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송천초등학교(교장 이영숙)에서 ‘제1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째인 ‘맥심 사랑의 향기’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 14년 동안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총 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동서식품은 인천송천초등학교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오래 사용해 노후된 악기를 대신할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등의 새 악기와 함께 악기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악기장, 오케스트라 단복 등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2011년 ‘제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인 경기도 이천 대서초등학교를 다시 방문해 플룻, 클라리넷, 트럼본 등 악기를 추가로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자산을 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한국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대우건설 사회공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까지 안 검진을 통해 100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래 수술캠프는 한국 의료진과 비전케어 관계자 그리고 대우건설 자원봉사자가 현지를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전케어와 협력중인 라고스州 병원 LASUT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이 전적으로 수행한다. 대우건설과 협력하고 있는 한국비전케어는 UN 협력 NGO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의 파트너 기관으로 베트남, 파키스탄,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에서 안과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총 39개국에서 백내장 수술캠프를 327회 실시 했으며 44,602개에 달하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의류 등 유통기업들이 우리 사회 소외·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잇따라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제품 후원활동에 헌혈 캠페인 참가, 방역 봉사 등을 펼치며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소외 계층 돕기에 활발히 나서고 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보는 이윤추구라는 기업 본연의 존재 목적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케어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매일유업 셀렉스, 장애인 인식 개선 ‘오티즘 레이스’ 후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 대회에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고, 사내 러닝동호회가 비대면 레이스에 참여했다. ‘오티즘레이스’는 자폐성 장애, ‘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마련한 마라톤 캠페인. 사전 접수를 통해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행사로 참여했다. 이에 매일유업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셀렉스 제품을 제공하고, 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청년고용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위해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일 경험 지원,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이 주된 내용. 스타벅스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커피 지식과 유용한 실습 과정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이전에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와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부회장, 권순원 청년고용전문가 지원단장(숙명여대 교수)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식에 앞서 향후 청년 바리스타 교육이 진행될 스타벅스 아카데미 교육장을 둘러보고 메뉴 개발이 이루어지는 음료 및 푸드 개발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국민취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2021년 ESG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ESG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환경(E),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제도다. 기업을 재무적 측면으로만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반영해 평가함으로써, 기업 경영이 사회전체의 이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에 방점을 둔 가치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올해는 평가대상 950개 상장회사 중 765개 기업이 등급을 부여받았는데, 빙그레는 2019년부터 3개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세부적으로는 환경 A, 사회적 책임 A+, 지배구조 A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은 점이 눈에 띄는데, 최근 꾸준히 전개해온 다방면에 걸친 친환경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 ‘지구를 지켜바나나’와 요플레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손잡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지난 25일 SK㈜ C&C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인데, 이로써 중소·중견기업이라면 누구나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언제든 ‘클라우드 기반의 ESG 전용 포털’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춰 ESG 경영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SK㈜ C&C 이상국 ICT Digital부문장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희문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중견련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련 765개 회원사를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실행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SK㈜ C&C는 먼저 지난 6월 개발한 ‘ESG 경영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견련 회원사 전용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그룹 ESG 성과 체계 노하우를 담은 ‘ESG 경영관리 플랫폼’은 산업별 특성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에서 펀딩을 진행한지 보름 만에 목표 금액의 1054%를 돌파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다음 세대를 위해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인체와 자연에 무해한 천연재료로 만든 해초 종이접시와 생분해 롤백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마린이노베이션의 신규 친환경 패키징 브랜드인 ‘자누담’에서 만들었다. ‘자누담’은 일회용품을 대체해 ‘자연을 나누어 담는’ 친환경 패키징을 의미한다. 