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기간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25일(수)부터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설 연휴기간에 도와 시군에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가동하고 가축전염병 전용 신고전화(1588-4060) 운영, 설 전후 축산농장·차량 일제소독,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운영, 귀성객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홍보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귀향·귀성객이 대규모로 이동하기 전 25일(수)과 이동 후 2.1일(수) 이틀동안 AI 등 가축질병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시군, 농협, 축산진흥연구소 소독차량 100대를 총 동원해 축산농장, 축산차량,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철새도래지·밀집사육단지와 같은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축산차량 소독강화를 위해 타시도 출입관문과 시군별 주요 도로에 설치된 41개소의 거점소독시설과 27개소의 이동통제초소 등 총 68개소를 24시간 운영하여 AI 추가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 귀성객의 왕래가 잦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 발판소독조,
(미디어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2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제5차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제5차 단체교섭을 위한 것으로 도와 노조는 2년마다 협상을 거쳐 단체교섭안을 확정한다. 경기도청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6일 142조문 326조항의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다. 노사 각각 10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이 날 상견례는 경과보고와 양측 교섭위원 소개, 대표위원 인사,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사 입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제5차 단체교섭안을 분석해 보면 전체 내용 중 조직인사ㆍ근무조건ㆍ후생복지가 54.6%를 차지하고 부서별로는 자치행정국이 88.6%으로 가장 많은 단체교섭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2월 실무교섭을 거쳐 4월초 최종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2016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상생의 노사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와 보건소에서 비상근무체제(6개 반 48명)를 유지하고, AI 인체감염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10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457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508개소를 지정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등 현황은 1월 25일경부터 대전 응급의료지원센터(www.e-gen.or.kr),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국번 없이 119로 문의하면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AI인체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AI인체감염 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한다. 송진만 보건정책과장은 AI인체감염 예방을 위하여 축산농가 또는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야생동물 살처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임산부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임산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2017년도 임산부 우대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우선 임산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전용주차구역 추가 설치를 비롯한 임산부 우대창구 및 할인음식점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임산부전용주치구역 설치는「부산광역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의 규정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라야 가능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운영 기관·업체 등에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우대 시책과 병행해 시내버스 및 부산도시철도 임산부 배려석 지정 운영,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여성배려칸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부산의 한 임산부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우대시책에 대해 평소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시 임산부로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시의 배려정책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 신규 사업으로 부산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1월 16일 전북 해남군과 충북 음성군에서 처음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된 AI로 인해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확산으로 축산농가 및 음식업체의 어려움 해소와 인체에 무해함을 알리기 위해 1월 24일 낮 12시 부산시청 구내식당에서 당일 점심메뉴를 삼계탕과 오리불고기를 준비해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시민, 공무원 등 1,200여명에게 제공(식대는 개별 부담)하는「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농협부산지역본부장, 부산축산농협장 등이 참석하여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하며, 시 산하 전공공기관 및 구·군과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하도록 하였다. 이번 홍보행사는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대형마트 및 중소유통업체 등의 가금류의 판매량이 30% 이상 급감하고 있으며, 닭·오리고기 음식점에서도 찾는 손님이 끊기는 실정으로 닭·오리고기의 소비 촉진을 통한 축산농가와 음식업체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에 발생한 고병원성 AI에
(미디어온) 현재 강원도의 경우 중소기업의 비중이 매우 높아, 사업체에서 재직자의 인적자원개발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여성재직자의 절반이상이 40~50대이고, 젊은 층의 경우 낮은 인적자원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여성재직자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 사업체에 인사관리부서가 있을 때 교육훈련 실시율이 높았으며, 집체 사내교육훈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체에서는 재직자의 개발역량으로 성별과 무관하게 ① 문제해결능력, ② 대인관계능력, ③ 직업윤리, ④ 조직이해능력 등을 요구했는데, 이때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기술능력’을 더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 관련 기본교육 등의 이수는 사업체 규모가 크고, 인사 관련 부서가 있으며, 공공기관인 경우에 더 많은 교육 참여 기회와 지원 등이 이루어졌으며, 여기에는 기업 대표의 가치 등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조사 사업체 중 여성인력개발기관의 협력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24.5%였는데, 이때 맞춤교육이 필요한 직무는 ① 서비스직 29.6%, ② 전문특수직 18.4%, ③ 일
