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교촌, bhc, BBQ 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외형 기준)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업계 1위 교촌치킨이 3사 중 외형과 손익증가율 모두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매출에서는 업계 3위 BBQ가 전년 대비 23.8%가 늘어 20.4%를 시현한 bhc치킨과 13.2% 성장에 그친 교촌을 따돌리고 가장 좋은 외형 신장을 일궈냈다. 반면에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2위 bhc치킨이 전년대비 18.3%를 기록, BBQ의 14.5%를 약 3.8%P 앞서며 톱을 차지했고, 교촌치킨은 3사 중 유일하게 2.2% 가량 역신장해 대조를 보였다. 3사 모두 거의 동일한 영업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각 사별로 명암이 엇갈린 것. 특히 bhc치킨은 업계 1위 교촌치킨과의 매출 격차를 크게 줄임으로써 빠르면 올해 중이라도 업계 1위 자리에 등극하는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면 이들 3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적표는 어떠했을까? 2021년 빅3 합산 매출, 전년비 18.7% 증가한 1조3천억 대 달성..최대치 행진 먼저 각사 감사보고서(별도기준)에 의거해 이들 3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을 살펴보면 약 1조33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모처럼 다가온 봄을 맞아 봄나들이와 피크닉이 한창이다. 특히 올봄에는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모처럼 집콕을 벗어나 야외에서 봄을 즐기려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덕분에 핫플레이스 등에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좋은 기분을 망칠 수도 있는데, 이를 극복할 좋은 대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피크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때는 현장에서 구하기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가 제격. 이에 업계에서는 봄 날씨에 맞는 부드럽고 청량한 맛,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용량,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초간편식 및 피크닉 팩 등을 새로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칭따오, 봄나들이 필수품 ‘피크닉 쿨러백 패키지’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봄 나들이족을 위해 칭따오 라거 캔 맥주(500ml*8개입)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쿨러백으로 구성한 ‘피크닉 쿨러백 패키지’를 선보였다. 쿨러백에는 칭따오를 마시는 순간의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칭따오의 캐릭터인 팬더 ‘따오’를 통해 위트 있게 표현한데다, 손잡이와 지퍼에만 칭따오 시그니처 색상인 그린 컬러로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로제떡볶이’와 ‘올리브바질참치’를 앞세워 새로운 미식 세계 경험을 제안했다. 최근 SNS상에서 부드럽고 고소한 ‘로제소스’를 활용한 메뉴에 대한 인기를 반영한 ‘로제떡볶이’를 지난 8일 출시한데 이어 21일에는 다양한 요리에 완성도를 높여줄 지중해산 블랙올리브와 바질, 엑스타라버진 올리브유, 황다랑어를 담은 ‘올리브바질참치’ 출시를 예고한 것. 과연 이들 신제품이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며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콤달콤 꾸덕한 ‘맛있는 로제떡볶이’ 출시 꾸덕한 로제소스와 쫀득한 밀떡, 여기에 중국식 넓은 당면이 어우러지는 로제떡볶이’는 SNS상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로제 열풍’을 반영한 신제품으로 지난 8일 출시됐다. 고추장 베이스의 로제소스에 크림분말을 더해 시중에 판매되는 로제떡볶이의 꾸덕한 소스를 재현했고, 토마토, 파슬리 등을 활용해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맛을 극대화했고, 여기에 소스가 골고루 배어드는 쫀득한 밀떡과 로제떡볶이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중국식 넓은당면이 들어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물 750ml와 넓은당면, 소스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bhc의 지난해 연결 실적이 공개돼 외식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bhc는 주력인 bhc치킨을 비롯해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외식업을 지향하는 그룹이다. 이 회사가 최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직전연도 대비 29.1%나 뛰었고 영업이익 또한 26.5%나 급증한 것.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외식업계가 초토화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분석기간을 더 넓혀 보면 이 회사의 영업 성적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난 2017년 매출 2391억 원에 영업이익 649억이었던 회사가 4년이 흐른 지난해는 매출 6164억으로 157.8%, 영업이익 또한 1681억 원을 시현, 159.1%씩 각각 급증한 것. 만 4년 동안 매년 매출은 39.5%, 영업이익은 39.8%씩 고도성장을 한 셈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일상적인 삶에 지친 ‘나’를 위한 셀프 기프팅 프로모션 출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유통가에 따르면 미코노미(나를 위한 소비), 나심비(나의 심리적 만족 비율) 등 ‘내’가 주체가 되는 MZ 세대들 사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스스로를 위해 소비하는 셀프 기프팅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구매하고 채우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일상 속 즐거움을 놓치지 않기 위한 행위로 보고 있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위축된 생활 속 지친 스스로를 격려하고자 하는 심리를 겨냥,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응원하는 것을 통해 기분 전환을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항상 곁에서 너의 웃음이 되어 줄게”..