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밸런타인데이를 5일 여 앞두고 식음료, 뷰티, 온라인 명품 커머스 등 유통업계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9일 유통가에 따르면 다양한 업체들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과 가격 할인, 기획전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연인들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지만, 올해는 코로나상황에다 설 연휴기간과 겹치는 이른바 ‘설렌타인데이’여서 그 특수가 예전만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체들이 명품 브랜드와 에디션,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딸 파리, 배우 정해인과 함께 특별한 밸런타인 선물 제안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구딸 파리(GOUTAL PARIS)는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화보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2월호에 공개하며, 밸런타인데이 특별 선물을 추천했다. 화보에서 정해인은 구딸 파리의 신제품 ‘New 롤온’, 믹스드 퍼퓸 라인의 ‘뒤엘 오 드 퍼퓸’과 함께 사랑스러운 밸런타인 룩을 선보였는데, 이중 밸런타인데이 한정으로 출시한 ‘NEW 롤온’은 구딸 파리의 베스트 셀러 쁘띠뜨 쉐리와 시그니처 향 오 드 아드리앙 두 가지 타입의 퍼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좀처럼 실적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하기 전에 14조원을 기록했던 매출은 해마다 줄어들어 지난해에는 11조원대까지 떨어졌다.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도 2015년에 3450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가 하면 2018년에는 모처럼 7천억원을 넘겼지만 이후 또 감소해서 지난해에는 5천억원으로 마무리했다.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IR자료를 통해 2020년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조 7020억원, 영업이익은 5310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수주는 9조 49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 감소해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주는 전년 10조 6920억원보다 11.2%나 감소했다. 무엇보다 업계가 우려하는 것은 이러한 감소세가 벌써 6년 째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하기 전 매출은 14조8740억원, 영업이익은 569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매출은 이후 6년 동안 한번의 증가없이 계속 감소만 하고 있고, 이익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들쑥날쑥 하는 가운데 지난 2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로나19가 1년째 이어지면서 외식업계에 배달을 비롯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이 자리잡아 가고 있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및 도입 열기도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비대면 기술을 가진 푸드테크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하려는 외식업체의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 여 익숙해진 비대면 서비스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푸드 테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의 경우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간 발생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툴’ 서비스는 외식인이 개발한 FQMS(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라는 앱 서비스 중 하나로, 가맹 본사와 가맹점주 간 주요 정보 공유 및 소통 업무를 모바일 기반으로 구현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본사는 가맹점의 요청사항을 앱으로 수집 및 통계 처리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 가맹점의 품질 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점주들도 앱을 통해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시스템 및 매뉴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5배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2020년도를 부진 만회를 위한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실적에 고무된 대우건설은 실적발표와 함께 이례적으로 향후 3년 간의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청사진까지 제시했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 다른 건설사들은 실적전망치를 내놓으며 올 한 해 목표만을 제시했다. ■ 시장 예상 뛰어 넘은 4분기 영업이익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2020년 4분기와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를 시장에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에 매출 8조 1367억원, 영업이익 5583억원, 당기순이익 2826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48억원 보다 5배에 가까운 253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4분기만 되면 실적이 하락했는데 지난해 4분기는 오히려 이익이 크게 증가해 시장이 이러한 실적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에는 다른 분기에 1000억원 대의 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새해 들어 주춤하던 집값이 최근 서울시장 후보들의 잇딴 재건축, 주택공급 공약에 다시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주간 변동률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러한 주간 상승률은 지난 11년 사이 최고 상승률이다. 전세가격 상승폭은 줄었다. 올해 들어와서 지난주까지 계속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0.25%로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지난주에는 0.18%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지난해 10월 이전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상승세라는 평가다. 수도권 아파트의 지난주 상승폭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서울은 1월 넷째 주 0.12%에서 0.15%로 크게 늘어난 반면, 그동안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신도시는 1월 중순 0.24%를 최고점으로 지난주 0.15%까지 떨어졌다. 서울 상승폭과 동일한 수준이다. 하지만 경기인천 지역은 1월 넷째 주 0.15%에서 지난주에는 0.18%로 다시 상승세를 키웠다. 서울지역의 상승세가 서울 인근지역으로까지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사를 진행한 부동산114는 "설 연휴 전 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작년 한 해 전세계를 쉼없이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확산된 글로벌 건강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에너지원이자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 중요성이 세대와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떠오르며 프로틴 식품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식품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단백질식품 시장규모는 2025년 3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일본으로 대표되는 아시아시장 역시 프로틴 제품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운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민텔’에 의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작년 한 해 출시된 아침 식사 시리얼의 11%는 고단백질 제품으로,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시장조사업체 후지경제는 일본의 프로틴 식품 시장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돼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453억 엔을 기록했고 중국도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음료나 바 형태로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틴 푸드가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즈옌컨설팅은 2014년~2019년 중국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과거 대림산업에서 올해부터 회사이름을 바꾼 DL(주)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기면서 2년 연속 '1조 클럽'에 등극했다. 