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전국의 도로터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사용연수, 연장(길이) 등을 고려하여 전국 1,944개소의 터널 중 50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한 후 안전관리체계를 분석하였다. 이 중 20개소에 대하여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터널 안전관리·시설 구조물·소방·전기분야의 전문가와 한국도로공사가 합동으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현장점검 결과, 총 262건의 개선필요 사항이 지적되었고 시설 구조물 관리 분야가 9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방·방재시설 70건, 안전관리 47건, 전기 46건으로 나타났다. 20년 이상 노후화 된 터널로서 내진성능평가를 해야 하나 미실시한 사례, 정밀점검 시 기본 점검항목을 누락하거나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으며, 점검결과 보고서 상의 점검위치와 현장 점검위치가 서로 불일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점검이 부실하였다. 특히, ○○터널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 정부대가기준(132백만원) 대비 5.8%(약 8백만원)로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용역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일부 터널 내 천장에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17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하여 혜택을 받는 어린이가 지난해 85만명에서 98만명으로 15% 늘어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는 신규 설치 5곳, 기존 센터 중 운영 규모 확대 13곳이며, 규모 확대로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 관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100명 미만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12곳이 설치되었으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 현재(‘17년 1월 기준) 전국 207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 및 영양관리 혜택을 받는 어린이는 ’11년 6만명에서 ‘16년 85만명으로 늘었고, 올해에는 98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개선을 위해 센터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16.11.3.~11.23.)한 결과, 센터 혜택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골고루 음식 먹기‘,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식사 전 손씻기‘ 등 식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17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복지관 등 관내 시설 4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르바이트 학생 40명은 종촌종 복지관을 비롯,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을 찾아, 프로그램 보조 및 청소하기, 운동 활동 보조, 주변 환경정리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세종시는 최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선발,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등 각종 공무를 경험토록 하고, 현장견학과 봉사활동, 간담회 등 시정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하영 학생은 “그동안 작고 사소한 것들에 불평하던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총 997건 4,009억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18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도 실적 133억 원에 비하여 약 42%가 증가한 수치이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자체에서 계약을 체결할 때 각종(공사·용역·물품 등) 발주 사업에 대해서 원가계산,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부서가 한 번 더 검증함으로써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이다. 대전시의 2016년 계약심사 실적을 살펴보면 ▲발주기관별로 사업소 106억 원(56.1%), 시 본청 41억 원(21.7%), 자치구 21억 원(11.1%), 공기업 21억 원(11.1%) 순이다. 사업 형태별로는 공사 132억 원(69.8%), 용역 37억 원(19.6%), 물품 등 12억 원(6.4%), 설계변경 8억 원(4.2%)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대전시는 예산절감을 위해 년 1회 이상 본청 및 사업소, 공사·공단, 자치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방문교육’을 통해 실무자 중심의 전문교육 실시함으로써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계약심사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미디어온)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후 이은방 시의회 의장과 함께 지난 15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여수수산시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윤 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위로하고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윤 시장은 “비록 지금의 상황이 막막하지만 여러분들은 분명히 다시 일어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광주광역시는 여수시의 지원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와 여러분을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시장은 지난 15일 중국EV100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 여수수산시장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이낙연 전남지사에 전화해 여수시민과 상인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종식 경제부시장이 15일 피해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시 공무원들은 여수수산시장 화재피해 상인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센터 더숲과 공동으로 18일 오후 5시 광주청년센터 더숲 피움홀에서 2017년 청년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공모사업 설명회는 양 기관이 올해 지역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청년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광주시는 사업 내용을 전달하는 설명회와 달리, 계획 수립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맞춤형 청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취업과 진로 고민에 지쳐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청년이 참여하는 15개 사업이 소개된다. 주요 사업으로 일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드림사업, 구직청년 교통카드 발급 등을 운영하고, 함께 위로하고 연대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교류공간 및 커뮤니티지원사업, 도전과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청년축제와 청년도전사업, 창의콘텐츠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광주를 주소지로 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또는 청년 단체이며, 공모사업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년들의 온라인 모임방인 ‘광주청년플랫폼 도킹’에서 여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자세
