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중요 여가생활 중 하나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낚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017년 낚시어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달간(2. 6 ~ 3. 31) 낚시어선 안전관리(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군·구,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업정보통신국,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하는 현장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된다. 지역 민간 낚시단체 관계자 참여 유도와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241척 중 76척(승객 13인 이상이 승선하는 다중이용선박)이 대상이고,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작동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 낚시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낚시 관리 및 육성법」이 일부개정(2016.11.30. 시행)되어 승선자 전원이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도록 의무화되고, 출항신고 시 승객의 승선자명부 작성·제출에 관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과 출입항
(미디어온)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KRIVET Issue Brief’ 제116호 ‘PISA2012와 PIAAC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청소년과 성인의 교육효율성 분석’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PISA2012에서 우리나라의 수학 학업성취도는 세계 최상위 수준이나 교육효율성(학습시간 1분당 1.37점)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PIAAC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수리력은 OECD 평균 수준이며 교육효율성(학습시간 1분당 4.05점)은 청소년과 마찬가지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PIAAC 연령 코호트 분석 결과 고등교육 대중화 세대의 수리력은 세계 상위 수준으로 고등교육 대중화가 학습역량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고등교육 단계에서 학습 방식의 변화를 경험한 고등교육 대중화 세대는 학습 성과나 효율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가 간 제도 및 정책 비교를 통한 고효율의 평생·직업교육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 환경 데이터의 품질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실시한 ‘전국 환경분야 오염도 검사기관 능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능력 평가’를 매년 ‘운영능력 평가’는 3년에 한 번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1,036곳 중 1,026곳(99%), 운영능력 평가에서 349곳 중 339곳(97.1%)의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각각 받았다. * 운영능력 평가: 환경시험·검사기관들이 생산하는 시험성적서가 국제적 규정에 부합하도록 시험실의 인력, 장비, 시설 및 시험검사 결과와 관련된 자료를 검증함 시험·검사 능력 평가 시험실 중 10곳(1%)은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질 분야 323곳 중 5곳(1.5%), 토양 분야 95곳 중 2곳(2.1%), 실내공기질 분야 68곳 중 3곳(4.4%)이 각각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평가 과정 중에 영업을 포기한 곳은 3곳이다. 운영능력 평가에서 10곳(2.9%)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세부 분야별로는 대기 분야 67곳 중 2곳(3%), 수질 분야
(미디어온) 국토교통부가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토교통 소관 안전취약시설물 2,138개소에 대한 ‘2017년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추진단장으로, 건설정책국장을 부단장으로, 도로반·철도반·수자원반·항공반 등 7개 반을 구성하고 민간전문가를 포함하여 민·관 합동 국가 안전대진단팀을 꾸려 각 시설물별 안전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시설물의 보수·보강, 사용 제한, 사용 금지는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토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안전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법·제도를 개선할 과제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에게 이번 안전대진단을 적극적
(미디어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고용 현장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설명회는 정부 3.0에 따라 장애인고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7년 변경된 장애인고용제도와 취업지원서비스 등 공단의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공단은 올해 대구와 광주에 설립 예정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천안과 창원에 설립 예정인 ‘맞춤훈련센터’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에 대한 변화와 함께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실시, 고용부담금 기초액 상향 등 올해 달라지는 장애인고용제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다. 정대순 공단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고용 현장과의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강원도는 강도 높은 방역대책 추진으로 전국 최고로 평가받은『강원한우』와『청정 강원축산』의 명예를 지키고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2017년도에도 가축방역사업에 총 227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및 꿀벌 기생충 구제 등 가축방역사업에 129억원, 거점소독·세척시설 설치에 5억 원, 공동방제단 운영 등 가축질병 근절대책사업에 34억원, 살처분보상금 24억원, 브루셀라 및 광우병 검사 등 가축전염병 검진 및 방역검사장비 구입에 17억원 및 우리도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조기근절과 영세한 소규모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안전한 축산물생산을 위한 “영세양축농가가축진료서비스지원” 등 10개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하여 소, 돼지 등 우제류 전 가축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예방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꿀벌 사육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 구제약품을 계속 공급하고 AI 재발방지를 위하여 농·축협에 전문방제요원 45개반을 구성하여 철새도래지 수시소독 및 소규모 가금농가 등에 연간 15회 이상 순환소독을 중점 실시하며,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에 설치한 맞춤형복지팀을 지난해 70곳에서 올해 236곳으로 확대하고, 2018년까지 297개 모든 읍면동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육지 읍면동뿐만 아니라 완도 청산·보길면, 신안 장산·하의면, 진도 조도면 등 복지 대상과 유인도서가 많아 복지 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 18개 읍면에도 맞춤형복지팀이 들어가 온정의 손길이 미치게 된다. 전라남도는 또 섬지역이 육지의 복지 여건과 달리 복지 수요가 분산되고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는 점을 감안, 복지 대상과 유인도서 수를 고려한 ‘섬지역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표준 모델’을 마련, 보건복지부에 반영해 주도록 건의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읍면동에 복지 경험이 많은 팀장과 직원 2명 이상을 배치해 기존 복지팀 업무와 별개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례 관리, 사각지대 발굴 등을 담당한다. 올해 맞춤형복지팀 설치 읍면동에는 방문용 복지차량 100대를 보급한다. 복지 담당 공무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내고 신속히 만나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직접 지원하도
