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천 963여 명이 비상근무를 했으며, 119구급대 전진배치 및 소방헬기 항공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민들이 119를 통해 8천 982건의 화재·구조·구급 등의 도움 및 상담 요청을 했고, 이 중 1천 11건 출동해 874명을 구조 및 이송했다. 화재상황은 16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피해는 4천6백17만5천 원이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 18%(3건), 부주의 50%(8건), 기타 31%(5건)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설 연휴(2.6.~2.11.)기간 대비 38.5%(10건) 화재가 감소했고, 재산피해도 23.2%(13,936천원) 감소했다. 구조활동은 177건의 출동으로 49명을 구조했다. 구조활동 종별 분석결과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71.8%(127건), 화재 16.9%(30건), 교통사고 6.2%(11건), 승강기 2.8%(5건), 산악사고 1.1%(2건), 추락 1.1%(2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설 연휴기간 대비 출동은 39.4%(50건), 구조인원은 4.3%(2명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온라인 소통 활성화와 시정 홍보를 위하여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제5기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5기 블로그기자단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은 울산시 누리집(ulsan.go.kr)이나 울산누리 블로그(blog.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ulsannuri@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 등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블로그기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3월 15일 울산누리 블로그에 게시하고 개인별 통보한다. 신청자격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현장취재와 사진·영상촬영 및 편집이 가능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2017년 4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이며 월 1회 이상 포스팅을하고, SNS 홍보 및 블로거데이 등 시정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에게는 채택된 원고에 한하여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기사작성법, 영상·카메라 등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블로거데이 등 시정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S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자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6.~3.31.) 동안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이번 안전점검 서비스는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광역시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규모 민간시설물(옹벽, 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과 학교 시설물을 대상으로‘소규모 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반’운영을 통해 실시한 예정이다. 안전점검 신청을 필요로 하는 관리주체(소유자, 관리자, 점유자 등) 또는 시민 누구든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광역시회』(☎032- 864- 2323)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재작년부터 올 해까지 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년 동안 총 180여 건의 안전점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했다. 또한, 지난 해 11월 15일에는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와 공동으로「해피 시설안전 포럼」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으며, 시민 생활 안전에 크게 기여했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주변에 안전에 위험하다 생각되는 시설물이 있을 경
(미디어온)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유통중인 건조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한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건조과일류, 건조채소류, 건조버섯류, 건조견과종실류, 건조서류 등 200건이며, 잔류농약, 방사능, 이산화황 등의 유해물질을 검사한다. 식품첨가물 없이 원물만을 이용하여 건조, 동결 등의 단순 제조공정을 통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있는 원물간식과 건조, 가열, 절단, 절삭, 탈각 등을 통해 음식조리 직전의 상태로 유통되는 농산물 중간재 형태의 건조농산물은 사시사철 섭취할 수 있고 맛, 건강, 편의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최근 소비가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식품 중 농약 잔류허용기준은 식품원료인 농산물과 축산물 및 인삼에 대하여 설정되어 있으나 건조농산물인 경우 일부 품목에 한해서만 잔류농약의 안전성 검토를 위한 기준이 설정되어 있다. 건조농산물의 국내수요 신장과 그에 따른 농산물 수입이 급격하게 증가되어 건조농산물에 대한 위생적 품질관리 및 식품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므로 유통 중인 건조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을 조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기준 설정을 위한 기초자
(미디어온) 2017년 1월분 자동차세(연납) 및 등록면허세 등의 지방세 납부 기한이 1월 31일(화)에서 2월 1일(수)로 연장된다. 행정자치부는 전 지방자치단체가 설 연휴(1.27.~1.30.)로 인해 짧아진 납부 기한 등을 감안해 2017년 자동차세 연납 및 등록면허세의 신고 납부 기한을 1월 31일에서 2월 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1.27.~1.30.)로 인해 자동차세 및 등록면허세 납부가 사실상 31일 하루만에 처리되는 데 따른 위택스 등 관련 시스템 접속 지연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자에 기한의 이익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최훈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이번 납기 연장 조치는 설 연휴로 인해 짧아진 납부 기한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입장에서 편리한 납세편의 시책 구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초생활보장위원장인 구본영 시장과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저소득 주민의 현안이 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생활이 어려운 가정 적극적인 권리구제, 자활지원 계획의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30개 읍면동 8324가구, 1만3009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해 공적자료 및 가정방문 상담 등으로 계속보호, 중지, 급여변경 등 수급권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소득·재산·근로능력·부양의무자 연간조사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가족관계 해체, 가정폭력 등으로 사실상 보호가 필요하나 기준이 초과한 가정 16가구 27명이 누락되지 않도록 법령과 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지침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하기로 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자활대상자에게 집중적, 체계적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의욕, 능력향상을 위한 4억8600만원을 읍면동에 투입하고 2개의 직영사업(복지도우미·환경정비)을 시행하기로 했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이 악화되지 않도록 사회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생활에 불편하거나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민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과제와 