이니스프리 피너츠 에디션 이니스프리는 귀여운 캐릭터 ‘피너츠’와 손잡고 기준 좋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X 피너츠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에디션’은 전 세계 6천만 개 이상 판매되며 국민 파우더라 불리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패키지에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라이너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커피향 그윽한 매장에서 8색의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여행 프로젝트인 ‘갤러리탐’에 초대했다. 오는 7월 4일까지 수도권 8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47기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하기로 한 것인데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봄날 개시하는 전시로, 커피향 가득한 탐앤탐스 매장에 예술의 감흥을 크게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내 신진·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진 작가들에게 탐앤탐스 주요 매장을 단독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커피를 마시면서 예술 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힐링을 선물해 문화예술계 안팎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제47기 갤러리탐 전시는 약 석 달 동안 서울, 남양주, 성남 등 수도권 내 8개 매장에서 신진작가 6명의 개인전 외 앵콜전 및 기획전 등 총 8개의 전시가 진행되는데, 신진 작가들의 과감한 시도와 신선한 독창성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은 물론, 확고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기성 작가들의 전시까지 다채로운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신진 작가들의 개인전은 6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가맹사업) 커피시장의 맞수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와 이디야커피(이하 이디야)의 지난해 매출과 손익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한개 부문씩 우위를 주고받는 명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외형)증가율에선 투썸이, 영업이익 신장률에서는 이디야가 상대방보다 좀 더 나은 영업성적표를 일궈낸 것. 양사는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외국 법인이 대주주로 있는 브랜드에 맞서는 토종 커피전문점으로서 아군(?)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지만, CJ푸드빌이 2018년 2월 물적분할을 통해 분사시킨 투썸을 2019년 4월 홍콩계 범아시아 투자회사인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매각함에 따라 지난해까지는 적군(?)으로 지위가 변경된 상태여서 국내외를 대표하는 양사의 실적 향배에 대해 소비자 및 가맹점주의 관심이 늘 쏠려왔었다. 게다가 투썸플레이스의 최대주주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칼라일그룹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업계에 전해져, 새로 주인이 누가되느냐에 따라 다시금 토종 브랜드로 복귀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지난해 양사의 지난해 영업성적은 직전연도 대비 어떠한 궤적을 그렸을까? 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 눈높이에 맞춰 익숙함 속 특별함을 더한 ‘플러스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두유나 라면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해 새로움을 느끼기 어려운 제품에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낸 제품들이 줄줄이 출시돼 소비자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특별한 원료나 이색적인 맛은 물론 색다른 경험을 더하는 방식을 동원해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식이섬유 두유부터 융복합 샐러드, 랍스터 라면에 콜라보 먹거리까지 ‘다양’ 정식품은 최근 두유에 식물유래 식이섬유를 더한 ‘베지밀 프리바이오틱스 두유’를 출시했다. 제품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장내 유익균의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다. 두유 한 팩(190ml)으로 식이섬유 5g을 채울 수 있으며, 90kcal로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한 팩에 4g으로 저당 설계했으며 체내에서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결정과당, 팔라티노스,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단맛을 채워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화학이 지난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K2025’에 참가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약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여 종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Zone)을 구성해 LG화학의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 먼저 모빌리티존에서는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ASA/ABS)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rear) 램프가 전시된다. 또,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 소재(A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