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이너뷰티 바람을 저격하는 과일 음료 ‘오늘 클렌즈’ 4종을 지난 18일 재 출시하고 탐앤탐스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오늘 클렌즈’는 농가에서 직접 수급한 과일과 채소만을 착즙한 100% 과채주스로, 재료 본연의 맛을 가득 담아냈고, 또한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착즙해 영양성분 파괴 없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으로, 맛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 지난 2018년 인기를 끌었지만 단종돼, 많은 고객들의 아쉬움과 재출시 요구가 최근까지 이어진 바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 이러한 고객들의 바람에 힘입어 재출시 된 ‘오늘 클렌즈’는 ▲케일과 밀싹, 사과 등 다섯 가지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 달콤한 맛이 일품인 ‘빛나는 오늘 클렌즈’, ▲비트와 사과, 당근, 파인애플 등 과일맛을 살린 ‘탐나는 오늘 클렌즈’, ▲오렌지, 자몽, 사과와 레몬 등 상큼한 과일이 듬뿍 담겨 있는 ‘신나는 오늘 클렌즈’, ▲당근과 오렌지, 사과, 레몬이 담겨 싱그러운 달콤함을 선물하는 ‘힘나는 오늘 클렌즈’까지 총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위 네 가지 맛은 한 세트로써 ‘1일 프로그램’ 패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공익 캠페인 2종을 잇따라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택배기사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을 보내기 위한 이베이코리아의 공익 캠페인 ‘덕분에 스마일’에 동참하는 한편, 자사의 자연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에서 펼쳐온 자연보호 캠페인 ‘나뚜루 포레스트’를 집콕하는 소비자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는 국내 대표적인 소비재 기업이자 제과업계 리딩기업에 걸맞게 그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려는 행보여서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베이코리아의 가치소비 지원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 동참 롯데제과는 지난 15일 이베이코리아에서 전개중인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스마일’은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후원 브랜드사와 함께 고객들의 가치 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롯데제가 참여한 이번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은 언택트 트랜드로 업무가 갑자기 늘어난 택배기사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롯데제과와 이베이코리아는 자일리톨껌, 초코파이, 가나초콜릿 등이 담긴 과자 선물세트와 함께 온라인으로 받은 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이자 폴 바셋 브랜드로 유명한 외식 전문 기업 엠즈씨드가(대표 김용철) 컨세션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다. 오는 3월 29일 오픈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병원 내 1층에 컨세션 매장 1호점을 선보이는 것.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키친 살바토레 등을 운영하며 외식사업을 진행해온 엠즈씨드가 컨세션 사업 진행을 통해 외식업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컨세션 매장에는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전문 브랜드 폴 바셋과 한식 브랜드 송반, 관계사인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와 더불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감탄떡볶이, 죽이야기 등 4개 브랜드 등 7개가 입점한다. 엠즈씨드는 이번 컨세션 사업에서 새로운 한식브랜드인 ‘송반’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건강하고 정갈한 우리 밥상을 선보인다는 뜻을 가진 송반은 각종 찌개류와 생선구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을지대학교병원 1층 컨세션 매장에는 다양한 메뉴 제공을 위해 엠즈씨드 브랜드 외에도 감탄떡볶이, 황생가 칼국수, 제라진 돈카츠, 죽이야기 등 파트너 브랜드도 함께 입점하며, 병원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가 싱가포르 내 프리미엄 캔햄 시장 점유율 1위를 향한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30일 자사 ‘런천미트’ 제품을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수출한 데이어 약 8개월만인 지난달 25일 고급형 캔햄 브랜드인 ‘로스팜’의 수출도 시작했다고 지난 4일 밝힌 것. 이번에 싱가포르에 수출한 로스팜은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신제품 ‘K-로스팜’을 수출형으로 변경한 모델이다. 전국 한돈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 품질 좋은 우리 돼지 ‘한돈’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25일 48,000캔을 1차 선적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만 약 80만 캔의 로스팜이 싱가포르에 수출될 예정인데, 이는 20피트 컨테이너로 약 18대 분량이다. 아울러 런천미트 100만 캔까지 총 180만 캔이 싱가포르 시장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냉동이 아닌 신선한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렸으며, 돼지고기 함량은 95.03%로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의 돈육함량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수출된 캔햄 제품들은 현지 수입판매사인 KCF(대표 이정상)와 현지 유통회사인 SL FOOD(대표 Jud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건강식품 브랜드 ‘헬스원’에서 출시한 성인용 단백질 ‘초유프로틴365’가 1년 여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 몰이를 이어가자 싱글벙글 하고 있다. ‘초유프로틴365’는 성인용 단백질 중에서도 초유를 사용한 제품으로, 작년 1월 출시하자마자 ‘초유 프로틴’이라는 카레고리를 시장에 안착시킨 선두 주자.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트렌드를 감안, 홈쇼핑과 온라인 중심의 판매 전략을 펼쳐 8개월 만에 100억원 판매고를 돌파했다. 