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전라남도는 2017년부터 빚으로 인한 약탈적 채권 추심과 파산으로 고통받는 서민 등 소외계층에게 ‘채무자대리인’ 및 ‘파산관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채무자들에게 가장 큰 고통이었던 대부업체 등의 빚 독촉을 대신 대응해줄 채무자대리인 선임비용(30~50만 원)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대부업체 등 채권자는 더 이상 채무자에게 직접적으로 빚 독촉을 할 수 없게 돼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 등 소외계층의 고통을 덜어줄 전망이다. 또한 빚을 갚지 못하는 서민 등 소외계층은 파산면책 신청을 하고 싶어도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파산·면책 신청을 위한 서류 작성을 도왔으나, 평균 30만~50만 원에 이르는 파산관재인 선임 비용은 채무자 부담으로 돼 있어 실질적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파산관재인 선임 비용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신재춘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민배려시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가계 부채와 채권 추심으로 고통받는 도민은 주저 말고 전라남도금융복
(미디어온) 올해부터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라북도는 “전국 최대규모의 안전체험 시설인 전북119안전체험관을 금년 1월말부터 본격 시행되는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지정해 ‘안전관광상품화’ 한다.”고 밝혔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범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건립된 종합안전체험시설로 규모나 콘텐츠 면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개관이후 매년 체험객이 폭증하면서 연간 체험객이 2년 연속 15만명을 달성하였으며, 전체 체험객 중 21%가 타 시도 체험객일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화된 체험시설 운영에 있다. 스토리텔링 방식의 재난종합체험동, 비상탈출 챌린지코스 위기탈출체험동, 미취학아동 전용 어린이안전마을, 전국 최초 물놀이안전체험장과 같이 각각 특색 있는 주제관 운영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안전체험이 가능해져 유아, 학생, 청소년단체, 직장인, 가족단위 모든 체험객이 안전을 배우고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미디어온) 경상남도가 설 연휴 기간 중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지역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활동 주요 내용을 보면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26일간을 특별감시 활동기간으로 정하여 설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홍보계도· 단속, 순찰· 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을 추진한다. 설 연휴 전(1. 16. ~ 1. 26.)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3,879개 업소 대표자에게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30개반 62명의 감시인력을 투입하여 폐수 다량배출업체 및 위탁업소 169개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 중(1. 27. ~ 1. 30.)에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도와 전 시군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치게 되며, 설 연휴 후(1. 31. ~ 2. 10.)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지적된 업소 등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계속되는 전통시장 화재의 재발방지를 위해 올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대구 서문시장, 서울 청과물시장 화재 등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는 13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소방본부장, 소방서장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화기취급 주의 당부,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 출동로 확보를 지도한다. 지난 12월 설 명절을 대비해 실시한 전통시장 소방특별조사 결과를 시·군에 통보하고,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형 전통시장 17개소에 대해서 소방차를 고정 배치해 화재취약요인 제거와 신속한 초동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소방차 고정배치 시간은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이며, 최근 10년간 전통시장 화재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 했던 시간들을 분석해 배치시간을 결정하였다. 아울러, 이번 달 중 다른 14개 시·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경남도와 차별화된 시장의 화재안전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시책은 자체 회의를 거쳐 우리 도의 시장안전관리 대책에
(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전국 읍·면·동에서「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해 주민등록 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통·이장이 직접 전 가구를 방문하여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주민신고사항과 다른 경우 주민등록 담당 및 통·리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한다. 사실조사 결과, 신고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자에 대하여는 최고장을 발부하여 신고할 것을 촉구하고, 수취인 불명 등으로 최고장을 전달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공고 절차를 거쳐 말소나 거주불명 등록 등의 직권조치를 하게 된다. 기존 거주불명 등록된 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안내하고, 거짓 신고자와 이중 신고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는 등 위반내용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이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1. 16. ~ 3. 24.) 중에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