(미디어온)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후 2016년 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노사 양측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윤 시장은 20차 본 교섭을 진행 중임에도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노사 양측에 연대의식을 통해 어려운 고비를 함께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윤 시장은 “지금 중국을 비롯한 세계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삐끗하면 낙오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며 “이런 때 일 수록 노사가 양보하고 연대해 고비를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기업매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광주의 자존심이다”며 “상대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이번 임단협을 슬기롭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장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는 “시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 이번 임단협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시장의 이번 금호타이어 방문은 민선6기 들어 네 번째이며, 특히 중국 EV100포럼 참석 등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당일 새벽에 귀국해 곧바로 금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1월 1일(일)부터 필리핀(보라카이)을 여행하고 1월 6일(금) 국내에 입국한 A씨(여성, 77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대구보건환경연구원)를 실시한 결과, 1월 16일(월) 오전 9시경 확진(혈액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1월 12일부터 발진, 관절통 증상이 발생하였고 1월 13일(금) 대구 달성군보건소를 내원,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 되었다.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와 1월 16일(월) 확진자에 대해 공동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시행하였으며,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한 상태다. 그간 확진환자 18명의 방문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4명(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이었고, 우리 지역에서는 작년 11월 10일 필리핀(민도르섬) 방문자 이후 두 번째 양성으로 판정 되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
(미디어온) 대구광역시와 서울특별시는 1월 20일(금) 오후에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서울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구)’과 ‘2014년 관광협약 체결(서울)’을 통해 형성된 양 시도의 포괄적 우호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구체적인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서울시는 청년, 관광, 문화, 도시재생·안전, 일반행정 등 5대 분야에서 15개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MOA(Memorandom Of Agreement)를 체결하기로 했다. 먼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해 양 시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대구시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수도권과 지방 관광의 상생을 도모한다. 문화 분야에서도 시립극단과 합창단의 상호초청공연 및 합동공연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양 시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최근 밝혀진 이랜드파크의 4만4260명의 아르바이트 노동자 대상 83억7200만원의 임금체불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노동권익센터 전화상담 및 카카오톡 ‘서울알바지킴이’ 모바일상담을 통해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에게 권리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구제절차도 대행하는 중이다. 또한, 시는 이랜드파크에 임금체불의 조속한 해결과 체불임금 지급절차의 적극 홍보를 요청하는 공문 발송 및 협의를 통해 이랜드파크의 추가적 홍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는 이번 임금체불사태가 비단 이랜드파크만의 문제가 아니라 외식업계 전반에 만연한 문제로 인식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하여 임금체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시는 오는 1월 17일(화)~3월 31일(금)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피해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자치구 노동복지센터 및 노동단체 17개를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신고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임금체불을 당하고도 체불액이 소액이어서 또는 비용·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권리회복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다각적인 오프라인 신고 창구를 운영해 청년들이 침해를 쉽고 빠르게
(미디어온) 국민안전처가 전국의 전통시장(1256개소)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점검은 대구서문시장 화재(2016.11.30.) 이후 동종사고 사전 방지 및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건축, 전기, 가스 분야를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전통시장에서 전기, 가스 등의 화기취급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화재 발생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시간대 소방순찰 강화(화기단속, 철시확인, 위해요소 제거 등)와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비상소화함 주변 장애물 적치 금지 등)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점검결과 총 733건이 지적되었으, 적발사항과 별개로 587건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였고 지적사항 중 648건은 조속히 개선토록 시정명령, 79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조치 하였다. * 무허가건축물, 미규격 전선사용, LPG용기 옥내보관, 가스자동차단장치 미설치 등 ** 피난방화시설위반(방화셔터 및 비상구 앞에 장애물 적치): 1차 50만원 주요 지적된 내용을 보면 유도등
(미디어온) 군포시가 올해부터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마다 최소 3명, 최대 8명의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 내 팀별 1명 이상의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매월 활동실적을 점검함으로써 복지부동이나 부당한 업무지시, 예산 부당집행 등의 행태가 조직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부서별로 청렴지킴이를 공모·지정했고, 16일 전 부서의 주무팀장을 비롯해 회계·서무 등과 함께 모아 청렴도 향상 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으로 시는 3월 이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향식 의사 전달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정책을 발굴·개발해 낸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시는 분기별 1회 이상 부서나 업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고,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가장 먼저 2월에 관련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연간 청렴도 향상 실천계획을 꼼꼼히 수립해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청렴 활동 우수자 포상, 내부 관리·감독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직원이나 민원인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청렴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