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이영구 대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박태근 회장)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회 차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 등의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총 봉사 인력 10여명으로 구성해, 고성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하였고,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900여명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L건설은 올해 약 90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바 있다. 우선 지난 3월에 진행된 공개채용은 인턴십 형태로 전개됐다. DL건설은 △건축 △설비 △전기 △토목 △안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총 51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이후 이달 1일부터 추가 공개채용을 통해 총 3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건축 △설비 △전기 △안전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하반기 예정된 대규모 신규 현장 착공에 따른 소요 인원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주에 맞춰, 향후 대폭 증가할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신규 인력의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장기적으로 당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기에,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채용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채용을 통해 DL건설은 보다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폴 바셋 등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엠즈씨드(M’s seed)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더 키친 일뽀르노’가 지난 9일 역삼 센터필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로 만든 그릴 요리, 현지에서 공수한 치즈 등을 활용해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정통 나폴리 스타일의 프리미엄 다이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직장인이 많은 역삼동 인근에 위치한 만큼 런치타임에는 나폴리 요리를 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뷔페로 운영해,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샐러드와 피자, 뇨끼 등 정통 나폴리 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00여석 규모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다, 가족모임 및 비즈니스 미팅 같은 소규모 모임을 위한 프리이빗한 개별룸도 마련되어 있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역삼 센터필드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며, “편안한 분위기와 높은 품질의 요리, 친절한 서비스로 센터필드의 핫 플레이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키친 일뽀르노는 2021년 엠즈씨드가 새롭게 선보인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브랜드로, 한국 정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후원한 ‘2022 화천 토마토축제’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로, 강원도 화천군의 특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 축제장은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 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오뚜기가 준비한 이색 프로그램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1,000인분의 냉파스타를 만들어 참가자들과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했고, 또한,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포함한 대표 제품 소개와 함께 오뚜기 스파게티 시식, 벨라티 허니레몬 블랙티로 만든 옐로우에이드 시음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총 30돈의 반지가 걸린 ‘황금반지를 찾아라’,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대회, 서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호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 2025년 7월까지다. 중견련은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 제3차 이사회에서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도전과 위기 극복의 중심이자, 산업과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믿음직한 기둥”이라면서, “최진식 회장의 리더십과 회원사의 총의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토대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물론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중견기업의 당면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개선을 위해 국회, 정부 등 각계각층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적극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30년 간 경제·산업 부처,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투자·에너지 정책 전문가다.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지역산업과장, 전력산업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장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5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받으며, 7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은 것.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롯데제과를 비롯해 8개 대기업, 13개 중소기업, 7개 공공기관 등 총 28개사가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이 면제되며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2년, 대출 금리 및 신용평가 가산점, 신용증시 보증 한도 우대 등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그동안 롯데제과는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 및 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한 복리후생 수혜자 확대 ▲주니어보드, 사내벤처제도를 통한 근로자 참여제도 도입 ▲재택근무 및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통한 시대에 맞는 기업문화 개선을 이루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구 대표이사와 서울남부고용노동청 정병진 지청장 등 관계자 9명은 7월29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문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업계 라이벌 bhc치킨과 BBQ가 치열한 영업활동과는 별개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단원들이 지난달 2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안다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유기 동물의 공간 환경 정리와 유기견과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유기 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심한 배려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이른 아침 동물보호소를 찾아 케이지를 비롯해 유기 동물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유기견의 건강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산책을 나가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주변 환경 정리와 유기 동물들을 위해 준비해 간 사료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bhc치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자사 커피 제조공장인 경남 창원공장에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를 본격 가동한다. 