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6기가 올해 들어 본격 활동에 들어가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참여형 지도 제작 봉사로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데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막바지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청이 담긴 건강 키트를 제작해 전달한 것.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일대에서 사단법인 커뮤니티매핑센터가 주관하는 ‘장벽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 참여형 지도 제작(커뮤니티매핑) 봉사를 진행했다. 참여형 지도 제작은 사단법인 커뮤니티매핑센터가 주관하는 ‘장벽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주민, 봉사자, 관계자 등이 특정 주제와 관련된 지도를 만들고자 지역 곳곳을 돌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교통약자들이 지역 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베프지도 앱에 정보를 입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8일에는 6기 1조 단원들은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지난해 외형과 손익 모두 전년대비 증가하며 2020년 기록했던 최악의 실적에서 벗어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분기별로 손익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전형적인 ‘우하향’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손익 흐름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개한 IR보고서(잠정실적)에 의거해 연결재무제표기준 지난해 실적부터 살펴보면 매출은 5조3261억 원을 시현, 전년도 4조9301억 대비 약 8.0%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3562억 원을 시현, 전년도 1507억 대비 136.4%나 증가해 외형과 손익 모두 동반 상승하는 양호한 성적표를 시장과 투자자에게 내놨다. 이에 대해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 및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는데, 국내는 온라인과 면세 채널이 성장세를 주도했고 해외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 및 매장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요 자회사들의 경우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가세하며 실적 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규 프레즐 2종 ▲핫 치킨 할라 프레즐 ▲피자도그 프레즐을 출시하고 지난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레즐 2종은 주문 즉시 수타로 빚어 오븐에 구워 내는 자사 프레즐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중 ‘핫 치킨 할라 프레즐’은 ‘매운맛 프레즐’에 대한 고객들의 끊임없는 애정에 응답하여 탄생했으며, 기존에 큰 사랑을 받았던 ‘핫프레즐’에서 맛과 비주얼을 모두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며, 일찌감치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매운 토마토 소스와 할라피뇨의 알싸함이 치킨에 어우러지며 ‘맵고수’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깔끔한 매운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체다소스와 베이컨칩이 더해져 감칠맛까지 꽉 잡은 게 특징이라는 것. 이어 ‘피자도그 프레즐’은 MZ세대의 입맛을 자극하는 레트로한 느낌의 큼직한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지난해 탐앤탐스에서 베테랑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베이커리 공모전’에서 입상한 메뉴로, 쫄깃한 식감의 소시지와 달큰한 스위트콘, 고소한 블랙 올리브가 조화롭게 들어 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새롭게 론칭한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의 지속 성장을 겨냥해 최근 선보인 2가지 승부수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화제의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에서 안소희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선빈을 ‘어메이징 오트’ 모델로 발탁 본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는가하면 앞서 7일에는 관계사 폴 바셋에서 만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매일유업의 실적을 한 계단 끌어올릴 새로운 효자 상품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술도녀에서 반전 매력 뽐낸 이선빈, 광고 모델로 발탁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의 모델로 선정된 배우 이선빈은 작년 10월 티빙에서 첫 공개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술도녀’에서 안소희 역으로 출연해, 일할 때는 프로페셔널하지만 실제로는 허당 매력의 소유자인 안소희 역을 안정적으로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반전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조만간 공개될 어메이징 오트 신규 광고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진행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과자,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인 ‘월간 과자’와 ‘월간 아이스’에 이어 빵 구독 서비스 ‘월간 생빵’을 선보였다. 제과업계 최초로 ‘월간 과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구독경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제과가 영토 확장에 나선 것. ‘월간 생빵’은 빵을 간식 또는 주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번에 다양한 종류의 빵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제품의 신선함과 맛을 제공한다는 테마를 내세우며, 공장에서 생산한 빵을 도·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배송하여 받아볼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매월 다른 테마를 선택해, 그 달의 주제에 맞는 제품들과 신제품을 엄선해 구성함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의 호기심을 위해 제품 구성 내용은 제품을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서비스 신청은 롯데제과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첫 결제 이후 매 월 자동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구독 서비스 제품은 매월 말일에 발송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스포티비 나우’, ‘지니뮤직’,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업체와 구독 서비스 협업을 진행, 좋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국내 과자류 소매 판매액(시장규모)가 역대 최대치 갱신 행진을 지속한 가운데 주요 판매채널 4곳 중 온라인이 가장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대세 트렌드로 굳어지면서 전통적으로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채널이었던 ▲대형마트와 ▲독립슈퍼의 점유율은 떨어진 반면에 ▲편의점과 ▲온라인 판매 비중이 상승커브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더해 또 다른 트렌드인 ‘구독경제’가 인기를 얻으면서 롯데제과가 이 같은 추세를 반영, 과자류 비대면 정기 구독서비스인 ‘월간과자’를 론칭해 인기를 얻은 점도 가세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간 국내 과자 판매실적은 어떠한 사이클을 그려왔고 지난해 기준 상기 4개 주요 판매채널의 점유율은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지난해 3조6997억 팔아 전년비 4.5%↑..최근 6년 동안 연평균 3.3% 꼴로 성장 먼저 최근 5년간 국내 제과시장규모 추이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aTFIS, 유로모니터 기준)에 의거해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 과자시장 규모는 약 3조6997억 원으로 201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산업계가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일상에서 자사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나 예비 마케터를 대상으로 각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가하면 영업 및 홍보에 앞장설 서포터즈나 고객 패널 모집, 친환경 전시회 개최 등 나름의 방식을 앞세워 소비자 교감 나누기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의 이러한 행보는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회사나 제품 홍보는 물론, 소비자와 우호적 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하려는 경영활동의 한 방편이라는 평가다.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모집…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참신한 의견을 제시할 제7기 고객패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로 BNK경남은행과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거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주로 온라인으로 활동하게 되는 만큼 PC 조작과 SNS 활용이 가능해야 선발 시 유리하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BNK경남은행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컨슈머 프렌들리(Consumer friendly)' 실천에 공을 들이며 고객 의견을 반영한 메뉴를 줄줄이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 프렌들리’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불편사항을 수렴해 개선점을 찾아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고객 피드백이 중요한 식음료업계에서 특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설렁탕에 딥핑소스, 햄버거, 샌드위치 등 다양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설렁탕에 고기가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기존 설렁탕보다 고기 양을 늘린 ‘특설렁탕’을 새롭게 출시했다. 특설렁탕은 기존 설렁탕보다 고기 양이 약 2배 정도 더 추가되어, 고객들이 원하는 푸짐한 양을 어느정도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기 양에 따라 일반 설렁탕 또는 특설렁탕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케챂과 마요네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케요네스’를 선보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마요네스를 베이스로 하는 소스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조합하는 소스로 ‘케챂’을 꼽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