개선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민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도와 행정시, 읍ㆍ면ㆍ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나 제주상공회의소에 비치되어 있는 규제개혁제안서를 작성해 도청 특별자치법무과 또는 제주상공회의소에 우편이나 팩스, 전자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도에서는 이번 공모기간 중 접수된 모든 제안은 사실관계 확인과 관련부서 검토,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15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1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또한, 법령을 개정해야 하는 제안은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해당 부처에 규제개혁 과제로 제출해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조례ㆍ규칙 등 자치법규의 개정이 필요한 제안은 도에서 직접 규제개선 계획을 수립해 조례 개정 등의 후속조치로 관련 규제를 개선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애란 특별자치법무과장은 “사회적 다양성과 변화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 추진을
(미디어온) 전라남도가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치매로 1회 이상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전남경찰청과 공동으로 2018년까지 2년간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종예방시스템은 한국환경생태연구소 누리집(http:// kienv.co.kr)에 구축됐다. 기관별로 권한이 설정돼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보건소와 경찰서 담당자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관할 지역 위치확인단말기 착용 치매 어르신 위치 정보와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치매 어르신이 주거지역에서 이탈하면 시스템에 비상 경고등이 깜박이고 비상모드로 전환돼 GPS 위치정보가 10분마다 수신돼 실종 어르신의 위치가 시스템 상 지도에 표시된다. 위치 파악이 완료되면 해당 경찰서에서 즉시 출동해 이탈된 어르신을 찾아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시키는 체계로 운영된다. 위치확인단말기와 이동통신망이 연계돼 2시간 간격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실종사고 발생 시 실종 어르신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 빠른 시일 내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지역 치매 환자는 현재 4만4천 명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경증치매유증상자는 2만 2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인 2017년 경상남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계획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 등 3개 대분류 총 73개 피해유형에 대해 재난대응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비롯해, 피해현황·원인분석, 피해저감 계획 및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평시부터 유사시까지의 단계별 대책과 재난대응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종합대책으로 이뤄졌다. 도는 올해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지방비 3,924억 원을 포함하여 총 9,699억 원을 투입한다. 풍수해, 지진, 폭염, 산사태 등 자연재난 13개 피해유형에 5,621억 원, 산불, 의료서비스, 식용수, 감염병 등 사회재난 32개 피해유형에 3,129억 원, 아동 등 취약계층 안전, 교통사고, 농어업작업, 등산활동 등 각종 안전관리 사고 28개 유형에 949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관리 피해유형 재분류를 통해 10개가 늘어난 73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였으며, 도내 지역특성을 감안하고 신종 재난에 대비하여 조수, 저수지붕괴, 가축 및 수산생물 전염병 등 피
(미디어온)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7일까지 밸런타인·화이트데이에 대비해 도내 초콜릿류와 사탕류 제조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30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152개 초콜릿·사탕 제조업체에 대해 시·군별 교차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객관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평소 관할 시·군 담당자가 위생업소를 자체 점검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군이 서로 교차 점검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도입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도가 실시하는 식품위생 교육 수료생으로 이번 점검에는 점검반 당 1명씩 총 30명이 투입된다. 또 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내 초콜릿·사탕 제조업체 가운데 최근 3년 간 행정처분이나 지도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 중심으로 단속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허용 외 색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4일부터 시행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근거해 부정·불량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하는 등 중요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식품제조업자는
(미디어온) 경기도가 만 60세 이상 노인 250명을 차량안전지도사로 양성, 학원이나 태권도장 같은 사설 교육시설에 취업시키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변화영 생활인재교육연구소 소장, 김형욱 The안전한대한민국만들기 대표는 31일 오후 2시 이런 내용을 담은 ‘시니어 차량안전 지도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차량안전 지도사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동승해 안전한 승·하차 지원과 안전운행 지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29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은 학원 및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승차정원 15인승 이하의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보호자 동승을 의무화하고 있다. 보호자 미 탑승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학원 및 체육시설의 차량안전지도사 구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들을 차량안전지도사로 양성한 후 이들 사설 교육시설에 취업을 시키면 새로운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차량안전 지도사 양성 사업관리와 예산지원을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면접 과정에서“진보인지 보수인지 답변하라”는 질문은 내심의 정치적 성향을 겉으로 드러내도록 요구하는 행위로 사상 또는 정치적 성향에 의한 차별행위로 판단했다. 이에 채용과정에서 업무수행능력과 무관한 차별적 요소를 검증하는 일이 없도록 ○○진흥원장에게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인 A씨는 2016. 7. ○○진흥원 연구기획 분야 정규직 채용시험에서 면접위원으로부터 “진보인지 보수인지 답변해주십시오”라는 질문을 받았다. 진정인이 “굳이 성향을 따지자면 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하자 면접위원은 다시 “왜 진보라고 생각하는지 답변해주십시오.”라고 질문하였다. 진정인은 이러한 면접위원의 질문이 직업자격의 검증과 무관한 차별적인 행위라며 2016. 8.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인권위 조사결과 5명의 면접위원 중 1명이 진정인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00진흥원은 정치적 성향을 알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이었다고 주장하였다.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일반적으로 면접은 세부적인 평가내용 없이 결과만 통보되는 경우가 많고, 구두로 진행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