이번 펀딩은 해피빈을 통해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해초 종이접시는 ‘바다에서 혁신을 위한 솔루션을 찾는다’라는 마린이노베이션의 사명을 담아 가리비와 키조개 모양으로 제작됐다. 이 제품은 탁월한 방수 기능과 해초 고유의 색감을 살린 불규칙한 도트 패턴이 특징이다. 제조 및 소각과정에서 화학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폐기할 때도 100% 생분해되어 친환경적이다. 생분해 롤백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졌다. 기존 친환경 비닐과 비교해 강성이 높으며, 유연하고 두꺼워 코팅 및 인쇄도 가능하다. 제작 과정에서 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10월에도 다방면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분주히 전개해 쌀쌀한 날씨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일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대문독립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시작으로 14일에는 BBQ치킨이 송파구 주민센터를 찾아 삼계탕을, 또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 아동지원을 위해 자사 제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민 것. 각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 실시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4분기 첫 봉사로 지난 2일 서대문독립공원을 찾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대문독립공원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해 1992년 광복절에 개방됐으며,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기념탑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각종 쓰레기 수거는 물론,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등 시설물 주위를 정화하면서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마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BBQ, 10월 경로의 달 맞아 사랑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이 19일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하여 위문금 2천만원과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육군 2사단을 모체로 올 1월 신설된 부대다. 동국제강은 육군 2사단과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위문금과 함께 TV, 탈수기 등 생활용품을 전달해 왔으며, 해당 부대 장교 출신을 특별 채용하기도 했다. 이번 체육 용품 기증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동국제강은 부대 장병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스미스머신, 하프랙과 함께 메디슨볼, 케틀벨 등을 기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으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신희현 제 2 신속대응사단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육군 2사단과의 오랜 인연이 제2신속대응사단까지 이어졌다”며 “이번 기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함께 민과 군의 협력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내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베트남대사관, 한국해비타트, 원오사와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형 사장, 주한베트남대사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대사,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원오사 팃 드언 탄(THIC TUONG THANH) 스님이 참석하여 한국-베트남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재한베트남인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벽화 조성과 쉼터 건립을 위해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임직원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쉼터 건립을 위한 부지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불교 원오사가 제공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추진을 전담한다. 벽화는 종로구에 신축 중인 주한베트남대사관의 내·외벽에 양국의 전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문양을 주제로 올해말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원오사 내 쉼터 건립은 내년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쉼터는 원오사가 운영을 맡아 재한베트남인에게 거주 지원과 기타 치료·상담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대표 스테디셀러인 빼빼로를 앞세운 각종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소비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힌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지역 상생 빼빼로 에디션을 출시한 것. 이러한 일련의 활동에 대해 제과업계 리딩기업 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비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에 상생 빼빼로 2탄 ‘제주감귤 빼빼로’ 선봬 먼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인 ‘빼빼로 기부 사진관’은 소비자가 빼빼로 관련 사진, 영상을 게재하면 그 게시물의 수만큼 롯데제과가 아동 관련 복지 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는 내용으로,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캐논 인스픽S2 포토프린터, 빼빼로프렌즈 캐릭터가 삽입된 일회용 카메라 키트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당첨자는 27일에 발표한다. 기부 제품은 11월 초에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우리 농산물 상생프로젝트’의 두 번째 제품인 ‘제주감귤 빼빼로’를 선보였다. 롯데제과의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주유소 고객과 친환경 가치창출에 나선다. SK에너지는 고객과 함께 조성한 환경 기금으로 강원도에 ‘탄소 중립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 휘발유 등 석유 제품 판매 매출액을 환경 기금으로 조성하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동시에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숲을 만들어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일부 직영 주유소에서 경유 리터당 1원을 적립해 환경 기금을 조성하는 ‘착한 주유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6월부터는 ‘착한 주유 1% 활동’을 일부 셀프 주유소까지 확장했다. 주유 고객이 셀프 주유소에 게시된 가격보다 약 1%, 15원 높은 ‘착한 녹색가’로 주유를 하면, SK에너지도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환경 기금을 조성한다. 실제로 ‘착한 녹색가’로 주유한 한 고객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생각돼 작은 금액이지만 동참하기로 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같이 적립된 환경 기금은 환경 재단을 통해 봉포리 해양공원의 ‘탄소 중립 숲’ 조성 사업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