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77F 화물기에 바이오항공유(SAF)가 급유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http://www.biznews.or.kr/data/photos/20250730/art_17534108194759_0ccda0.png)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이란 이름의 난기류를 만나 흔들리고 있는 항공 산업이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는 가운데, 그 중심에 등장한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가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넷제로를 달성하는데 무엇보다 SAF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그와 관련된 다각적인 움직임들이 항공업계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의 SAF 사용 의무화 등이 그것으로 이를 통해 항공산업이 넷제로 돌풍에 좌초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우리 역시 이 대열에 동참하는 모양새지만 정책의 부재와 생산 설비 부재 등 기술적 미비로 인한 고충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 세계 최대 항공유 수출국 명성 무색.. 경쟁국 뒤따라잡기 쉽지 않아
식물성 오일,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에서 추출한 SAF가 주목받는 이유는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데 있다. 항공 운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항공 연료이기 때문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항공 산업의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SAF의 핵심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주목을 끈 SAF는 향후 그 활용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SAF 사용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는 등 이와 관한 가이드라인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우리 역시 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먼저 유럽연합은 오는 2025년부터 항공유에 SAF를 2% 혼합하는 것을 의무화하며, 2050년까지 혼합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국은 SAF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갤런당 최대 1.75달러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며, 기술·인프라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도 2030년까지 SAF 혼합률 10%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KLM, 에어프랑스, 유나이티드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이미 SAF 기반 장거리 운항에 착수했다.
한국에서도 최근 SAF 도입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23년 GS칼텍스와 손잡고 SAF를 활용한 시범 운항을 실시했으며, 정부는 2027년부터 국제선 항공편에 SAF를 1% 이상 혼합하는 것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세계가 SAF 도입을 의무화하면서 관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필연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한결 같은 목소리다. 세계 최대 항공유 수출국인 한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나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사정은 여의치 않다. 세계 최대 항공유 수출국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현재 한국은 SAF 산업에선 경쟁국에 비해 몇 발짝 뒤처진 상태기 때문이다.
◆ 항공유 시장에서의 SAF 비중은 0.5% 정도에 불과
경쟁국에 비해 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아직 낙담하기는 이르다. SAF 시장 자체가 극히 미미한 때문이다. 높은 시장 형성기로 생산 규모가 제한적이며 가격 변동성이 높은 때문에 2023년 기준 전 세계 항공유 시장에서의 SAF 비중은 약 0.5% 정도에 불과하다. 현재의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지 앞으로도 이 상태가 이어진다는 뜻은 아니다.
시장 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에 따르면 전 세계 SAF 시장은 2024년 약 17억 달러에서 2034년 약 746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46.2% 수준의 연평균 성장률을 예상할 정도로 향후 증가속도가 가파르다. 특히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장기 의무화가 시작되는 2027년 이후에는 급격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발빠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SAF 시장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액공제와 직접 보조금을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이 그것이다. 이에 반해 국내 SAF 산업은 아직 제도 기반과 인프라 모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민첩한 대응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손을 놓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국내에서도 SAF의 보급과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관련 법적 제도와 지원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먼저 정부는 SAF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2024년 1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개정하고 SAF를 신규 바이오 연료로 추가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들은 증가하는 국내외 SAF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용 공장 건설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대부분 2030년 이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견 희망적인 부분이지만 현재로선 부정적인 징후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SAF의 정의. [자료=산업연구원]](http://www.biznews.or.kr/data/photos/20250730/art_17534108511557_ac5804.png)
◆ 도입 당위성 존재함에도 현실적 어려움 다분해
냉정하게 보면 현대 국내 사정은 그리 녹록지 않다. 일단 전용 SAF 생산 설비가 부재하고, 원료 확보와 가격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것이 그것이다. 시장이 미성숙한 상태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
당장 SAF를 생산하는 주요 시설 중 하나인 HEFA(Hydroprocessed Esters and Fatty Acids) 공장 건설에 드는 비용만 해도 상상 이상이기 때문이다. 연간 25만-30만 톤 규모의 공장 구축에 드는 비용이 대퍅 1조원에 가깝다.
주요 원료인 폐식용유나 바이오매스 확보도 쉽지 않다. 특히 저탄소 인증 시스템의 미비와 정부 차원의 보조금이나 세제 혜택 부족 등은 SAF 확산의 속도를 늦추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은 SAF 도입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유다. 한 저비용항공사(LCC) 관계자는 “정유회사가 SAF를 만들든, 해외에서 들여오든 국내에 인프라가 생겨야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며 “지금은 SAF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에너지업계 역시 SAF 생산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SAF는 충분히 만들 수 있지만, 항공사들이 제값을 내지 않으려 한다”며 “수요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는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SAF 도입은 기술과 정책, 그리고 산업 간 협력이 맞물려야 가능한 과제다. 정부는 2027년부터 국제선 SAF 혼합 의무화를 추진 중이며, 정유 4사가 SAF 전용 합작공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은 세계 1위 항공유 수출국이다. 이 강점을 살려 SAF 생산과 수출의 거점 국가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저탄소 인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제 경쟁력도 확보해야 할 때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아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사업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손을 잡은 것이다. 4일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에서 기아는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방치된 약 10만5,000평 규모 국유지를 임차해 최대 50MW급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3,9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캠코는 국유지 대부 및 사용료 감면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자체 발전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 도입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국내 사업장의 RE100 달성뿐 아니라 경기도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과 트랙터 등 다양한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한다. 친환경 선박과 수소전기 트랙터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 전환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HMG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김창환 부사장,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 박상후 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현대차의 양산 검증된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에 적용해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내세우며 선박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지난 2일 열린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