(미디어온) 전라북도에서는 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교육청, 경찰청, 국토관리청, 해양수산청, 안전관련 공사·공단 등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 전라북도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안전관리계획은 지자체에서 수립하는 지역 안전관리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대책 등 3개 분야 60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대책,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 등이 담겨져 있다. 2017년도 안전관리계획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 10개 유형, 화재 등 사회재난 28개 유형, 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관리분야 22개 유형으로 세분화 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재난·안전 유형별 피해현황 파악 및 원인분석으로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여,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작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분야 안전지수 상승 및 안전사고 사망자 수 획기적 감축에 탄력을 받아, ‘17년에도 73명 감축목표로 교통, 화재, 감염병, 자살 등 4대 분야 21개 과제(334억원)를 중점 추진하여 지역안전지수 개선하고,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을 2020년까
(미디어온) 국가보훈처는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대구지방보훈청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개방형 직위로 공무원 및 민간인 모두 응시가 가능하며, 대구광역시, 경북 상주시 등 10개 시·군 지역의 국가유공자 등 대상자 등록관리, 보상금 및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나라사랑교육 등 선양사업 및 지역 국가유공자 단체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2.1.(수)부터 2.16.(목) 18:00까지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www.gojobs.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대한민국공무원되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현재 7개 직위를 개방형 직위(국장급 2개, 과장급 5개)로 지정하여 운영 중으로 공직의 다양성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범위를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주요원재료(많이 사용한 5순위)에서 모든 원재료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이 2월 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품위생법」제12조의2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제17조의2에 따라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 범위를 유전자변형 DNA가 남아 있는 식품으로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범위 확대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표시 ▲활자크기 확대 등이다.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범위가 주요원재료 1~5순위에서 함량에 상관없이 유전자변형 DNA가 남아 있는 모든 원재료로 확대된다. 다만, 열처리, 발효, 추출, 여과 등 고도의 정제과정으로 유전자변형 DNA가 남아 있지 않은 식용유, 간장, 당류 등은 현행과 같이 표시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자에게 오인·혼동을 줄 수 있어 그동안 Non-GMO 표시를 허용하지 않았으나, 이번 개정으로 ‘비유전자변형식품, 무유전자변형식품, Non-GMO, GMO-free' 4가지 방법으로 표시할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재난구호분야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재해구호용 텐트 1,550점이 부산, 경북 등 13개 시도에 배분·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분된 텐트는 지난 1월 20일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영원무역이 무상기탁키로 했던 것으로 국민안전처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 후속조치이다. 시도별로는 경북도에 가장 많은 텐트가 배정(305점, 19.7%) 되었고 뒤를 이어 전북도, 충남도에 각각 181동, 141동을, 인천 133동, 경기 131동, 부산 116동, 전남 114동, 제주 98동, 경남 91동, 강원 72동, 충북 71동, 대전 61동 순으로 배분하였으며, 세종시에는 36동이 배분되었다. 경북도에 가장 많이 배분된 이유는 작년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역대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 발생과 현재까지 570회가 넘는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시도에 배분된 텐트는 시군구로 재배분되어 이재민 구호물자로 비축 관리되거나 비상 상황 발생시 전시 구호물자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경우 여진으로 건물의 추가 붕괴를 우려하여 공터나 공원 등 야외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국민
(미디어온)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원회)는 1월 25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월 2일 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gpec.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61회 윤리위원회에서는 퇴직공직자가 1월에 취업심사를 요청한 55건중 업무관련성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한 1건을 제외한 54건을 심사하여 이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의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2건에 대해서는 ‘취업제한’을 결정했고, 나머지 52건에 대해서는 ‘취업가능(취업승인 8건 포함)’으로 결정했다. 또한, 취업심사 대상 54건 중 심사절차를 위반하여 윤리위원회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취업 한 3건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를 결정하고 과태료 재판 관할 법원에 대상자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