건설사로는 2015, 2016년 현대건설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 또, 분할된 DL(주)와 건설 담당 DL이앤씨가 실적발표와 함께 내놓은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합치면 다시 1조원을 넘어 건설업계 최초로 3년 연속 '1조 클럽' 등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업계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회사가 분할되면서 회계기준에 따른 중간영업손익 등이 반영돼 지난해 실적도, 올해 실적도 공식적으로는 1조원이 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지난 28일 DL(주)는 2020년 잠정 연결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조 2,650억원, 영업이익 1조 1,781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 증가해 큰 성장폭을 보이지 못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정부의 잇단 부동산규제를 감안할 때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경쟁사인 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490억원에 그쳤고, 분양시장에서 순위를 다투던 GS건설도 7,512억원을 기록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해 3만 가구에 육박하는 주택을 공급하며 업계 2위 주택공급 실적을 올린 GS건설이 활발한 주택사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영업실적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이 최근 공시한 2020년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에 매출 10조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 세전이익 520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발표하지 않았다. 매출은 전년보다 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 감소해 미미한 감소폭을 보였지만, 세전이익은 22.8%나 감소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GS건설의 2020년 실적에 대해, 코로나19와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호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대형건설사 가운데는 지금까지 현대건설과 GS건설만 실적을 발표했는데, 현대건설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6.1%, 당기순이익은 50.5%나 감소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GS건설의 실적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년 전인 2018년 매출 13조1416억원, 영업이익 1조 649억원, 세전이익 8350억원과 비교하면, 2년 사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다음달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겨냥한 특수 잡기 열전에 돌입했다. 27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재기업들이 업계 최대 대목 시즌 중 하나인 ‘설’을 앞두고 각 업종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선물 세트를 앞 다퉈 선보이고 또 한편으론 가격 할인 프로모션 등도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정판이나 가격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한 ‘설 특수 잡기 마케팅’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 출시 LG생활건강은 뷰티 브랜드별로 엄선한 화장품과 생활용품 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먼저 궁중 럭셔리 브랜드 ‘후’는 모란 당초 무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예와 정성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 또 ‘숨37°’은 발효 과학 연구의 집약체이자 여성의 피부 고민 케어를 도와줄 ‘숨37 숨마 엘릭서 에센스 2종 스페셜 세트’를 선보였다. 이어 오휘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피부 본연의 빛을 찾아 빛의 레이어가 다른 피부를 선사하는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1월 셋째 주까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하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한 주만에 꺾였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자 마자 0.14%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한 주만에 상승세 둔화로 전환됐다. 전세가격 상승률도 1월 초 0.25%까지 커졌지만 지난주에는 0.19%로 상승폭을 줄였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너무 오른 집값이 숨고르기를 하고있으며, 지난주 매서운 한파로 수요자들의 이동이 줄어든 점이 상승폭 둔화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지역의 이러한 흐름은 수도권에서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도 1월 셋째주 주간 상승률이 0.24%까지 올랐지만 지난주에는 0.20%로 0.04%포인트 줄었고, 경기인천도 0.20%에서 0.15%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지난 한 주 동안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GTX호재가 있는 일산 신도시였다. 일산은 주간 상승률이 0.51%를 기록해 수도권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일산과 인접한 고양지역도 0.30% 상승해 서울 서북부 지역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이 적자를 기록했다. 몇년 전 다른 건설사들이 해외사업 부실로 줄줄이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을 때도, 나홀로 굳건하게 흑자를 이어가던 현대건설이 적자 소식을 전하자 건설업계는 놀라운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2020년 4분기와 연간 잠정실적을 시장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3254억원,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 4분기보다 매출은 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2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실적으로는 좀처럼 보기힘든 손실이 발생했다. 영업이익 899억원을 실현했는데도 당기순손실이 1221억원을 기록했다는 것은, 영업외 비용이 2000억원 넘게 발생했기 때문인데,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의 재무활동이나 투자활동 등 영업 외 활동에 부실 요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현대건설의 2020년 연간실적은 매출 16조 9709억원, 영업이익 5490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으로 잠정 발표됐다. 매출은 1.8% 감소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36.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4분기 적자로 인해 50.5% 감소하면서 반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편의점업계 맞수 GS25와 CU의 지난해 3분기까지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외형과 손익 양 부문에서 우위를 서로 주고받으며 일진일퇴 명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대비 외형 증가율에선 CU, 영업이익 증감률에선 GS25가 소폭 앞선 성적표를 시장과 투자자에게 각각 내민 것. 유통시장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확 기울어진 상황에서도 매년 성장세를 펼치며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체면을 세워왔던 편의점업계 리딩 주자인 양사의 지난해 3분기까지 외형은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손익에선 과거 2차례에 걸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지난해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에 대한 상생지원책을 확대한 여파로 역 신장에 그치는 등 어쩔 수 없이 ‘속빈 강정’식 영업을 펼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안타까움으로 남게 됐다. 2020년 3Q 매출 증가율, CU 3.8% vs GS25 2.2%...CU가 우위 이를 양사의 본부격인 GS리테일(GS25)과 비지에프리테일(CU)의 지난해 3분기보고서에 의거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외형의 경우 CU가 지난해 3분기까지 4조6162억 원의 매출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