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먹태맛을 접목한 용기면 신제품 ‘먹태깡큰사발면’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순차 출시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2023년 식품업계 최고의 히트제품으로 꼽힌 ‘먹태깡’의 감칠맛과 짭짤알싸한 맛을 용기면과 감자칩에 응용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의 콜라보를 통해 먹태깡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것이 농심 측 전언이다. 이중 먹태깡큰사발면은 먹태깡의 주 원료인 북어와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소하고 알싸한 소스에 양배추와 청양고추맛 건더기, 먹태 분말로 감칠맛을 더한 비빔 용기면이다. 농심이 기존 스낵의 맛을 재해석한 라면을 선보인 것은 처음으로, 향후에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콜라보를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에 먹태청양마요의 알싸한 맛을 더한 제품으로, 농심은 대중에게 친숙한 맥주 안주인 감자칩과 먹태청양마요의 조합으로 ‘어른용 안주 스낵’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농심은 그동안 스낵을 중심으로 브랜드 리프레시를 위한 콜라보에 적극적이었다.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잭슨페퍼로니맛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4일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인 구리갈매DT점의 오픈을 기념해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 관련 캠페인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 이하 동행)’에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올해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 이 캠페인은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스타벅스와 동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행사로, 지난해 진행된 총 4회 캠페인에 7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설채현 수의사의 ‘강아지는 펫티켓, 보호자는 에티켓’ 강연은 반려동물 보호자로 참석한 고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북한강R점’에서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을 이어 나가며, 유기 동물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1월 중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명품 거래 플랫폼 등 유통업계가 갑진년 새해를 여는 별별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이디야커피, 1월 이디야멤버스 신년맞이 프로모션 진행 이디야커피는 오는 31일까지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한 다양한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룰렛’ 이벤트에서는 생딸기 음료 할인권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룰렛을 돌려 얻을 수 있는 경품은 생딸기 음료 2천원, 1천원, 500원, 300원 할인권 등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이디야커피의 겨울 시즌음료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신제품 드링킹요거트 출시 사전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등록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드링킹요거트 4종 2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 행사는 2024년 이디야커피의 첫 신메뉴를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자체 배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만명에게 배달비 2,500원 할인쿠폰과 겨울 간식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머스트잇, 최대 90% 할인 ‘이공이사(2024) 이거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이 국내 바둑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5년간 후원해온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 지난 1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앞서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달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한 바 있는데,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기 준우승자 이원영 9단과 올해 새롭게 입신최강전에 출전하는 김정현 9단, 한우진 9단, 한웅규 9단 등 프로기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5천만원을,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한다. 올해 제25회 대회는 지난 1일 새해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펼쳐질 국내 최고 바둑기사들의 치열한 승부와 명경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2024년 갑진년 새해 벽두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분주하다. 이들 업체는 새해에 어울리는 메뉴 할인부터 경품 증정 행사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나름대로의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전개하고 있는 각종 새해 프로모션에 비해 소비자 인지도가 높지 않은 틈새시장(덜 알려진) 이벤트여서 더욱 눈길이 간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은 새해에 어울리는 메뉴인 떡국설렁탕과 만두설렁탕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한촌설렁탕은 두 메뉴가 전통적으로 새해가 되면 많이 찾는 음식인만큼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고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할인 행사로 진한 사골육수와 함께 쫄깃한 쌀떡과 속이 꽉찬 만두가 들어간 한촌설렁탕만의 떡국을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청룡의 해를 표현한 뉴이어 메뉴 출시와 함께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회원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뉴이어 프로모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로, 중기부와 공정위는 지난달 18일 ‘동행기업 참여 실적’ 분야 10개사와 ‘대금 조정 실적’ 분야 6개사를 각각 포상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동행기업 참여 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지난해 9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사업에 참여해 ‘참여 의사가 있는 협력회사’(수탁기업) 수를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납품대금 연동 약정까지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는 것. 또한,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동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공정거래 담당부서에 연동제 전문 담당자를 배치하고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연동제 확산과 정착에 노력해온 점도 좋은 평가를 이끈 것으로 전해진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값의 등락에 따라 중소기업이 부담해왔던 비용을 대기업이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역대 최대 기부금에 후원금 전달과 제품 나눔 등 다채로운 ESG 행보로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맥도날드, 한국RMHC에 역대 최대 기부금 전달 먼저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4일 연례 자선 바자회 행사인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진행하고 한국RMHC에 역대 최대 금액인 약 5억 6천1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맥해피데이’는 맥도날드 가맹점주 및 협력업체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되는 자선 바자회 행사로, 한국맥도날드는 이 행사 외에도 어린이 메뉴 ‘해피밀’ 및 연말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 매장 내 모금함 비치 등을 통해 한국RMHC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5주년 사사(社史)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들이 걸은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내 모금 행사인 ‘맥 워킹 챌린지’의 적립금이 더해져 역대 최대 금액인 약 5억 6천 1백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RMHC는 조성된 기부금을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두유 베지밀로 친숙한 정식품(대표 정연호)과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대표 황도연)이 2024년 상반기 인재 초빙에 나섰다. 먼저 정식품은 지난 22일,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채용은 정식품과 자회사인 ㈜자연과사람들이 함께 진행한다. 정식품은 ▲재무회계 ▲영업관리 ▲해외영업 ▲연구 등 4개 부문의 신입사원과 ▲재무회계 ▲총무인사 ▲유통영업 등 3개 부문의 경력사원을, 또 자연과사람들은 ▲공무(보건/소방) 부문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전체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서류접수는 22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정식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이후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중 정식 입사하게 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경력사원은 3~5년의 유관경력이 있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지원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식품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화학이 지난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K2025’에 참가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약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여 종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Zone)을 구성해 LG화학의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 먼저 모빌리티존에서는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ASA/ABS)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rear) 램프가 전시된다. 또,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 소재(A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