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강원도는 2017.02.06.(월) 13:30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김영철 강원도부교육감, 최종헌 강원지방경찰청장,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유시영 한국도로공사강원지역본부장, 김기남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장, 김용호 도로교통공단강원도지부장, 김선민 교통안전공단강원지사 처장, 김덕룡 손해보험협회수도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선진질서 교통문화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총 10개 기관 및 관련단체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교통법규 준수’ 등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해 선진질서 교통안전 문화운동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더욱 확고히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한 것이라는 점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선진질서 교통문화 붐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협약기관간 공동사업을 통하여 강원도민의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관련 사업이 지역사회에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선진교통문화 구현을 위하여 상호 협조키로 했다. 강원도는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통계청과 함께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6일부터 3월 3일까지 ‘2017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전남지역 15만 7천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군에서 채용한 400여명의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종사자 수’, ‘매출액’, ‘사업체 종류’ 등을 질문한다. 시군별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여수시가 2만 4천여개로 가장 많고, 순천시 2만 3천여개, 목포시 2만 2천여개 등 시지역이 많고, 곡성군과 구례군이 2천여개로 가장 적다. 특히 올해 조사부터는 각종 행정자료들을 활용한 조사방식으로 일부 변경돼 ‘종사자 1인’ 사업체는 직접 조사하는 대신 사업체의 생멸 여부만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가 끝나 소규모 자영업자의 응답 부담을 낮췄다. 조사 결과는 전남지역 산업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식 정책을 펴는데 중요한 통계로 활용된다. 최우식 전라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조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니, 명찰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안심하고 대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대형마트나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주체는 올해부터 건물 내에 민방위경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건물 외부에서 울리는 민방위경보를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들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건물 내부에도 경보가 신속히 전달되도록 민방위기본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법을 적용받는 건물은 다중이용시설로 버스·여객선 터미널, 철도역 등 운수시설, 3천㎡ 이상의 쇼핑몰·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7개 이상 상영관이 한 건물에 있는 영화관 등이다. 전남지역에는 총 147개소가 있다. 이들 시설의 관리주체는 비상사태 발생 시 대피 유도 방법, 대피소 위치 현황, 시설 현황, 대피 절차 등이 포함된 민방위경보 전파계획을 수립하고, 지정된 민방위경보 전파 책임자는 민방위경보를 신속히 건물 내에 전파해야 한다. 민방위경보 전파 책임자의 지정과 변경은 전라남도 안전정책과(061-286-3271~4, FAX 286-4808)에 신고하면 된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달 중 대상 시설의 관리주체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신고서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미디어온) 충청북도에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하여 2017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서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접수기간 중 마을별로 ‘집중 접수기간’을 정하여 해당 읍면동에 시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이 합동 근무하는 ‘공동접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불금 해당 농업인은 ‘집중 접수기간’에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집중 접수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농업인 편의에 따라 농지소재지 읍면동 또는 주민등록지 농관원 사무소를 통해 개별적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쌀소득보전직불제(고정직불금)는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논농업으로 이용된 농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신청가능하고, ha당 평균 100만원(진흥지역안 107만원, 진흥지역밖 81만원)을 지급한다. 밭농업직불제는 모든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대상이고, 지급단가는 전년도 ha당 40만원에서 올해 평균 45만원(진흥지역안 58만원, 진흥지역밖 43만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논이모작직불금은 50만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밭고정직불금은 모든 밭작물에 지원되며, 논이모작직불금은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올해 지방소방공무원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8개 분야 총 12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채용인원 총 120명중 도 주관으로 98명을 자체선발하고, 나머지 22명은 중앙소방학교에 위탁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도 주관으로 선발하는 98명은 일반소방 40명, 구조 20명, 구급 35명, 구급상황관리 2명, 항공정비 1명이며, 나머지 중앙소방학교 위탁하여 선발하는 22명은 응급구조학과 10명, 소방관련학과 6명, 의무소방전역자 6명이다. 이번 신규채용은 구조·구급·항공정비 등 분야 결원 보충과 현장에 부족한 인력 보강을 위한 것으로 안전한 경남 구현과 경남 미래 50년을 선도할 소방공무원을 채용하는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공개경쟁시험의 응시연령이 종전 21세에서 18세로 낮아졌고, 항공정비분야의 경우 필기시험 없이 국민안전처에 위탁하여 실기와 면접시험을 치러지며, 또한 항공정비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실무경력을 항공정비사 자격을 소지한 후 종전 2년에서 7년으로 응시자격을 강화하였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로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응시원서접수센터(
