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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NICE신용평가, ‘현대다이모스 장기신용등급 전망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조정’ 마켓코멘트 발표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2017년 2월 13일 현대다이모스㈜(이하 회사)의 장기신용등급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신용등급 전망이 기존 Stable에서 Positive로 상향 조정된 것과 관련하여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등급전망 조정 주요 논거

나신평은 2016년 6월 27일 마켓코멘트를 통해 현대다이모스를 비롯한 현대자동차 그룹 내 일부 계열사의 사업규모, 재무부담 등 일부 평가지표가 개선될 전망인 경우 신용등급에 긍정적으로 반영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국내외 파워트레인(Power Train, 동력전달장치로 변속기와 차축 등) 및 시트 생산능력 확충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성장세와 이익창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및 수동변속기 관련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 되어 향후 잉여현금창출 및 재무안정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회사는 현대위아로부터 승용차 수동변속기 사업을 양수함에 따라 현대차그룹 내 변속기사업을 현대파워텍(자동변속기)과 양분(회사는 수동변속기와 DCT)하게 되었으며, 매출 및 이익창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점 등을 감안할 때 현대차그룹 내 사업적 중요성이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상기 요인들을 반영하여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 조정하였다.

◇주요 모니터링 요소

회사의 신용등급과 관련하여 NICE신용평가는 2016년 6월 정기평가 시 EBITDA/(CAPEX+금융비용) 1.0배 초과와 부채비율 200% 이하를 등급 상향조정 검토요인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2016년 가결산 재무자료를 검토한 결과 기 제시한 등급상향 검토요인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2013년 이후 DCT 양산라인 구축과 해외 P/T 및 시트 생산능력 확충 등 CAPEX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차입금 증가 및 재무구조가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누적된 투자효과에 기반하여 매출 및 EBITDA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6년까지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된 것으로 파악되어 개선된 지표의 지속 여부 및 상대적으로 미흡한 지표의 개선추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하여 고부가 품목의 생산확대 등을 바탕으로 EBITDA/(CAPEX+금융비용) 1.0배 초과 & 잉여현금/총차차입금 15% 초과 & 부채비율 200% 이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경우 등급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반면 이익창출력이 개선되지 못한 가운데 과중한 투자부담이 지속되어 EBITDA/(CAPEX+금융비용)이 1.0배 이하 & 부채비율 200% 초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경우 신용등급 전망의 Stable 복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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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서울에너지공사와 맞손...에너지·환경 분야 실증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이하 ‘SBA’)과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 이하 ‘공사’)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이끌 민간 기술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0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 것인데, 이번 협약은 공사가 보유한 에너지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형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SBA가 기술 공모, 사업화 연계 등 기업지원에 협력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실증 모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BA는 기술 공모 및 사업화 연계를 주도하고, 공사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열수송관,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에너지 인프라를 개방해 테스트베드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술은 갖췄으나 실증 공간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많은 혁신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대상은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 국산화 등 ESG 가치 실현과 직결되는 기술들이며,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판로 개척 및 사업화 등의 연계지원도 이뤄진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