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Digital ESG 전문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를 통해 글로벌 탄소 시장 개척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일, 탄소 배출을 비롯한 디지털 넷제로(Digital Net Zero) 관련 공동 연구 및 상품 개발, 국내외 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공급망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인 글래스돔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양사간 협의에 따라 비공개했다. 글래스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19년 설립된 회사로 ‘IoT 기반 공정 실측 데이터 수집 및 관리, LCA(Life Cycle Assessment, 제품 주기 전과정 평가) 방법론에 근거한 탄소 데이터 관리’에 강점이 있는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식품·제약 회사 주요 생산라인의 생산 공정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투자는 SK㈜ C&C가 올 초부터 추진한 ‘글로벌 유망 B2B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를 통한 국내외 디지털 ITS(IT서비스)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넷제로 엔드 투 엔드(End to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다음달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웰푸드의 대학생 서포터즈 ‘히든서포터즈’가 고안한 빼빼로 신메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히든서포터즈 23기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4개 팀이 각각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실현한 빼빼로 신메뉴를 직접 만들어 선보인 것 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지속된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선발된 23기는 약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동시에 빼빼로를 주제로 한 신제품 제안 과제를 병행했다. 기획 초기부터 브랜드 담당 및 롯데중앙연구소 실무자의 피드백을 통해 창의성과 현실성을 균형 있게 준비하도록 했고, 이에 23기 히든서포터즈 4개 팀은 기존에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기획의 빼빼로를 직접 만든 시제품과 함께 제안하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시제품은 셰프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100%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중 ‘오이시이’팀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영양을 전달하는 파스퇴르 위드맘과 킨더밀쉬 우유가 들어간 ‘위드키즈 빼빼로’를 제안했고, ‘웰스페이스’팀은 진주지역 우리밀 농가와 협력한 ‘앉은뱅이 밀 빼빼로’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자연어 처리기반 AI검색 및 오픈소스 알고리즘 기반의 자체 생성형 AI 모델(GPT)을 적용한 AI지식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힌 것.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올 2월부터 8개월간 우리은행 내 다양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존재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했던 대규모의 비정형데이터를 자산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비정형 데이터란 정의된 구조 없이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하는데, 대표적 비정형 데이터로는 이메일, 동영상, 각종 보고서 등이 있으며, 은행에서는 금융상품 정보, 업무 규정, 가이드, 공문 등과 온라인 뱅킹·챗봇 등 대고객 서비스에서 쌓인 정보들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구축된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및 적재 ▲AI 모델 학습 ▲서비스 활용 부분으로 구성됐는데, SK㈜ C&C는 먼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및 운영·관리 체계를 관장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부터 가공 및 적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음식료, 뷰티, 명품몰 등 유통업계가 가을맞이 별별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머스트잇, 최대 80% 할인하는 ‘머스트잇 아울렛’ 신규 오픈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합리적인 상품을 모아 최대 80%대의 상시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머스트잇 아울렛'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 내 '전문관' 형태로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문관은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서비스로 플랫폼 메인에 있는 숏컷 메뉴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데, 특성에 맞는 UI/UX를 적용해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앱 형태로 독립 운영되는 전문관의 특징을 살려 머스트잇 MD가 엄선한 추천상품과 할인율별 인기상품, 품절 임박 상품, 리퍼브 상품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 이 ‘아울렛’ 서비스는 머스트잇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접속할 수 있다. 도한 오픈일 기준으로 약 100여명의 판매자가 입점해 1만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굽네, 개천절 기념 ‘마늘데이 이벤트’ 진행 지앤푸드의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의 남해마늘 바사삭이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가 예술적 디자인으로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할 수 있는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선물 주는 사람의 최대 고민인 ‘제품 선정’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아바타를 꾸미듯이 선물 주는 사람의 예술 감각으로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독특한 선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더후만의 궁중 예술 이미지를 접목해 선물 포장에 품격까지 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로얄 아트 기프트 서비스는 ‘제품 선택→커스텀→완성→선물하기’ 네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자신의 예술 감각을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전생 아티스트 유형 테스트 ‘WHOO AM I?’를 통해 본인의 취향을 알아볼 수 있다. ‘조선시대 아티스트’ 컨셉트로 8가지 질문에 답하면 자신의 성격과 예술적 감각을 분석해주고 이에 맞는 선물 제품과 포장 디자인을 추천해준다는 것. 아울러 제품은 품목과 가격, 구성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준비했다. 명절 선물로 많이 찾는 비첩 자생에센스, 공진향 인양 2종 세트를 비롯해 ‘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본사 건물 준공 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특별 전시회인 ‘BUILDING. BEAUTY(빌딩 뷰티)’와 70여 년 향 연구 여정을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회에 초대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BUILDING. BEAUTY(빌딩 뷰티)’특별 전시회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되는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건축 철학과 비전을 소개한다. 특히 설계자인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기획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 커뮤니티, 자연 등의 테마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본업과 건축 예술의 교차점인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본사 설계에 영감을 준 백자 달항아리부터, 본사 설계 당시의 건축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대형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과거와 미래, 지역사회와 기업, 자연과 도시의 교감을 돕는 매개로써 건축물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과 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판매 중인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제품 2종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저탄소 인증 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중 연료·원료 대체나 공정 개선 등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상을 달성해 인증받은 제품이다.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채취 단계부터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저탄소 제품은 ‘비욘드 딥 모이스처 크리미 바디워시’와 ‘비욘드 딥 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 2종으로, 두 제품의 용기는 재활용 플라스틱(PCR· Post-Consumer Recycled)이 98.5% 들어간 페트(PET)로 제작됐다. 또한, 생산 단계부터 전력과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탄소 배출량을 평균 9.4% 이상 감축했다. 특히 딥 모이스처 스무딩 바디 에멀전은 바디로션 품목 중 국내 최초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소개다. 비욘드는 딥 모이스처 바디제품 2종 외에도 세트 품목에 재생 플라스틱 30%를 사용한 포밍(속 포장재)을 적용하고, 화장품 분리 배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다. 이중 라면 부문의 경우,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3분기 라면 1위를 차지한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 품질 강화 및 라인업 다양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앤지니 서포터즈 등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은 대표 라면 ‘진라면'을 앞세워, 모델 BTS 진을 활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라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면발과 스프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