(미디어온)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해 하루 평균 264회 구급 출동으로 191명의 환자를 치료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총 96,389회 출동하여 69,985명을 이송하였는데, 이는 2015년 대비 출동건수는 0.5%, 이송환자는 2.7% 감소한 수치이다. 월별로는 하계휴가로 이동이 많은 8월이 전체 이송의 10%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반대로 1월이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45,256명의 질병환자 이송의 원인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별로는 이동이 많은 오전 8시 ~ 9시가 가장 많은 7,910명, 새벽 4시 ~ 5시가 2,836명으로 가장 낮은 이용률을 기록하였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접수단계에서 응급하지 않는 환자의 이용을 줄여, 촉각을 다투는 환자에 대한 신속한 출동은 물론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농촌진흥청은 국민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 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등 가축질병 방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귀성객들은 고향의 가금사육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한다. 부득이 농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신발과 의복 등을 미리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내 사육장은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가 드나드는 상황이므로 병원체를 묻혀오지 않도록 철새 도래지 방문 자체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여행은 AI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도록 하며, 귀국 시에는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들여오지 않는다.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필수 인원과 차량만 출입하면서 장비와 차량은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차량을 빌려오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농장내부로 들어갈 때는 전용 신발과 의복 교체, 손 소독 등으로 외부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매일 가금의 상태를 관찰하고, AI 감염 증상(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
(미디어온) 농촌진흥청은 국민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 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등 가축질병 방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귀성객들은 고향의 가금사육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한다. 부득이 농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신발과 의복 등을 미리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내 사육장은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가 드나드는 상황이므로 병원체를 묻혀오지 않도록 철새 도래지 방문 자체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여행은 AI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도록 하며, 귀국 시에는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들여오지 않는다.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필수 인원과 차량만 출입하면서 장비와 차량은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차량을 빌려오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농장내부로 들어갈 때는 전용 신발과 의복 교체, 손 소독 등으로 외부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매일 가금의 상태를 관찰하고, AI 감염 증상(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
(미디어온)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상품권, 공연 예매권, 숙박권 등에 대한 높은 할인율로 현혹하는 인터넷 거래사기와 택배 지연에 따른 배송조회, 설 인사 및 선물확인, 세뱃돈 송금 등 다양한 문구의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인터넷사기·문자결제사기 등 중점단속 기간(2017.1.18.~2.3. 17일간)을 운영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함께,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 등과 협업하여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설 전후 2주간(2016.2.1.~2.15.) 사이버안전국 누리집의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명절 관련 인터넷 거래사기 피해는 상품권 292건, 공연 예매권 54건, 숙박권 10건 등 총 356건으로, 2016년 전체 평균(일 13.5건) 대비 75.6% 증가(일 23.79건)하여 설 전후 집중 발생했다. 작년 설 전후 주요 피해사례를 보면 단기간에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집중 시도했다. 사기 피해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선물 및 기차표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과 할인 상품은 먼저 구입하지 않으면 구매 기회를 놓칠지
(미디어온) 관세청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확대, 청렴도 측정 결과 등 대내외 정책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청장 등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등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분야에서 ‘매우우수’평가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관세청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부패방지 제도화 노력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관세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청렴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근로복지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부패예방을 위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임직원 3,000명 이상 대형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Ⅰ그룹) 중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하여 Ⅰ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은 근로복지공단이 유일하다. 공단의 이러한 성과는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때문이라는 평가가 높다. 청탁금지법 시행 전 사내 변호사가 참여한 ‘청탁대응반’을 구성, 쏟아지는 질의에 대응하고 ‘업무별 부정청탁대응매뉴얼’을 만들어 현업에 활용하였으며 금품수수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정착시켜 비리 척결 시스템을 공고히 하였다. 또한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소통위축을 방지하고자 청렴식권제를 운영, 직무관련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보장하였다. 특히, 부정?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인 청렴옴부즈만과 협력하여 내부 규정에 대한 강도 높은 부패영향평가를 진행, 불합리한 규정을 제?개정하고, 부조리 익명신고제를 활성화하여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내부 제보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