(미디어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국토교통부(제2차관 최정호), 평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릉시(시장 최명희), 평창군(군수 심재국), 정선군(군수 전정환),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2017년 1월 11일(수)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무장애 관광도시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앞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접근성(accessibility)’ 기준에 따른 대회시설(경기장, 숙박, 선수촌, 수송)을 완벽하게 준비할 뿐만 아니라, 개최도시(강릉·평창·정선)의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민간시설’(일반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시설)과 공중화장실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무장애 관광도시’를 창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15년과 ’16년에 강원도(강릉, 평창, 정선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안성시 안성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1.11일 H5N8형 고병원성 AI를 검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2월 18일과 같은 H5N8형이며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검출되었고 시료 채취장소도 지난번 채취 장소와 근접한 안성천 지역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야생철새 분변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이내 지역을 방역대로 설정하고, 해당 방역대 내 가금류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관세청은 국민건강 보호 및 사회안전을 위해 전자담배용 니코틴의 통관관리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외직구로 구입한 니코틴 원액을 이용한 살인 사건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자살 등으로 국민적 우려가 크게 대두됨에 따른 조치다. 니코틴은 개인이 소량(연간 100kg)으로 구매하는 경우 환경부의 관리감독에서 제외되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합성니코틴이 수입되면서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관세청은 니코틴이 국내에 유통되기 전 수입자가 화학물질관리법상의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련 업계와 민·관 협의를 통해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였다. 대형 국제특송업체인 FedEx, DHL은 니코틴용액 중 니코틴 함량이 1% 이상인 경우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을 준수한 경우에만 국제운송을 하기로 함으로써, 무색·무취의 고농도 원액보다 위험성이 크게 낮아진 니코틴 함량 1% 미만의 향이 포함된 액상만 수입되게 되어, 국민안전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합성니코틴에 대하여는 환경부와 협의하여 신규화학물질로 관리하고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화학물질 등
(미디어온) 서부지방산림청은 2017년도 산림재해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250여명을 1월 6일부터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계획 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0여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50명, 산림보호지원단 20명으로 서부지방산림청(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관리소) 관내에 거주하며 각 관리소에 출·퇴근이 가능한 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채용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구직등록증 등 소정의 서류(모집공고문 확인)를 구비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3차 면접을 통해 최종점수가 높은 참여자 순으로 선발하며, 근무하는 동안 산불예방, 산림병해충방제, 산림보호(불법행위 등) 전반에 걸쳐 산림을 지키는데 앞장서게 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산림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넘치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43%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채수종)는 최근 국민안전처 주관 설문조사 결과, 세종시가 전국 18개 시도의 평균 설치율 29.53%보다 13%포인트 가량 높은 43%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3주간 전국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학생 6만8,602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소방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천창섭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시설법 개정으로 2월 4일까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의 소유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울산 소방본부는 지난해 2016년 10월 5일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 수질개선사업소 인근에서 태풍 ‘차바’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중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故 강기봉 소방교가 1월 1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서 위민소방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A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영예로운 제복상'의 ‘위민소방관상'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도 묵묵히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소방, 경찰, 군인 등 제복공무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부심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되어 매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故 강기봉 소방교는 2015년 4월 울산광역시 구급대원으로 특별채용 되어 온산소방서에서 소방생활을 시작한 뒤 수많은 구급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했으며, 온산소방서 체력 최강팀에 선발되는 등 매사에 적극적이고 뛰어난 소방관이었다. 한편, 시상식에는 유가족 및 온산소방서 동료직원이 함께 참석하며, ‘위민소방관상’ 수상은 故 강기봉 소방교를 대신해 소방공무원으로 정년 퇴임한 부친(강상주 씨)이 받게 된다.
(미디어온) ‘2017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울산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시비 등 총 4억 8,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경유차 300대에 대해 조기폐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대상은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경유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으로, 최근 2년 이상 울산시에 연속 등록하고,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수치가 배출허용기준 이내이며, 보조금을 받고 배출가스 저감 장치나 엔진교체 등의 저공해 조치를 한 적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은 1인 1대에 한하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최대 165만 원(총중량이 3.5톤 이상의 경우 최대 770만 원)까지 지원되며, 저소득층의 경우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울산시 환경보전과(052-229-3154)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방법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의 ‘2017년 울산광역시 조기폐차 지원 사업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