이후 대세 배우 이장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넓히며 5개월 후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1위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고 품질 프랑스산 초유 및 우유 등 사용,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의 균형 조합" 롯데 헬스원 측은 이 같은 인기 비결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낙농강국 프랑스의 유가공 전문업체 ‘인그리디아’의 최고 등급 원료만 사용했고, 게다가 자연 방목한 젖소의 출산 후 5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 중에서도 24시간 이내에 착유한 고단백 초유로 만든 분말만 엄선했다는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의 가치를 전하는 맥심 커피믹스 '커피타고 쉬어가자'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쌓인 피로감을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으로 해소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주요 할인점에서 맥심 커피믹스 제품 구매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굿즈 약 11만 8천 개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맥심 커피믹스 180개입 이상 대규격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지난 1월 ‘집콕 아이템’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끈 대형 맥심 커피믹스 스틱 모형 쿠션을 제공하고, 1개 구매 고객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장바구니 또는 밀폐용기를 증정한다. 동서식품 채정우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돌밥돌밥(돌아서면 밥하는 일상)’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집콕 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가 곧 다가올 벚꽃 시즌을 겨냥한 음료 ‘블라썸 모먼트(Blossom Moment)’의 출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 자리에 초대했다. 먼저 지난 10일 선보인 ‘블라썸 모먼트’는 봄 특유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살린 ▲블라썸 탐앤치노 ▲블라썸 스무디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포근한 날씨에 덩달아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리네 마음을 대변하는 맛과 비주얼로써 고객의 춘심(春心)을 꼭 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블라썸 탐앤치노는 씹히는 크랜베리와 딸기베이스를 블렌딩해 만든 아이스 음료로 부드러운 달콤함이 인상적이다. 곧 다가올 벚꽃 시즌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색감으로 호불호 없는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 블라썸 스무디는 본연의 맛과 향을 품은 자두와 석류가 한 잔에 담겨 상큼하게 입맛을 자극하며 강렬한 레드톤의 비주얼 역시 눈을 즐겁게 한다고 덧붙였다. 탐앤탐스는 ‘블라썸 모먼트’ 출시 기념으로 세 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4월 9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으로 블라썸 모먼트 음료 구매시 앱 리워드인 ‘탐’과 ‘스탬프’가 1개씩 더 추가 적립되는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지원 프로그램 가동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손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는 단순히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과는 달리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농심 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 1980년 국내 최초 생감자스낵 ‘포테토칩’ 출시 이후 40여 년간 국내 감자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농부 육성 프로그램 ‘청년수미’를 기획했고, 최근 젊은 층의 귀농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년수미’로 귀농 청년의 조기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농심의 청년수미 프로그램은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등 농사의 시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파종 전 사전 계약으로 선급금을 지급해 청년 농부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은 물론 파종시 현장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하며, 수확기에는 담당자가 현지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숨’ ‘VDL’, 빌리프, CNP 차앤박화장품 등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이 3월을 맞아 봄맞이 女心을 공략할 다양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 ‘후’의 차세대 주자로 부상한 숨37°(이하 숨)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 하트에디션을, VDL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오랜 시간 깨끗하고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픽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를 출시했다. 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에서는 페룰릭과 비타민의 항산화 처방을 담은 포뮬러가 피부 본연의 건강한 힘을 끌어올리고, 자극 받은 피부를 디펜스 해주는 ‘액티뮨 앰플’을, 이어 ‘빌리프’는 자사 허브 노하우를 앰플 한 병에 담아낸 ‘슈퍼 드랍스 앰플’ 3종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을 필두로 향후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들이 올해도 LG생활건강의 승승장구 행진을 견인해 나갈 기관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지 뷰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숨37°은 하트 에디션, CNP 차앤박화장품은 ‘액티뮨 앰플’ 각각 선보여 먼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은 지난 5일, 만나지 못했던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Let’s Bloom the Earth(렛츠 블룸 디 어쓰)’를 기획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로 겨울의 기간이 짧아지고 기온이 높아져 꽃과 과일의 생존 환경이 위협받는다는 현실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빙그레 요플레와 테라사이클이 협업하여 소각되는 폐플라스틱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재활용 캠페인을 기획한 것.