(미디어온)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시군 담당공무원과 함께 도내 1만4,295개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백신접종률이 저조하고, 항체 형성율이 낮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검사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내 소는 94.6%, 돼지는 67.8%의 항체형성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책본부는 1일 1회 담당공무원이 직접 사육 농가에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임상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도내 31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항체 형성율이 낮은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부천, 안양 등 도내 10개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경기도는 6일 오후 3시 도내 한우, 젖소, 돼지, 염소 등 생산자 협회장을 소집해 예방접종 강화 방안 대책을 논의 할 예정이다 앞서 대책본부는 지난 5일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한 즉시 도내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외부인 차량 금지, 소독철저 등을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24시간 신고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2월 5일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소재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에 따라 전국 17개시도 재난안전부서와 구제역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구제역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처·지자체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 및 농가에 대하여 선제적인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관내 모든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축산차량 및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와 지자체장의 책임감 있는 방역조치 등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자체 및 검역기관간 정보공유 등 유기적이고 상호 협력적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조치토록 하였다. 아울러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가축전염병은 초기발생단계에서 부터 방역을 좀 더 과(過)하게 선제적으로 대응 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중앙 및 시·도 소속 구조대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제32기 동계수난구조 전문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영남119특수구조대(대구 달성군 소재)와 경북 안동의 낙동강(경북 안동시 도산면 안동호) 일원에서 2월 6일부터 17일까지(2주간) 합숙으로 진행한다. 참가하는 훈련생 24명은 중앙소속 4명, 시·도 소방본부 소속 18명과 유관기관(공군, 삼성3119) 2명으로 지난 1월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한 ‘동계수난구조 사전테스트 평가’에서 최종 합격한 최정예 구조대원들이다. 이번 훈련과정은 빙상구조 이론과 얼음 밑 잠수 등 현장실무를 위주로 운영하여 혹한기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1주차는 동계수난구조 실제훈련에 앞서 빙상구조의 활동절차, 수중수사법 등 전문 이론교육과 수난구조훈련장을 이용한 사전 적응훈련을 실시하며, 2주차는 경북 안동시 낙동강 일대에서 실제 수난사고를 가상하여 얼음 밑 유영, 수중 탐색, 얼음 밑 구조, 잠수실습 평가 등 현지적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김성연 중앙119구조본부장은 “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실전 같은 교육훈련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91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에서의 레저확충·수산자원 확보와 맞물려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이라는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해양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저장시설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300㎘미만의 저장시설은 자체 또는 선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체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이승환 해양오염예방과장은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 3년차로서 해양종사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하고,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허위표시·과대광고 등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해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광고 ▲다른 업소를 비방하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인증, 보증, 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 행위 등이다. 참고로 지난해에 실시한 점검에서는 다른 업소·제품을 비방하거나 질병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표시·광고 등으로 64개소 총 7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 행정처분 조치 및 위반사실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혈청형 : O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2016년 3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발생 이후 11개월여 만에 발생한 것으로, 혈청형 O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백신 유형(소: O형+A형, 돼지: O형)에 포함되어 있다. 해당 농장은 195마리의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이며, 5마리의 젖소 유두에서 수포가 형성되는 등 구제역 임상증상이 있어 농장주가 충북 보은군청에 신고하였다. (방역조치) 농식품부는 충북 보은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와 검역본부의 확진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였다. ① (초동조치) 초동방역팀(발생농장 이동통제), 역학조사팀, 중앙기동방역기구(방역지도)를 투입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였고,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99농가 약 10,000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였다. - (살처분) 농장 내 사육중인 젖소 195두 모두를 2.5일 살처분 완료하였고, 2.6일 매몰할 예정이다. [구제역 백신접종 유형의 구제역 발생시 살처분 범위] 시·
(미디어온) 환경부는 2017년 1월 회수율은 다소 낮았으나 설 명절 이후 회복추세로 정상수준이라고 밝혔다. 1월 회수율은 85%로 예년 평균 회수율 95%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설 명절 이후 2월 2일까지 회수율 101%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설 명절 등 연휴 전·후로 판매량 대비 회수량이 떨어지는 업계관행으로 2월 이후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과거에도 설 명절 등 연휴기간 회수율이 낮아졌다가 회복되는 상황은 수시로 발생하였고, 금년 1월에도 설 명절 이전 판매량 증가 등으로 낮아진 후 월말부터 회복추세에 있다. 아울러, 보증금 인상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 효과는 제품 판매부터 회수까지의 유통주기를 고려하여 일정기간 이상의 자료를 토대로 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빈병 반환 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자체를 통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 2월 3일 녹색소비자연대 발표에 따르면, 2016년 7월 신고보상제 시행 등으로 수도권 소매점 2,052개 조사결과 보증금 환불의무에 대해서는 99.8%가 인지하고 있으나, 28%가 여전히 보증금 환불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부는 보증금 환불거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