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24일 광진구 소재 블랙 그레이트점 3층에서 펼쳐질 ‘제33회 탐스테이지’와 같은 날 열리는 플리마켓 ‘마켓탐’ 행사에 초대했다. 먼저 이번 탐스테이지 공연은 ‘비포 선셋’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어느 가을 저녁이 시작되는 시간’을 테마로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들이 뮤지컬 넘버, 드라마/영화 OST, 가요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펼칠 아티스트들은 보이그룹 ‘뉴키드’의 멤버이자 제4회 DIMF 뮤지컬 최우수상/인기상을 수상한 ▲이민욱과, 한예종 졸업 후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노래는 물론 연기 검증까지 마친 ▲백건희, 또 연대 재학 중으로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재원 ▲정승원 등 총 3명이다. 공연 당일 1인 1음료를 주문하면 증정되는 팔찌를 착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각종 경품이 걸린 이벤트들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매장 1층에서 직접 체험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참여형 플리마켓인 ‘마켓탐’도 열린다. ‘마켓탐’은 자사 베스트셀러 MD 상품, ‘갤러리탐’ 아트웍 포스터 증정/오디오 가이드 제공 혜택과 함께 ‘덕화맨숀’, ‘쉼표, 아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이달에도 다방면에 걸친 ESG경영 행보로 분주하다. 글로벌 재활용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분리배출하는 ‘일상단반사’ 캠페인을 실시하는가하면 대한민국 최대 어린이 그림 축제인 ‘35회 그림잔치’ 개최에 나선 것. 먼저 ‘일상단반사’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모은 바나나맛우유 단지 용기가 어두운 밤길을 지켜주는 반사경으로 다시 태어나요’라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교육청 협조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50개 초등학교를 모집하고 선발된 학생들이 직접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수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바나나맛우유 용기는 종이 재질의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수거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의 반사경인 ‘단딧불(단지+반딧불)’로 재활용되어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캠페인 일환으로 일상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 교육 영상을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인 ‘안녕단지’에 업로드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한편, 빙그레는 테라사이클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과 뚜껑링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바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중견련은 2022년 제4차 서면 이사회에 제2기 수석부회장 지명안을 보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진식 회장은 지난 1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신임 수석부회장들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수석부회장단은 올해 2월 취임한 최진식 중견련 회장과 함께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중견기업 도약지원펀드’ 조성, 정부·국회·회원사 소통 강화, 정부 R&D 지원 체계 개편 등 중점 추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수석부회장단은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여섯 명의 중견기업인으로 구성됐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은 1992년 중견련의 전신인 한국경제인동우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이후 부회장으로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2020년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은 2013년 중견련에 합류, 2019년부터 제1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은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2022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빙그레공익재단 정양모 이사장과 우종수 경찰청 차장을 비롯하여 2022년도 장학생 대표 4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장학금은 총 4천만 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3명, 순직경찰관 자녀 13명 등 총 26명에게 전달됐다. 빙그레공익재단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년간 1억 8천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2021년부터는 순직경찰관 자녀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증액했다. 한편,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됐다.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역임한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회장은 백범의 뜻을 이어 받아 경찰청과 협력해 관련 사업을 이어왔으며, 빙그레공익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를 경찰청과 공동 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페셜티 커피와 디저트 전문 카페를 각각 지향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투썸플레이스가 가을 시즌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지난 2일 가을맞이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오트카페 라떼 ▲피스타치오&코코넛칩 디저트컵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애플 시나몬티 ▲알로에 레몬 머틀티 등 5종으로 가을에 잘 어울리는 메뉴다. 먼저 지난해 가을 큰 사랑을 받았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메뉴 3종을 내놨는데,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에 100%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 베이스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고, ‘피스타치오&코코넛칩 디저트컵’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 통 피스타치오와 바삭한 코코넛 칩을 올려 한 층 더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오트 카페라떼’는 오트 카페라떼 위에 고소하고 진한 피스타치오 풍미가 담긴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메뉴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에 맞게 Hot/Iced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는 가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최근 평택 미군 캠프 험프리스로 부터 유아식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은데 이어 지구살리기 챌린지와 온라인 맘스쿨 개최 등 다방면에 걸친 ESG경영 전개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매일유업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 4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Family & MWR(이하 FMWR)를 통해 이 기지 주재 미군과 가족들에게 앱솔루트 분유 등 유아식 1천 캔을 전달한바있는데 이에 FMWR측은 이에 대한 감사패를 지난 1일 매일유업에 전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반기 미국내 분유 수급이 어려워진 시점에 자사 제품을 협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잊지 않고 감사패를 마련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선천성대사이상 특수분유 생산과 환아 후원, 다문화 가족 자녀 분유/유아식 후원, 한부모 가정 자녀 지원, 예비엄마교실 등 한명의 아이도 건강에서 소외 받는 일이 없도록 영유아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20일 오픈 예정인 NFT 마켓 ‘TOMS NFT’가 주목받고 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발행 이후 다수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한 ‘탐탐코인(TOMS)’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NFT 마켓 진출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는 것인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NFT 시장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NFT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TOMS NFT’가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NFT 제작부터 저장, 거래, 경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이 가능하고 예술 작품, 게임, 메타버스 내 토지소유권, 밈(meme),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NFT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입문자들을 위한 가이드가 제공돼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ERC-721이나 ERC-1155 기반의 NFT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참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그룹 배터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K온이 최고운영책임자(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직을 신설하고, SK하이닉스에서 개발제조총괄을 맡아온 진교원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COO 산하에 운영최적화, 마케팅, 글로벌 생산기술, 글로벌 제조, 연구원, 구매, 차세대 배터리 등 주요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난달 31일까지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해온 진 COO는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다. 