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을 경험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자는 취지다. ‘Let’s Bloom the Earth’ 캠페인 참여 방법은 SSG닷컴에서 ‘요플레 제로 웨이스트 팩’을 구매해 제품을 섭취한 후, 용기를 세척해 동봉된 ‘Zero waste pack’에 담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내고, 검수를 통해 수거 대상자로 선정되면 메시지로 전달 받은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방주완 부사장, 강민수 부사장 등 부사장급 보직변경이 이뤄졌고, 배중호 부사장, 서정규 부사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상무보 승진 1명 등 이번 임원인사 대상자는 모두 12명이고 이 가운데 10명이 승진됐다.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후 이뤄진 임원인사로, 회사는 이번 임원인사의 배경이나 의미를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 보직변경 △방주완 CFO(부사장) △강민수 감사본부장(부사장) ■ 승진 <부사장> △배중호(Global영업본부장) △서정규(국내영업본부장) <전무> △정상훈(경영전략본부장) △김태기(Engineering부문장) <상무> △박지만(RFCC2공장장) △김태헌(정유해외영업부문장) △이영기(Hydrocracker공장장) △김경태(송유공장장) △김종보(중부지역본부장) <상무보> △심환승(RFCC1공장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가공업계 1위 매일유업의 외식 관계사인 크리스탈제이드와 폴 바셋이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섰다.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은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컨셉인 ‘탐라성찬 3종’을, 또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제주 말차 카페라떼’, ‘제주 말차 초콜릿 라떼’ 등의 음료를 각각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제주의 봄을 담은 봄 시즌 메뉴 3종 제안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아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오는 9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뉴의 컨셉은 ‘탐라성찬’으로 제주도의 봄을 담아낸 식자재들로 엄선한 것이 특징.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톳과 모자반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을 제안한다. 신선한 바지락과 제주산 딱새우와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맛을 살린 ‘제주 딱새우를 얹은 바지락 탕면’, 제주산 톳과 전복장을 함께 볶아 고소함을 더해낸 ‘제주 톳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과 치킨 등 식음료업계가 9월에도 어김없이 상이군경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영웅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350잔을 제공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동네공감이 주관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과 컴포즈커피가 마블테마 러닝 축제 스폰서로 나서는가 하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5’ 행사를 후원하는 등 소비자 소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는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이자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마블 테마의 러닝 축제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만난다. ‘마블런’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Marvel)’을 테마로 한 러닝 행사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모집 인원 1만5천 명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hc는 참가자 전원에게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bhc의 ‘뿌링클 나쵸’가 포함된 완주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광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는 ‘해머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9월 12일, 배달의민족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배민의 다양한 ESG 활동이 총망라된 것으로 외식업 파트너, 라이더, 지역사회, 친환경 분야 등 배달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수록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들이 안정적으로 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배민아카데미’는 외식 경영 이론부터 실습,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수강생 3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AI 활용법 교육도 도입해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를 위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34명에게 총 36억 5천만 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자녀 장학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68명에게 총 7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외식업 컨퍼런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