 부드럽고 진한 맛을 완성했고, 상단부 개봉선을 적용해 어린 아이들도 쉽게 뜯어먹을 수 있는데다, 얼려 먹는 제품이지만 실온 보관도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세계산림관리협의회)인증 종이 패키지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FSC®는 1993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산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목재의 채취-가공-유통 전 과정을 인증제도를 통해 추적 관리하고 있다. 즉, FSC®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산림 보호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신제품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초코를 포함,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아이스주스 3종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지역의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 사업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게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구호물품지원과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19년 강원지역 산불, 태풍 미탁 피해 시 성금 기부를 비롯해 2020년부터는 매해 재난 재해를 대비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를 기부하는 등 각종 재난 재해와 관련한 지역사회 후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3월 들어 파스타소스 신제품인 ‘감바스’와 ‘명란오일’ 및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진비빔면’을 리뉴얼 출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먼저 지난 8일 선보인 ‘프레스코 오일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은 ▲프레스코 감바스 파스타소스 ▲프레스코 명란오일 파스타소스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오일 파스타’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사이에서 각광받는 메뉴로 손꼽히는데, 오뚜기에 따르면 자사 파스타소스 중 ‘오일’ 유형의 제품은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매년 약 25%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오뚜기가 지난해 SNS 연관어들을 분석한 결과, 오일 파스타의 주재료 및 메뉴로 ‘새우(감바스)’와 ‘명란’이 다수 언급됐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중 ‘프레스코 감바스 파스타소스’는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볶은 국산 마늘과 새우를 듬뿍 넣은 오일 파스타소스로, 별도의 손질을 하지 않고도 통통한 새우살을 맛볼 수 있으며, 파스타뿐 아니라 간편한 술안주로도 활용도가 높다. 함께 선보인 ‘프레스코 명란오일 파스타소스’는 국내 유일의 수산제조 명장인 ‘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이 화사한 벚꽃빛 홈카페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봄을 담은 블루밍 홈카페’ 이벤트에 초대했다. 이번 이벤트는 봄기운이 움트면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800g)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파우치 타입 / 50g, 7개입) ▲콜라겐 빠져커피 & 요거트 세트와 ▲탐앤탐스 페니하우스(100개입 + 30개입 / 일반, 미니)를 대상으로 큰 폭의 할인과 특별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함유돼 주목을 받아온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와 ‘콜라겐 빠져커피 & 요거트 세트’에는 각각 25%, 30%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티요 콜라겐 요거트는 활용 방식에 따라 800g의 벌크 형태 또는 50g씩 소분돼 있는 파우치 타입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벤트 기간 내 요거트 상품 구매 고객에겐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탐(MyTOM) ‘런 인투 체리 블라썸(Run into cherry Blossom)’ 무료 음료 쿠폰도 증정된다. 또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경북과 강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과 현장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 구호 인력들을 돕기 위해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경북지사에 카스타드 약 7만 8천봉과 초단백질바 약 2만 4천개를 전달한 것인데, 롯데제과는 피해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필요한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롯데지주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하고 구호키트 1천개와 구호물품 2만 3천개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작년 아프카니스탄 사태로 인한 특별기여자 돕기,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이재민 돕기 등 국내외 긴급 사태 발생시 적극적인 물품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텔레콤은 최태원 SK회장이 11일 오후 SK텔레콤 AI 관련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T의 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 명의 아폴로 TF 구성원과 AI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비전과 개선 과제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토론했다. 타운홀 현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조치로 최 회장과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구성원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미팅으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아폴로 TF가 추진하고 있는 SKT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과 5명의 아폴로 TF 구성원 대표가 진행한 패널토론과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SKT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수평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을 SKT 방식대로 영어 이름인 ‘Tony’로 불러 달라고 요청하며 솔직한 소통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플랫폼 기업들과 그들의 규칙대로 경쟁하긴 어려우니 차별화된 전략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를 론칭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LG생활건강과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는 2014년부터 미래세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중학생 대상의 환경교육 ‘글로벌에코리더’를 운영하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플라스틱프리,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과 정책건의 활동 등을 통해 8년간 4600여 명의 환경 리더를 배출해왔다. 이번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캠퍼스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 4~7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활동하며 다양한 ESG교육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는 MZ환경전문가 육성이 주된 목적이다. 선발된 이들은 환경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ESG 관련 멘토링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환경 관련 이슈를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MZ세대다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해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과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롯데푸드, 맥도날드, 그리고 최근 사세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샌드박스’가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춘 청년인재 영입에 나섰다. 2022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모집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4월 1일까지 자사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을 통해 청년인재 8기를 모집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2014년 오픈한 1호점 대학로점을 통해,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2022년도 대학 신입생이 대상이다.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되며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강의, 직무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연 2회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모집 안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푸드, 산업안전관리 직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세계철강협회는 세계철강협회에 가입한 142개 회원단체 중 포스코(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를 포함한 철강업의 지속가능경영 원칙을 준수하고 있는 36개 철강사와 3개 협회를 지속가능발전 우수멤버로 선정했다. 지속가능발전 우수멤버는 세계철강협회 가입 회사 중 세계철강협회에서 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원칙과 관련된 세부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철강사에 부여하는 자격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원칙과 세부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만 우수멤버가 될 수 있으며 포스코는 △환경·안전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 △전과정평가(LCA : 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의 탄소배출량과 오염물질 공개 △ESG를 고려한 공급망 정책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모든 조건을 만족했다. 지속가능발전헌장은 철강업이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원칙을 담아 2009년 처음 제정된 이후 3년 단위로 개정해왔다. 올해에는 △순환경제 △환경보호 △안전보건 △임직원 △지역사회 △윤리경영 △혁신 등 기존의 7개 원칙에 철강업계의 주요 ESG 요인을 반영해 △기후행동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원칙을 더했다. 한편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과 치킨 등 식음료업계가 9월에도 어김없이 상이군경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영웅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350잔을 제공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동네공감이 주관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과 컴포즈커피가 마블테마 러닝 축제 스폰서로 나서는가 하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5’ 행사를 후원하는 등 소비자 소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는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이자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마블 테마의 러닝 축제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만난다. ‘마블런’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Marvel)’을 테마로 한 러닝 행사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모집 인원 1만5천 명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hc는 참가자 전원에게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bhc의 ‘뿌링클 나쵸’가 포함된 완주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광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는 ‘해머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9월 12일, 배달의민족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배민의 다양한 ESG 활동이 총망라된 것으로 외식업 파트너, 라이더, 지역사회, 친환경 분야 등 배달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수록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들이 안정적으로 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배민아카데미’는 외식 경영 이론부터 실습,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수강생 3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AI 활용법 교육도 도입해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를 위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34명에게 총 36억 5천만 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자녀 장학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68명에게 총 7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외식업 컨퍼런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