개발, 양산, 품질 등 반도체 생산 전반을 책임지면서 SK하이닉스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 키워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에는 국내 공학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SK온이 COO직을 신설하고 조직을 개편한 것은, 부서간 협업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율을 높여 생산, 공급을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시장 변화에 따른 고객들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의미다. 진 COO는 제조 뿐 아니라 마케팅, 기획 등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COO직책에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대표 조성형)가 매달 디저트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지난 7월 매일유업의 대한민국 NO.1 컵커피 브랜드인 바리스타룰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데르뜨 by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를 출시한데 이어 8월엔 스리랑카산 홍차를 추출해 만든 ‘데르뜨 얼그레이 퐁당 케이크’를, 이어 9월엔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가 그대로 들어 있는 '데르뜨 바이오 딸기요거트 롤케이크'를 줄줄이 선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생 브랜드로서 디저트시장 안착에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데르뜨 by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 선보여 먼저 지난 7월 선보인 데르뜨 by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는 국내 컵커피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와 자사의 제빵 관련 핵심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다. 깊고 진한 커피햐의 부드러운 크림에다 은은한 치즈향이 매력적 청정 뉴질랜드산 마스카포네 치즈, 여기에 진한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달콤쌉싸름한 맛의 클래식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근 기업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기업들도 경력사원을 수시채용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해서 신입 구직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10곳 중 6곳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신규채용이 없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세우지 않는 대신,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그때 그때 채용하는 수시채용을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62.0%가 신규채용시 수시채용을 활용하겠다고 대답했다.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의 트렌드를 묻는 질문에도, 수시채용이 확대될 것(28.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력직 확대(26.4%)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그룹이 이번에 실시하는 신입사원 채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어스온, 환경과학기술원 등 계열내 6개 자회사에서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R&D) 등 대다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도 생태환경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사옥에서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하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젝트 ‘지구에서 함께 살자’ 공동 선언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교육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원주창의문화도시 지원센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이 함께 했으며, ‘행동하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젝트’는 학교,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전한 생태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시민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지난해 생태환경교육 시범 사업 평가 후, 올해 공식 사업으로 선정돼 시행 규모가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SK㈜ C&C는 대진초·봄내중·강릉여고 등 강원도 10개 지역 17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과정’을 보급하고, 교육 지도 강사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체 개발 교재 ‘환경과 탄소중립 이야기’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 CJ프레시웨이, BBQ치킨이 추석을 앞두고 귀성길 졸은 운전방지 캠페인을 실시하는가하면 독거 어르신들에게 ‘효(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치킨 등 먹거리를 후원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롯데제과, 추석 귀성객 졸음운전방지 캠페인 전개 롯데제과는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석 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은 시기에 맞춰 귀성객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 추석까지 혜택을 본 누적 인원은 약 43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롯데제과 자일리톨껌과 얼린 생수 등을 나눠주며, 지난 8일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 망향휴게소(부산방향), 금강휴게소(부산방향), 서산휴게소(목포방향), 공주휴게소(대전방향), 부여백제휴게소(서천방향)에서 진행됐다. CJ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 ACTS29 Jr.(국제학교 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여름이면 노란색 꽃을 활짝 피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가진 이 식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민‧관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특히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는 준맹그로브(semi-mangrove) 식물로, 최근에는 육상산림의 3~5배에 달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주머니’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비양도 동남쪽에 위치한 염습지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비양도의 최대 골칫거리다. 섬 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고 한 달에 한번 오는 바지선을 통해 연간 1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행사장 곳곳에 등장한 폐박스 활용 안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육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하여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다. 2020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지금까지 5년 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동용(휠체어, 운전 보조기, 경사로 등) ▲학습 및 업무용(확대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가사 및 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 베이비 모니터, 배변 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분야와 함께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 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장애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5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장학생 뿐만 아니라, SK C&C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장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이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지금까지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AI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4명 등 총 32명에게 9,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행복IT장학금’은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를 통해 마련된 리워드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별도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받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