동서식품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은 2020년 인천 부평공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는 최근 소비자 기호의 세분화 현상 심화로 생산 제품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기존 공정의 자동화 수준을 높여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할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른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이에 동서식품은 지난 2020년 5월, 커피 제품 생산 부평 및 창원공장에 418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후 부평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먼저 가동하면서 제조 단계를 실시간 통합관리하며 공정을 개선하고 표준화해 생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창원공장의 스마트팩토리는 부평공장의 앞선 사례를 참고해 보다 세밀하게 분석한 각 공정 데이터와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한 단계 발전시킨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품의 생산 계획, 설비의 상태, 재고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토대로 공정 진행의 판단을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하도록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부터 부평, 창원공장과 동서식품 연구소의 인력을 주축으로 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Chefood(쉐푸드)’ 브랜드 게임 세 번째 에피소드 ‘카레이싱’ 오픈과 함께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한다. 이 게임은 최근 출시한 ‘Chefood 블렌딩 카레’를 주제로, 로블록스에 마련된 Chefood 브랜드 공간에서 카레와 함께 자동차 레이싱을 즐기는 내용이다. 맛있는 Chefood 블렌딩 카레를 완성하기 위해 코스 위에 놓인 다채로운 향신료 아이템들을 모으며 레이싱을 진행해야 한다. 획득한 향신료 수와 레이싱 기록을 따져 이벤트 응모와 대회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규모를 키워 8월 중 실시간 대회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Chefood 카레_이싱 챔피언십’ 대회는 8월 21일까지 예선전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방법은 게임 완주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되며 참여 신청자 중 상위 기록자 16명을 선발해 본선 경기를 실시한다. 대회는 인기 로블록스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경품도 풍성하다. 대회 참가 신청자에게는 Chefood 카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에너제틱 베리 토닉 ▲에너제틱 시트러스 토닉 ▲커피 토닉 등 에너제틱 드링크 3종을 지난 25일 출시하고 폭염 속 활력 충전을 제안했다. 탐앤탐스 설명에 따르면 먼저 ▲에너제틱 베리 토닉 ▲에너제틱 시트러스 토닉은 필수비타민 7종, 타우린 그리고 과라나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카페인이 함유된 탄산 에너지 드링크 제품이다. 2022년 기준 북미 피트니스 음료 부문에서 아마존 판매 1위를 기록한 글로벌 브랜드 셀시어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합성 보존료 및 글루텐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0칼로리 음료에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베리맛, 크렌베리 레몬맛으로 출시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커피 토닉은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탄산커피 제품으로, 과테말라 원두 특유의 스모키한 향, 풍부한 바디감과 함께 풍성한 거품, 톡 쏘는 맛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조합을 찾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8월 초부터 진행될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존재감을 더욱 드높일 이번 신제품이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는 것이 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본격 무더위 철을 맞아 물냉면 회냉면, 쫄면과 제주산 메밀 비빔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최근 외식물가 급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오뚜기에 따르면 최근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소비자 체감이 큰 외식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외식물가 지수는 전년 누계보다 6.7% 올랐으며, 이 중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은 지난해 동기 누계 대비 7.6% 상승했다. 이에 오뚜기가 지난 27일 전문점 수준의 여름면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면의 양을 증량하고, 푸짐한 고명을 더해 출시한 냉장면은 ▲프리미엄 평양 물냉면 ▲코다리 회냉면 ▲불고기 쫄면 등 3종으로,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메뉴 구성에서 탈피한 것이 특징. 즉, 고명 구성을 새롭게 더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전문점처럼 면 요리와 잘 어울리는 고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프리미엄 평양 물냉면'은 기존 제품 대비 면을 20% 증량했으며, 메밀 함량 30%의 구수한 면발과 담백한 수육, 제육 고명으로 완전한 한 그릇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의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가 신제품 ‘비바시티 뷰티풀샷 콜라겐’을 지난 2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비바시티(VIVACITY)’는 ‘빙그레 건강 tft’의 브랜드 중 하나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맛있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빙그레 건강 tft’는 비바시티 외에도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노플랜(manoplan)’과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더:단백’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2022년 최신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개별인정형 콜라겐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T’를 주원료로 사용해,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중 기능성 콜라겐으로, 복합적인 관리를 위해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레늄과 망간이 주원료로 배합되었다. 또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액상형 콜라겐이라 흡수가 빠르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1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 도합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엘지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엘지유니참의 선한 영향력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개 이상의 위생 용품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 ACTS29 Jr.(국제학교 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여름이면 노란색 꽃을 활짝 피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가진 이 식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민‧관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특히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는 준맹그로브(semi-mangrove) 식물로, 최근에는 육상산림의 3~5배에 달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주머니’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비양도 동남쪽에 위치한 염습지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비양도의 최대 골칫거리다. 섬 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고 한 달에 한번 오는 바지선을 통해 연간 1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행사장 곳곳에 등장한 폐박스 활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